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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주봐줄려고 합가했던

분들 조회수 : 7,910
작성일 : 2024-06-23 11:00:49

외손주던 친손주던 손주 봐줄려고 합가했던 분들 애들 다 크고도 구박 안받고 자식집에서 같이 잘 살고 있는가요?

제가 아는집은 애 둘이나 키워줬는데 애들 다 크니 며느리가 하도 따로 살고 싶다 그러고 집 구해줄 형편은 안되고 하니 이분이 갖고있던 지방 땅 팔아서 집사서 따로 나와 살고 있어요

딸이라고 크게 다를거 없을거같은데 어떤가요?

 

IP : 175.192.xxx.144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3 11:03 AM (118.235.xxx.71)

    요즘 누가 합가해서 애를 봐주나요.
    애기들 어려서부터 어린이집 다니는데
    요즘엔 다 가까이 살면서 도와줘요.

  • 2. 손주
    '24.6.23 11:03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봐주고 애들 학교갔는데도 같이 살면 노인네 평생 고생하잖아요. 밥하고 장보고 청소하고...도우미인데요. 그냥 적당한 때 서로 독립해야지요.

  • 3. 합가든 아니든
    '24.6.23 11:04 AM (39.125.xxx.210) - 삭제된댓글

    손주 오래 봐 준 경우에 좋게 끝나는 거 단 한 건도 못 봤어요.

  • 4. 딸이
    '24.6.23 11:06 AM (118.235.xxx.251)

    직장이 괜찮다 하면 큰소리 치고 합가해서 살아요
    딸이 7급 공무원인데 애둘 봐주고 할머니가 애들 학원 버스 테워주고 밥챙겨주고 딸에게 배우고 싶은거 다 배우라 하고
    본인이 딸이 할일 다 하시더라고요. 대신 딸월급은 다 어머니가 관리하고요 . 생활을 해야하니
    딸도 만족 어머니도 만족 여행 주말 캠핑 다 따라가요

  • 5. ...
    '24.6.23 11:09 AM (220.75.xxx.108)

    윗님 그니까 원글님이 묻는 건 지금 친정엄마가 학원버스 태워보내는 그 손주들이 다 크고 나서도 딸 월급 다 관리하고 큰소리치면서 주말캠핑 따라가면서 살겠냐 하는 거죠.

  • 6. ...
    '24.6.23 11:09 AM (112.148.xxx.198)

    딸이닝 지인케이스는 최악이네요.
    월급관리요?
    그게 온전한 가정이라 할수있을까요.
    과해도 넘 과하네요.

  • 7. 원글
    '24.6.23 11:09 AM (175.192.xxx.144)

    첫댓글님 지방에서 올라와서 손주봐주는 사람들 합가해서 애봐주지 서울에 집 따로 구할 돈이 있나요

  • 8. ...
    '24.6.23 11:10 AM (114.204.xxx.203)

    아무리 잘 살아도 서로 불편하고 특히 며느리 .사위입장은....
    그러다 아프면 결국 요양원 이죠
    애 키울때 잠시 오가며 도와주는 정도로만 하려고요

  • 9. 적당할때
    '24.6.23 11:11 A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

    손놔야 하는데 어머니 자식 계산이 틀려지죠
    애크면 어머니는 독립 두려워지고요 자녀 가족이 내가족인데
    자녀는 돈도 계속 드려야하고 내가족과 시간을 못보내고요
    부모가 있음 해외여행인을 가족끼리 한번 가겠어요?
    부모입장에선 이미 나도 그 가족인데요

  • 10. =ㅡ
    '24.6.23 11:11 AM (73.148.xxx.169)

    첫댓글 말씀이 맞죠. 근처라서 봐 주는 정도.
    지방 노인 부르는 건 무급 노예살이 당첨이죠.

