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시가 좋은시네요.
옆에있는 남편이랑 잘 지내봅시다.
https://www.instagram.com/p/C8gOZ2kpktV/?igsh=NG91eHNlZ2J5djQ1
글자로 기교 안부려도
짧은 글에 모든 인생이 다 담겼네요
https://youtu.be/sZu1ik0AH6c?si=5J0w8DrixEqwrAes
이승철의 인연이란 노래가 날도 꾸리니 생각나네요.
좋은 인연이셨나보네요
"오직 한 사람 남편이 없어서..."
먼저 돌아가신 할아버지 그리워하는 할머니 마음이
담백한 시 속에 절절히 느껴지네요
이 시 며칠전에 읽고 친구들한테 카톡으로 돌렸어요
남편이 미울때도 있지만
저 마음 너무 느껴져서 울면서 읽었어요
어려운 시는 잘 몰라서 시집 읽다 던져두고는 했는데
저런 시가 더 좋네요
담백하게 느껴져서 울컥하네요.
저도 아직 오십 중반이지만 만약에
남편이 먼저 죽는다면 그럴것같아요.
제발 제가 하루라도 먼저 죽었으면 좋겠어요.
"손주 결혼식에서 울었다"
그 특별한 날,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더 그립고
같이 있었음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너무 크셨겠어요
할머니께서 80 넘어 한글을 배우시고 쓰신 시라고 하네요
진심은 역시 통하나 봅니다
가슴 속 울림을 주시네요
글에서 읽었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랑 사는데
어누날엔겐 봄날 꽃이 피는 봄날에 가족이 모두 나들이를 갔데요.
그런데 뒷자석에서 조용히 창밖만 응시하던 할아버지가
창에다 손을 대고 가만히 흔들면서
안녕~잘있었어. 라고 조그맣게 말하시는걸 옆에 손주가 듣고 쓴 글이었는데
그때도 그 얘기가 가슴이 아팠었어요.
아들이 운전하고 가던 차였는데
좀 돌아가더라도 멈춰 가족들이 할아버지 모시고 그리움 나누라고 하지 싶던 그런 글이었어요.
오래전 어떤 글에서 읽었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랑 사는데
어느 봄날 꽃이 피는 봄날에 가족이 모두 나들이를 갔데요.
그런데 한참 달리다 뒷자석에서 조용히 창밖만 응시하던 할아버지가
창에다 손을 대고 가만히 흔들면서
안녕~잘있었어. 라고 조그맣게 말하시는걸 옆에 손주가 듣고 쓴 글이었는데
그때도 그 얘기가 가슴이 아팠었어요.
아들이 운전하고 가던 차였는데
좀 돌아가더라도 멈춰 가족들이 할아버지 모시고 그리움 나누라고 하지 싶던 그런 글이었어요.
오래전 어떤 글에서 읽었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랑 사는데
어느 봄날 꽃이 피는 봄날에 가족이 모두 나들이를 갔데요.
그런데 한참 달리다 뒷자석에서 조용히 창밖만 응시하던 할아버지가
창에다 손을 대고 가만히 흔들면서
안녕~잘있었어. 라고 먼산 보며 조그맣게 말하시는걸 옆에 손주가
듣고 쓴 글이었는데
그때도 그 얘기가 가슴이 아팠었어요.
아들이 운전하고 가던 차였는데
좀 돌아가더라도 멈춰 가족들이 할아버지 모시고 그리움 나누라고 하지 싶던 그런 글이었어요.
오직 한 사람 ~~
오직 한 사람.
남편이랑 오늘도 투닥투닥 했네요.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1847 | 아랫배 통증 10 | ... | 2024/09/22 | 1,060 |
1631846 | 당뇨요 2 | 현소 | 2024/09/21 | 2,156 |
1631845 | 은행 대출 끼고 매수할 때 과정 여쭤봅니다 10 | 매도인 | 2024/09/21 | 1,393 |
1631844 | 촛불의 전조가보이네요 오늘 대학생들 시위 12 | 전조 | 2024/09/21 | 4,433 |
1631843 | 약간 남자 향수 냄새나는 섬유유연제인데 요즘 많이 3 | ㅇㅇㅇ | 2024/09/21 | 1,454 |
1631842 | 지옥에서 온 판사 너무 이상해요 11 | ... | 2024/09/21 | 5,420 |
1631841 | 최태원 동거인이랑 임창정 와이프랑 닮지 않았나요? 13 | ㅎㅎ | 2024/09/21 | 5,037 |
1631840 | 동성 좋아해본적 없으세요? 29 | 음 | 2024/09/21 | 4,710 |
1631839 | 임플란트하고 냄새가 너무 심해요 8 | 냄새 | 2024/09/21 | 4,689 |
1631838 | 와국인이 본 한국이 어쩌고 하는 펌글 4 | 아까 | 2024/09/21 | 2,044 |
1631837 | 무화과 ㅠㅠ 8 | 무화과 | 2024/09/21 | 4,523 |
1631836 | 뒷차가 와서 받았어요 10 | ㅜㅜ | 2024/09/21 | 2,930 |
1631835 | 부산호텔중 중식당 코스요리는 어디가 좋을까요? 3 | 예약 | 2024/09/21 | 622 |
1631834 | 우리 강아지에 대한 오해 …. 12 | … | 2024/09/21 | 2,296 |
1631833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연출 섬세해요 20 | ..... | 2024/09/21 | 5,924 |
1631832 | 덕구이야기 8 | 덕구덕선이아.. | 2024/09/21 | 1,383 |
1631831 | 콘드로이친 약국이랑 온라인 차이 5 | 약 | 2024/09/21 | 1,012 |
1631830 | 자수전시회.가라고하셨는데 자수관심없어안갔는데요 4 | ..... | 2024/09/21 | 2,143 |
1631829 | 집을 호텔같이 꾸미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117 | 저는 | 2024/09/21 | 24,957 |
1631828 | 백설공주 원작 보신분 질문이요 5 | ... | 2024/09/21 | 2,829 |
1631827 | 와~오늘 백설공주 엄청나네요. 21 | ㅇㅇ | 2024/09/21 | 6,807 |
1631826 | 김고은 가발은 어디서 사나요? 12 | 가발 | 2024/09/21 | 4,928 |
1631825 | 해외여행갈때 접이식 전기포트 3 | ... | 2024/09/21 | 2,471 |
1631824 | 거래처에서 고급와인을 선물받았는데 3 | 와인 | 2024/09/21 | 1,623 |
1631823 | 이제까지의 대한민국이 아닌 거 같아요. 너무 낯선 대한민국 15 | 50대초반 | 2024/09/21 | 3,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