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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미워해도 되나요?

시어머니 조회수 : 8,102
작성일 : 2024-06-23 03:34:35

시어머니때문에 결혼 후회되고 남편까지 미운데

남편은 엄청 효자입니다

시어머니 흉 조금만 하려해도 난리쳐요

출산한지 얼마안됏는데 시어머니랑 같이 살아서

너무 힘들어서 시어머니 흉봣더니 절 때렸어요

정상아니죠?

남편이 결혼할때 자기엄마 도움도 받아야하고 돈도 아껴야하고 아기낳으면 시어머니도움 없으면 아기 못키운다고

시댁으로 들어오라했습니다 시아버지는 돌아가셧고요

 이래저래 시어머니랑 같이살고 남편과 같이살며 임신 출산 육아 그야말로 리얼 시어머니와 함께살며 시집살이 했다가 몸 마음 다 망가졋습니다. 스트레스로 정신적 고통은 물론 몸까지 많이 상했어요. 출산후 산후우울과 스트레스로 정신과 약을 1년간먹느니 40키로대 여리여리한 몸이 60키로릉 찍고요 떡대되고 손은 곰발바닥에 습진 피부염 굳은살 생겨서 1급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도 안낳아요. 시어머니랑 같이사느라 내장이 상할것같은 고생햇고(겪어보신분만 알듯) 스트레스로 과민성대장증후군생겨서 자꾸 화장실가고 배아프고 짜증나고 마음의 병 생기고 몸이 그냥 절단난것같아요

남편앞에선 시어머니 스트레스 얘기 꺼낼수도 없고 남편과 사는것도 보통 힘든게 아니고 가부장적이고 결혼전보다 너무 불행하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스트레스 풀러 타로점을 보러갔는데 타로보는 아줌마가 속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로 새색시가 표정이 이게뭐야? 하는데 속눈물이 터져나오더라고요.

어제도 밤새 울었어요 남편은 이해도 못하고 자기가 제일 힘들다 피해자다 니탓이다 합니다. 친정으로 와서 산지 오래됫는데 아기가 시댁에있어서 아기가 엄마옆에 못있어서 아기한테 안좋을것같고 무엇보다 제가 아기를 못봐서 힘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모는.. 자기 세대처럼 사는게 당연한줄알고 저에게 강요합니다. 시모는 자기 시어머니 모시고 평생 시집살이하고 살았대요. 그러는게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출산한지 얼마 안돼고 시어머니랑 같이 살면서 몸 안좋아서 밥 못먹고있는데 밥 먹으라 강요하고 밥차려주면서 내가 니밥을 왜 차려줘야하냐 하는데 너무 상처받았어요. 저빼고 시어머니가 국수해서 그집 조카들이랑 식구들 국수먹는데 시어머니가 제것만 안해줘서 남편이 엄마 누구누구것도 해줘 햇더니.. 밥 다먹고 시모가 남편한테 와서 나쁜아들 하면서 화를 내더라고요. 하는짓이 좀 모자란것같기도하고.. 임신중에 임신우울증으로 너무 힘들다 했더니 결혼전에도 좀 우울하고 그랬냐 그래서 그렇다고 햇더니 무슨 하자품 벌레보듯한 눈빛.. 표정 눈빛이 그렇게 바뀌더라고요.

그런 사람을 시어머니라고.. 어머니 어머니 그러는게 맞을까요?

그밖에 많은 일들로 다신 시모 안보고 미워하려고 합니다. 

근데 미워하려니 양심에 걸려요 시어머니 미워한다고 안보고산다고 천벌받진않겠죠? 마음같아선 이혼해버리고싶어요

IP : 211.234.xxx.69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의집 가장
    '24.6.23 4:01 AM (73.148.xxx.169)

    홀시모 아들과 합가.

    친정이 못사나요? 친정에서 안 말렸나요?

  • 2. 원글
    '24.6.23 4:09 AM (211.234.xxx.69)

    친정에서 엄청 말렷지만 남편이 말을 안들었어요 남편이랑 시모는
    돈이 없다기보다 돈도없지만서도 묶여있는 돈을 쓰기싫었고 같이 살고 싶었나봐오 시모 속은 모르지만 남펀은 너무나 자기엄마랑 같이 살고싶어햇어요. 친정에 말는 어머니가 도와줘야 한다햇지만 막상 내가 들어가니 .... 그 상황에 어찌 맘편히 일안하고 잇을수가 없고요. 출산하고 수술부작용에 몸상해서 누워서 자고있는데 남편에 저에게
    인간쓰레기라며 우리집이 너같은 인간 필요없다고 욕하고 시모한테 일 안시키고 저한테 일 시키더라고요

  • 3. 원글
    '24.6.23 4:11 AM (211.234.xxx.69)

    친정에서 말렸는데 그렇다고 친정에서도 집은 남자가 해주는거라고 집해주는걸 도와주지 않았고 그렇지만 그 시댁에 신혼방에 침대니 옷장 신혼가구 침구 꽤 비싸게 해주엇어요 커텐등등
    저는 예물 하나 시어머니한테 결혼선물 하나 못받았어요 친구들이 그런데 억울하지 않냐 하던데 저는 그땐몰랐어요

  • 4. 나이가
    '24.6.23 4:12 AM (70.106.xxx.95)

    몇살이신데 그러고 사셨어요. .?
    이혼도 괜찮아요
    어차피 지금 별거중이신거 아니에요.? 애는 왜 놓고 나오신거에요?