  • 11. 적당할때
    '24.6.23 11:12 AM (118.235.xxx.68)

    손놔야 하는데 어머니 자식 계산이 틀려지죠
    애크면 어머니는 독립 두려워지고요 자녀 가족이 내가족인데
    자녀는 돈도 계속 드려야하고 내가족과 시간을 못보내고요
    부모가 있음 해외여행인을 가족끼리 한번 가겠어요?
    부모입장에선 이미 나도 그 가족인데요

  • 12. 딸이 쓴글
    '24.6.23 11:13 AM (118.235.xxx.7)

    저집애들 중고등학생입니다. 딸도 평생 이렇게 산다 생각하던데요 . 어머니도 같고요

  • 13. ..
    '24.6.23 11:23 AM (112.169.xxx.47)

    저희아파트주변에 평이 아주 좋은 어린이집.유치원.초중등학교등이 몰려있어서인지 젊은 아기엄마들 집에 합가한분들이 많아요
    저는 원주민이라 오랫동안 그집들을 보는데요
    전부 끝이 안좋습니다ㅠ
    지방에 집을 팔고 아들네와 합한 할머니
    외곽에 할아버지 혼자두고 딸네 와계신 할머니
    차로 한시간거리 아들네 오가는 할머니
    근처에 집을 얻고 할아버지 혼자두고 딸네집 살고계신 할머니등등
    전부 다 끝이 안좋아요ㅜ
    1층에 큰 커뮤니티시설이 있어서 할머니들 모여서 신세한탄하는걸 운동하며 듣다보면 이건 뭐...ㅠ

    여기는 아이맡기는 젊은새댁들이 많은지 이런종류글 올라오면
    엄청 분개들 하시던데요 많이 찔리는듯
    참 문제는 문제입니다ㅜ

  • 14. 시어머니
    '24.6.23 11:32 AM (180.228.xxx.77)

    저희 시모가 그렇게 20년동안 딸네 애둘 봐주고 윌급도 제대로 못받고 쫓겨나다시피 나와서 아들이랑 셋이 월세 내주며 소형아파트에 삽니다.

    평일은 주간보호센터 다니지만 약간의 치매끼로 건강한편이고 그딸이 일끝나는 밤에 .아들은 주말에 교대로 방문합니다.
    진작에 나올걸 싶게 서로 관계가 낫습니다.
    급여.퇴직금 없어서 딸이 모셨다란 그들만의 판단으로 며느리인 저는 기본 도리만 합니다.
    명절,생일.기념일 찾아뵙고 용돈,음식 해드리고 지내니 서로 편합니다.
    전엔 딸집에서 섭섭하거나 장남집에서 홀대 받았으면 울면서 전화하고 하소연 했는데 깔끔한 본인만의 집이 있고 자신만의 생활,인간관계,사회망이 생기고 집안일 안하고 해주는 밥 먹고 생활하니 지금은 전화 일체없이 혼자 생활 잘하십니다.
    저희들도 애들 고등 가기전에 진작 거주지를 마련해드릴걸 후회합니다.

    키워줬다고 평생 책임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희 어머님 지금 88세.혈압약 한알.치매관리약만 드시고 건강한편입니다.

  • 15. 지인의 경우
    '24.6.23 11:32 A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딸은 자신의 필요(고학력 전문직 워킹맘)에 의해 엄마와 같이 살긴 했지만 남편과 엄마와의 갈등, 엄마의 지나친 간섭 등등으로 마음고생 심했고, 엄마도 편히 잘 살고 있던 자신 인생 희생해가며 잘난 딸의 성공을 위해 살림살이며 손주 뒷바라지까지 헌신적으로 다 해주고 손주 대학 입학 후 스스로 이제 나는 간다~~시골집으로 훨훨 날아가셨어요.
    딸과 엄마, 외손주, 셋의 관계는 매우 좋아요. 시골집으로 가신 후에도 아주 돈독합니다. 사위만 따로국밥 신세.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법이 아닐지..
    제가 그 딸이라면 엄마와 합가 안했을 것 같아요.

