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매출이 안좋아졌는데 경영진들의 잘못이 크다고 보거든요 근데 그걸 자꾸 직원들 윽박지르고 들들 볶는걸로 직원들을 무슨 본인들 화풀이 대상으로 보듯 심하게 괴롭혀대고 (회의실에 자꾸 소집해서 장시간 혼내는 시간을 가짐;;) 저도 개인적으로 계획이 있어서 퇴사 결정하고 퇴사를 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분위기가 너무 안좋으니까 제가 퇴사할때 우연히 2명 더 퇴사했구요
저는 마지막까지 좋게 일 마무리 잘 짓고 좋게 퇴사했고요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도 외주로 일을 맡기고 싶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회사에 워낙 불만은 많은데 사정상 바로 퇴사를 못하는 사람들이 자꾸 모여서 회사 욕하는 분위기 조성하길래 저는 어차피 퇴사하는 회사인데 엮이고 싶지 않아서 그런 자리를 피하고 모임에 빠졌는데요
하도 친한 직원이 오라고 해서 갔는데
그냥 경영진들 또 비합리적인 행동 했던 이슈나 얘기하겠지 하고 이번 모임엔 참석했더니
생각 지도 못하게 윗사람이 저를 안좋게 얘기했다고 말 전달하면서 외주로 주는 일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소규모 회사인데 동시에 3명이나 나가서 재직자들 동요되는걸 윗분들이 그걸 너무 의식해서 자꾸 본인들 잘못이 아니고 나간사람들이 문제인거마냥 험담하는 얘기인데 그걸 전달하면서 외주일을 하지말라는 얘기까지 들어서 솔직히 기분이 너무 안좋네요.....
모임에 간게 후회됩니다 퇴사한 사람들이랑 그냥 연락 끊는게 맞는거 같네요 ㅠㅠ 남이 내 얘길 험담한거 전해들은거 너무 기분 안좋아요...아직 구직중인데 구직 하기 전까진 자꾸 생각이 떠오를거 같아서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