    저 오십대인데도 아무도 합가해 산 친구 없어요
    명절엔 여행가고 시집식구들 일년에 한두번이나 보나 .

  • 5. 원글
    '24.6.23 4:13 AM (211.234.xxx.69)

    남편이 잘난척이 심해 잘사는줄알았는데 임신하고 나서 그 집에 처음 가봣고 많이 못살더라고요. 친정보다도 훨 못살았어요 살림살가
    또 그 집분위기나 남편과 시댁식구 대화가 힘들어서 다녀온후 임신중인데 스트레스로 머리가 엄청나게 아팠어요. 그집 사람들이나 기운과도 잘 안맞았던것같아요

  • 6. 원글
    '24.6.23 4:14 AM (211.234.xxx.69)

    임신중에 너무 아파서 결혼전에 남편에게 나 도저히 그집 못들어가겟다 시어머니랑 같이 살기 싫다 울며 말하니
    그냥 애 지워라 우리엄마가 불쌍해서 그런다 그러더라고요

  • 7. 어지간히
    '24.6.23 4:15 AM (70.106.xxx.95)

    남자도 이상하구요
    근데 님도 그땐 남편 엄청 좋아하신건지 ..참 .

    저런 시집살이 하느니 이별의 슬픔이낫겠네요

  • 8. ,,
    '24.6.23 4:18 AM (73.148.xxx.169)

    애 주고 이혼도 고려해 보세요.
    남들이 왜 홀시모, 마마보이, 합가 - 3진 아웃
    꺼려하는지 다 나오잖아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 법이에요.
    3각관계는 시모 죽기 전에 해결 안 됩니다.
    님은 솔까 모자 사이에 낀 찬밥 = 첩(2등 시민)
    평생을 그리 사실 건가요?

    80대 우리 부모님 인생을 보는 듯 해요.
    애 낳기 전에 애 인생도 생각했어야
    했는데, 결혼은 몰라서 했다지만,
    자식까지 우울한 인생이에요.

  • 9. 그리고
    '24.6.23 4:20 AM (70.106.xxx.95)

    저거는 남자가 문제에요
    시집살이는 남자가 시키는거에요
    제아무리 악덕시모가 난리를 피우고싶어도 아들이 거절하면
    그냥 뒷방 늙은네 되는거에요
    시모가 문제가 아니라 (누구나 다 진상시모기질은 탑재했지만 티를 내냐 못내냐 그차이라고 봐요)
    님은 님 남편이 문제고 나이들면 더할테니 그냥 헤어지는것도 추천이에요
    남자가 그남자만 있는거도 아니구요 ( 지금 남초현상 심해서
    어지간한 70프로 남자들은 장가한번 못가고 죽어요. )

    애 하나정도고 님이 키우는거 아니면 그냥 새출발 하세요
    아이는 님이 면접교섭 하시고. 님이 능력있음 데려오시고
    현실적으로 그래요

  • 10. 원글
    '24.6.23 4:21 AM (211.234.xxx.69)

    친정에서 애를 안받아줘서요
    친정 허락이 있어아 애가 친정와서 제가 볼수 있어요
    친정도 만만치않아서 아기낳고 시댁근처 조리원에서 너무 힘들어 도저히 못살겟어서 집에오니 400이나 현금으로 쳐냈는데 껴 나왔다고 강제로 소리질러서 내쫓고 거부하니 아빠가 핸드폰으로 머리를 때렸어요. 아기낳은지 일주일도 안됐는데요. 조리원 후에 시댁으로 갔는데 시모는 오히려 힘드니 친정 가 잇어라 너무 상해보여 안쓰럽다(물론 겉과 속이 다른말같았습니다) 친정오면 친정아빠가 여기 이제 니넵 아니라고 내 쫓으려 했습니다. 겨우 친정에서 쉴순있었지만 시댁보단 친정이 지내기가 나았고요. 제가 아기랑 같이잇고싶어해서 아기를 남편이 데려오니 친정부모가 백일도 안된 아기를 사위와 함께 내쫓아서 근처 호텔에서 자야만했습니다

  • 11. 지감
    '24.6.23 4:22 AM (70.106.xxx.95)

    칠순 팔순 넘으신 저희 양가 어머니들도 합가 안하고
    시부모 간병도 안했어요.
    님 지금 한 사십대? 정도세요?
    가늠이 안되긴 하는데 .. 그냥 때려쳐요

  • 12. 원글
    '24.6.23 4:22 AM (211.234.xxx.69)

    100일도 안된 아기 데리고 외국인들 체크인하는데 나는 출산수술한지 얼마안돼고 우울증으로 정신도 오락가락하는디 거기서 기다리고 남편은 아기띠하고 처갓집이서 내쫓기고 방 체크인 할 저 기다리던 모습이 선 하네요. 저 정말 복없고 불쌍한 년이죠?