  • 16.
    '24.6.23 11:35 AM (106.102.xxx.102)

    도움 안받았는데요. 제가 주변 가까운 3케이스 보면...
    절대 감사해하지 않습니다.
    며느리들은. 내 자식이냐 니네 아들 자식이기도 하다면서 한발 빼거나
    용돈쪼로 조금 줬을 경우 생색내거나
    자식 키우느라 도움받을 때는 감사하다 시간지나면 나도 시어머니 성질받으며 일하느라 고통받았다고 억울해하더군요.
    다들 그럭저럭 착해도 저래요.
    결론...봐주려면 절대 보상바라지 말고 봐주세요.
    나빠서라기 보단 인간이 원래그런듯해요.
    은혜는 까치나 갚는것

  • 17. ㅇㅇㅇ
    '24.6.23 11:39 AM (121.162.xxx.85)

    애들 다커도 홀로되신 어머니 갈곳도 없고..
    같이살긴하는데 며느리 생색과 불평이 엄청 나던데요
    마치 장남도 아닌데 시부모 모시는것 처럼 주변선 힘들겠다 대단하다 칭송듣고..본인은 외식, 여행때마다 떼두고 가려고 스트레스받고..
    그러다 결국은 요양원행

  • 18. 책에서
    '24.6.23 11:40 AM (110.15.xxx.45)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이고 엄청 똘똘하고 합리적인 60대여성
    이혼후 친정엄마가 아이케어와 살림 다 해줌(그 시대에 여자가 성공하려면 엄마가 얼마나 희생해야하는지ㅠ)
    아이가 다 크니, 지금까지 내가 엄마 모셨으니
    이제는 남동생네가 모셔야한다는 글 읽고 충격이었네요

    역시 인간이란 존재는 다 이기적.

  • 19. 82에도
    '24.6.23 11:41 AM (118.235.xxx.149)

    그런글 올라왔었어요.
    아이들 어릴때부터 중고딩때까지
    시어머니가 다 키워주고, 살림도 해주셨는데
    이젠 애들 대학생이고
    그원글이 퇴근하고 시어머니하고
    같이 있는게 싫어서 집에 안들어가고
    주차장에서 몇시간씩 있다가
    밤늦게 집에 들어간다고 했죠.
    댓글들이 대동단결 원글이 욕했어요.

  • 20.
    '24.6.23 11:47 AM (106.247.xxx.197)

    손주 키워주는데 총 10년이 걸린다고 합시다.

    50대후반, 또는 60대초반에 보통 손주를 키워줍니다. 할머니손에 큰 손주들은 4~5살되면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어딘가를 다니고 할머니가 케어하는 시간은 오후 4시이후이고 며느리(또는 딸)은 6시든, 7시든 퇴근을 합니다. 주말에는 며느리든 딸이든 자식이 거의 전적으로 맡아서 케어하게 되죠.

    10년이 지난후 시어머니 또는 친정엄마는 60대후반또는 70대초반이 됩니다. 그리고 손주는 사춘기와 입시시즌이 시작됩니다. 며느리나 딸은 갱년기가 시작되고.

    이거는 누구의 잘못이아니라 시간이 그렇게 흘러갑니다.

    처음부터 기간을 정하고 그 기간이 이후는 분리하는게 서로를 위해 좋습니다. 가능한 합가도 하지말고 인근에 살면서 급할때 도움 받는게 가장 좋구요.

    같이 살면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원망이 생깁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희생했다는 생각을 하구요.

  • 21. ..
    '24.6.23 11:55 AM (223.39.xxx.77)

    대부분 끝이 안좋아요
    일단 애들이 집에 거의 있지않는 시기가 중학교부터인데
    어른손이 필요없는 시기가 오면 불편함을 참기가 어려워지죠.
    본인도 나이드니 좀 자유롭고싶은데 집에 어른이 계시니 불편
    그동안은 애때문에 안맞는것ㄷ느 참았는데 참을 이유가 없어졌으니 참는것도 힘들어지고.
    아이 키워주고 하는 사이에 어른의 영향력도 쎄져있어요.
    다시 따로 살 수 있는 여력이 안되는 경우도 많지만
    여력이 되도 집 구해줄테니 나가사셔라 말꺼내기쉽지않고,
    그런들 순순히 나도 나가고싶었다하지않더라구요.
    (이럴 마음이면 합가하지않음)
    할머니 나이에 애봐주며 합가할때는 경제적문제든 심리적문제든 이 집이 날 책임쳐줄거라는 베이스가 있어요.
    젊은 사람도 애 키우기 힘든데 노년에 절대 쉬운 일 아니죠.
    그러니 결말이 좋지않아요

  • 22. ..
    '24.6.23 11:58 AM (223.39.xxx.77)

