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에서 인간관계...

... 조회수 : 2,888
작성일 : 2024-06-23 14:09:49

제가 극 I 성향인데... 친해지면 또 얘기잘하고 그러는데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긴 힘들어하는 성향이에요. 40넘어서도 극복 못하는.

 

동네 인간관계는 크게 아이 친구 엄마들과

운동하면서 만난 분들인데

꾸준히 관계를 유지하기는 참 힘드네요.

 

아이가 커가니 아이들이랑 같이 모이기 쉽지 않고

운동도 그만두고 그럼 따로 연락해서 만나야하는데 왠지 쑥스러워서... 한동안은 잘 만나다가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네요.

정말 성향 잘 맞는 분들도 많은데 말이죠.

 

나이들 수록 인연이 소중한데... 또 그걸 유지하기도 부지런해야 가능하다 싶네요...

 

 

IP : 1.241.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23 2:16 PM (222.239.xxx.4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인간관계도 부지런해게 잘 가꿔야더라구요
    혼자 있는게 더 편하다보니
    오는 연락만 받게되고
    그러다보니 점점 혼자가 되네요

  • 2.
    '24.6.23 3:17 PM (220.127.xxx.144) - 삭제된댓글

    관계 자체가 목적이어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죠
    더구나 쌍방이 같은 생각을 하기도 힘든게 현실

  • 3. ..
    '24.6.23 3:17 PM (219.241.xxx.51)

    잘 맞으면 그냥 요즘 뭐해~~? 차 한잔 하자~~ 연락해보세요~
    한번이 어렵지 자꾸 하다보면 어렵지 않아요~~

  • 4. ...
    '24.6.23 5:46 PM (1.241.xxx.220)

    제가 참 그게 어려워요. 상대방이 바쁘거나 할까봐 물어보기 뭐한?
    만나는 주기도 너무 귀찮게 하나 걱정하다 놓치고...
    거절을 두려워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 5. 다 달라요
    '24.6.24 2:20 AM (219.255.xxx.39)

    저도 비슷한 생각해봤는데요.

    그냥 믈흐르듯 만나면 된다싶어요.
    평생 꼭 손잡고가야만 친구,인연인다는 생각버렸어요.

    하루친구라도 나와 소통되고 내옆에서 같은생각,같은 시간 공유했으면 좋은친구이였음~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886 어제 육개장글이 올라왔길래~~ 13 닭개장 2024/09/22 3,206
1631885 우리 남편 자신이 했다고 주장하는 죽음에 관한 연구 13 마할로 2024/09/22 5,012
1631884 친정에 조카 결혼식 27 가을바람 2024/09/22 4,789
1631883 자기 망상을 사실 이라고 믿는거 12 글쎄 2024/09/22 2,652
1631882 (서명)부산 금정구청장 야권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주권자연명에 .. 7 단일화바랍니.. 2024/09/22 726
1631881 43세 남편 쓰러진 친구에게 돈 좀 보내도 될까요 74 .. 2024/09/22 23,809
1631880 넷플영화 추천해보아요 20 추천 2024/09/22 3,463
1631879 남자 성인adhd도 성적문란있나요? 18 .. 2024/09/22 3,877
1631878 서울 고가주택값 상승률 '세계 3위'…"상급지 갈아타기.. 3 ... 2024/09/22 1,607
1631877 abc마트가 일본것인가요 11 ..... 2024/09/22 1,878
1631876 골연골종 수술해보신분 계실까요? 1 .. 2024/09/22 486
1631875 소고기 꽃등심 대패는 어떻게 먹나요? 2 대패 2024/09/22 743
1631874 페북 펌)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결심재판 읽어드림 25 재판읽어드림.. 2024/09/22 1,860
1631873 정말 바보인가요 106 제가 2024/09/22 13,072
1631872 몰래증여얘기나오면 경상도얘기 나오지만 .,, 29 ㅁㅁ 2024/09/22 4,119
1631871 부모님이 너는 못받은 사랑은 남편한테 받으라고.. 9 ㅎㅎ.. 2024/09/22 3,418
1631870 국립공원산에 가니 고양이 유기하지말라고 적혀있는데 버리는 인간도.. 10 ..... 2024/09/22 2,157
1631869 가방에 과일 몇개가지고 비행기 타도 될까요? 21 미국 2024/09/22 5,239
1631868 만두카 매트 어떤거 사야하나요? 1 요가 2024/09/22 964
1631867 애비라는 작자가 분노조절장애 4 엄민 2024/09/22 2,107
1631866 결혼식 초대 3 예의 2024/09/22 1,309
1631865 엄마는 왜 제가 권리 찾는 걸 싫어했을까요 14 ㅇㅇ 2024/09/22 3,786
1631864 날씨뉴스를 생방송으로 보는 유투브가 있나요? 날씨 2024/09/22 397
1631863 평택, 오산, 동탄, 처인구 어디가 나을까요? 10 이사 2024/09/22 2,161
1631862 막상 일을 시작해보니..알게된 것들.. 52 경단 2024/09/22 2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