    그리고 주변형제들과도 안좋아요.
    등골 다 빼먹더니 늙어 병드니 책임은 왜 같이 떠맡아야하냐고 말 나오고

  • 23.
    '24.6.23 12:08 PM (121.167.xxx.120)

    지방에서 올라오는 경우 요지음은 금요일 밤기차 타고 자기 집 갔다가 월요일 오전에 다시 올라와요
    주위에 보면 아이 3학년이나 5학년 되면 내보내요 오래 있는집도 중학교 입학하면 자기 집으로 돌아가요
    자기 집은 남겨 둬야 하고 팔아서 자식하고 큰집 구입 했을때 원룸으로 분가해요
    내 노후에 요양원 안보내고 보살펴 주겠지 하는 마음이면 낭패 봐요

  • 24. ...
    '24.6.23 12:22 PM (118.221.xxx.80)

    와 저위에 딸월급관리한다는 집... 사위는 죽고싶을것같네요........

  • 25. ..
    '24.6.23 12:25 PM (223.62.xxx.169)

    Ebs다큐에 친정엄마가 와계시고 손주둘 육아 해주시는 프로 있었는데 상냥상냥한 딸이 아들 축구교실 끝나고 모자가 집에 도착했을 때 밥상이 딱 안차려져 있다고 성질을 내는데....
    충격 받고 이다음에 딸도 아들도 육아에 관여 안하기로 결심했어요

  • 26. 자식새끼라도
    '24.6.23 12:48 PM (203.81.xxx.4)

    화장실 갈때올때 달라요
    애들 다크면 부모팽시켜요
    그나마 돈좀있는 분들은 설움을 덜 당하는거고요
    없는거 닥닥 긁어 들어간 집은 대판 싸우고 골방하나 얻어줘요

  • 27. 월급 관리요?
    '24.6.23 12:54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대신 딸월급은 다 어머니가 관리하고요 . 생활을 해야하니
    ======================================
    생활비 따로 드리는게 상식 아닌가요
    무슨 딸 월급 관리를 다 해요

    그럼 시어머니가 합가해서 아이들 봐주면
    시어머니가 아들 월급 관리 다해도 된다는 건가요

  • 28. 월급 관리요?
    '24.6.23 12:56 PM (110.10.xxx.120)

    대신 딸월급은 다 어머니가 관리하고요 . 생활을 해야하니
    ==================================================
    생활비 따로 드리던가 생활비 용도로 카드를 쓰게 하시던가 하는거 아닌가요
    무슨 딸 월급 관리를 다 해요

    그럼 시어머니가 합가해서 아이들 봐주면
    시어머니가 아들 월급 관리 다해도 된다는 건가요

  • 29. 끝이 안 좋죠
    '24.6.23 1:00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자기 엄마가 합가해서 아이들 다 키워주니
    이젠 병약하고 늙은 엄마를 며느리한테 모셔가라고 한 딸 얘기도 있었죠
    며느리가 그 시누이 하소연하는 글 올라왔었죠

  • 30. 대부분 끝이
    '24.6.23 1:03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안 좋죠
    자기 엄마가 합가해서 아이들 다 키워주니
    이젠 병약하고 늙은 엄마를 며느리한테 모셔가라고 한 딸 얘기도 있었죠
    며느리가 그 시누이 하소연하는 글 올라왔었죠

  • 31. 울엄니는
    '24.6.23 1:38 PM (211.241.xxx.107)

    거기 왜 가노?
    자식집에 식모살이 하러가는거 뿐이 더 되나?
    하심

  • 32. 정서적 자립
    '24.6.23 1:43 PM (211.234.xxx.3)

    아이들 중고등되고 도움 필요없을때는
    이미 노쇠한 노인일뿐이고
    거의 재산 뺏기고 작은집으로 전전하다가 말로는 병원이나 요양원행임.

    손자손녀 봐주다가 끝이 좋은 집은 없어요.
    배신감에 노인들 치매 원인도되기도 하죠. ㅜ
    죽을때까지 건강,재산지켜야 자식에게 도움되는것

  • 33. 대부분 끝이
    '24.6.23 1:51 PM (110.10.xxx.120)

    안 좋죠
    전에 82에도 사연 올라왔었죠

    자기 엄마가 아이들 다 키워주니
    딸이 늙고 병약해진 엄마를 며느리한테 모셔가라고 연락해왔다는 사연이요
    그 며느리가 시누이 너무한다고 하소연하는 글 올렸었죠

  • 34. 알고리즘 시대
    '24.6.23 1:53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어쩌다 '인생은 소풍?' 인가 하는 유튜브 보는데
    딸들이 같은여자인 엄마에게 더 잔인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성인이니 알아서 살라고 하고 거리를 둬야지
    70 가까운 노인네가 뭔 근자감으로 애 업고 청소에 주방일까지

    결국 상처만 입고 시골집으로 귀향 ..혼자 산다고 ..

  • 35. ...
    '24.6.23 2:17 PM (175.116.xxx.96)

    어릴때 근처에서 살면서 어린이집 등하원정도 도와주고, 아이 아플때 백업(?) 해주는정도 이상 넘어가면 좋게 끝나는경우 못봤습니다.
    백번 양보해 전담으로 봐주더라도 유치원들어갈때 정도까지가 마지노선이라 봅니다.
    양쪽 가정에 다 못할 짓입니다.

  • 36. ..
    '24.6.23 2:18 PM (221.142.xxx.5)

    먼저 시터비용으로 받을거 받습니다.
    아이를 부모집에 데려다 놓고 출근, 데리러 오면서 퇴근하게 하거나, 아예 가까이 살면서 아침저녁 오갈 수 있는 정도로 하는게 가장 현실적인 것 같아요.
    그래야 아이커서 떨어지기기 편하고 받은 돈 있으니 엄마도 soso 할 수 있고.
    합가한다고 부모집까지 정리한 뒤
    딸명의 사위명의로 큰집으로 갈아타서 살다가 나중에 쫒겨나는게 최악인 듯요.

  • 37. ㅇㅇ
    '24.6.23 2:23 PM (58.236.xxx.7)

    본인 집 팔고 들어가는게 최악이죠
    봐줄거면 돈 받고 본인 집에서 봐주는게 그나마 최선인듯

  • 38. 시누
    '24.6.23 3:18 PM (172.225.xxx.231)

    시모를 자기 지역으로 이사시키고 애 키우고 살림 시키더니 애 중학교가니 님동생집에 보내려 하더라구요. 어이없어서.
    참고로 저희 애들이 더 큽니다. 남편이랑 크게 싸우고 되도록 시누랑은 안 보고 삽니다.
    애 뵈줬다고 그 자식이랑 평생 살 생각도 어이없지만 젊을 때 딸 손주 봐주고 늙어서 아들이랑 살겠다는 건 더 미친 생각이죠
    요새 참고 살 며느리 없어요

  • 39. 어리석은노인네
    '24.6.23 3:48 PM (218.48.xxx.143)

    어리석은 노인네들 참~ 많아요.
    저희 시어머니도 시누이네 아이 끼고 키우셨어요.
    어찌나 시누이네 가족을 자랑스러워하시는지.
    시집에 가면 참 불편했어요. 우리아이들에게 미안했고요.
    제 남편이 상ㄷㅅ이고요.
    그러나 시누이 이혼했습니다.
    제 아이들 앞에서 그렇게 보란듯이 당신딸과 외손녀만 공주취급하시더니, 이젠 제앞에서 시누이욕을 하십니다.
    정말 이해할수 없는분이고, 저는 당한게 많은 며느리라 연세드시거 이제 어디 아프시다해도 모른척 합니다.
    당신딸과 외손녀가 병수발 하겠죠?

  • 40. 손주를
    '24.6.23 4:03 PM (58.29.xxx.185)

    봐주더라고 내 집을 처분하면 안 되죠
    언제든 돌아갈 곳이 있어야지.
    친자식도 같이 살면 진절머리 나는데
    며느리, 사위랑 어떻게 같이 살려고 내집을 처분하는지.

  • 41. 독립
    '24.6.23 5:39 PM (114.203.xxx.37)

    가정을 이루면 죽이되던 밥이되던 알아서 하는게 답입니다.
    자기 아이는 자기가 키워야죠. 정 필요하면 한번씩 도움 요청하는정도가 딱입니다.
    아이 어릴때 도움이 필요하니 노부모 손빌려 자식 키우다 도움 필요없는 시기가 되면 도움때문에 불편했던걸 더이상 감수 안하고 내치는거죠. 손주키워준다고 노후봉양 받을생각하지말고 한번씩 도와줄수 있다고 하시고 자식들도 노부모에게 힘든 양육이나 살림 맡길생각하지말고 본인들이 스스로 자식 키워야 합니다.

  • 42. ..
    '24.6.23 5:48 PM (121.163.xxx.14)

    자식과 부모는
    어른이 된 이상 각자 살아가야 해요
    합가해 손주 봐주고 그래도
    고마워하지 않아요
    끝이 좋을까요
    절대 안 좋아요

  • 43. ...
    '24.6.23 6:23 PM (110.13.xxx.200)

    그동안 직장을 다니면 월급이라도 모으고 퇴직금이라도 있죠.
    어휴.. 특히 딸은 자식이니 더믿엇을텐데.. 완전 배신감 쩔겠죠.
    애초에 합가는 시작하질 말아야.
    어디 들어갈때 나올때 마음 다른거랑 같은거죠.

  • 44. "시누"
    '24.6.23 9:13 PM (110.10.xxx.120)

    172님 시누 양심도 없네요
    자기 애 키워주고 살림까지 해주신 엄마를 왜 남동생 집에 보내려고 하나요

    자기 필요할 땐, 엄마 모셔와서 일 시키고
    노후 되니 남동생 집으로 모셔가라고...
    시누가 너무 이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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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3192 김병주 "단 1명을 보내도 파병, 국회동의 받지 않으면.. 13 이렇답니다 2024/10/30 2,252
1643191 마약보다 무서운약이 불법유통되고 있다는데.. 27 ........ 2024/10/30 5,630
1643190 11월 2일 다 뛰쳐나오셔야 됩니다. 42 꼬김 2024/10/30 5,304
1643189 네이버 웹툰 불매 운동이 82에는 아직 소식이 안 올라왔군요. 2 여기 2024/10/30 1,177
1643188 밀레 의류건조기 어때요? 9 고민중 2024/10/30 745
1643187 헤리스는 목소리가 참 별로네요. 10 웃을때 2024/10/30 2,091
1643186 오늘의 삼성전자 관전 폄 4 주식 2024/10/30 2,725
1643185 예금 어디에 하세요? 3 ... 2024/10/30 2,054
1643184 미우새 김영철 편 보신분 계신가요? 2 ^^ 2024/10/30 3,681
1643183 오메가3가 콜레스테롤을 높이나요??? 1 .. 2024/10/30 960
1643182 라면스프는 신의 선물인듯 9 요알못 2024/10/30 2,414
1643181 정수기 관리 코디가 집에 올때마다 호구조사 하는 것 같아서 기분.. 18 --- 2024/10/30 2,903
1643180 신심좋은 천주교 신자분? 14 ㄱㄴ 2024/10/30 1,170
1643179 부산 근교에 서민이 살기 좋은곳 추천 부탁드려요 2 ... 2024/10/30 841
1643178 중1 여아 163인데 딱 167까지만 컸음 좋겠는데 될까요? 18 ㅇㅇ 2024/10/30 2,084
1643177 죽은자와 산자의 슬픔의 차이 12 후회 2024/10/30 3,514
1643176 오페라 덕후님 감사합니다. 2 바실 2024/10/30 457
1643175 생강가루 1 ** 2024/10/30 593
1643174 보험설계사 개인정보조회 관련 문의드립니다 3 문의 2024/10/30 619
1643173 대학생 전세자금대출 4 .. 2024/10/30 963
1643172 국힘당사 앞 볼만하네요. 7 2024/10/30 2,061
1643171 하다못해 방글라데시도 시위로 총리도망갔는데 7 .... 2024/10/30 975
1643170 강남역~신사역사이 파스타집 추천해주세요. 1 ㅡ,ㅡ 2024/10/30 358
1643169 집에 있기 아까운 날씨네요 2 ** 2024/10/30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