  • 13. 애주고
    '24.6.23 4:24 AM (118.235.xxx.213)

    이혼하세요..님 감당못해요
    저도 예전에 상담받을때 애 남편한테 주고 이혼하는게 어떠냐는 소리 첨 들었을땐 펄쩍뛰고 난리였지만 지금 생각하니 그때라도 혼자 홀로서기했었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변하는건 없고 상황이 달라지더라도 넘 시간이 오래걸려서 내 황금같은 인생 다 날라갔어요..

  • 14.
    '24.6.23 4:24 AM (73.148.xxx.169)

    원글님, 정신 차려요.
    님은 미성년자가 더 이상 아닙니다.
    친정, 시가 도움없이 홀로서기 못한다 징징징.
    어쩌라고요? 님 자신 능력 부족에 남편까지 비슷.

  • 15. 뭐지
    '24.6.23 4:25 AM (99.239.xxx.134) - 삭제된댓글

    빨리 이혼하세요
    무슨 쓰레기같은 모자가 한 여자 데려다 ㅂㅅ 만들고 있네요

    본인이 불쌍한 년이다 자학하지 말고 두발로 일어나세요
    변호사 만나서 이혼절차 밟고, 양육권도 가져오세요
    친정이 재력 있고 아이 어리니까 판결내줄거에요
    강해지셔야 합니다

  • 16. 자기연민은
    '24.6.23 4:26 AM (70.106.xxx.95)

    아무도움 안돼요
    신세한탄해봤자 아무것도 안달라져요
    님 지금 몇살에요? 왜 인생 다 산 할머니처럼 그러세요.
    지금 칠십넘은 할머니들도 일하는 세상이에요
    어딜가나 님 한몸은 충분히 먹고살아요 .
    하다못해 식당 쟁반을 날라도 달에 삼백 벌어요.

    정신과약 잘 챙겨드시고요 . 일자리 구하시고 자취방이라도 구해 나가시고 친정도 보아하니 받아줄거 같지 않으니 아이는 남편에게 키우게 하세요. (아마 여친이라도 생기면 분명히 지가 못키우네 이러고 연락올걸요)

  • 17. 그리고
    '24.6.23 4:29 AM (70.106.xxx.95)

    불쌍하다는 말은 님한테 안나와요
    진짜 불쌍한건요 지금 전쟁통 가자지구에서 학살당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나 태어나자마자 양부모 친부모에게 불가항력으로 폭행당하거나 죽임당하는 어린아이들이죠
    님은 성인이고 아이까지 낳을정도의 건강과 돌아갈 친정이 있는 여자에요
    대한민국은 아직은 여자혼자 일해도 충분히 먹고사는 나라구요
    그까짓 남자하나 잘못만난거? 요즘은 돌싱녀들이 애데리고 재혼삼혼해요
    남자들이 너무 많아서 성비가 안맞거든요 전 세계적인 현상이에요
    얼른 정신차려요

  • 18. 원글
    '24.6.23 4:35 AM (211.234.xxx.69)

    친정에 있는데 남동생이 큰누나 그집 다시는 가지말래네요
    아기가 보고싶어서 많이 스트레스 받는데 남편은 이해도 못하는것같아요 아기어릴때 엄마가옆에 없으면 안좋을텐데
    저도 너무 힘들어요 아기없어서
    그렇다고 그집에 갈수도 없고요

  • 19.
    '24.6.23 4:40 AM (99.239.xxx.134) - 삭제된댓글

    변호사 빨리 만나세요. 변호사를 만나 행동을 하세요. 한탄만 하지 말구요.
    아이는 아직 너무 어려서 이시기 기억 못해요.
    남편이 안보여주는 것도 면접권 요구할 수 있어요.

  • 20. 지금
    '24.6.23 4:59 AM (61.247.xxx.149)

    여기서 넋두리 하고 있을때가 아닌것 같은데요?

    친정에서 그런 취급이라면 친정도 오래 있을 곳은 못됩니다. 우선은 직업이 없다면 직업을 가져야 할 것 같고 두 집에서 다 독립을 해야할 상황이예요. 뭐라도 해서 우선 님이 똑바로 설 수 있을때 이혼이든 아기를 데려오든 하세요.

    그리고 어떤 이유든 때리는 남자는 버려야 합니다. 설령 님이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요. 아기가 걱정되고 아기 옆에 있어주고 싶으시면 하루빨리 뭐라도 시작하세요. 이렇게 주변사람 탓하며 자신을 불쌍히 여길때가 아니예요.

    만약 저라면 투잡이라도 뛰면서 돈 모아 아기랑 살 곳 마련하고 이혼한뒤 아이 기를 생각에 한시도 나를 불쌍히 여길 틈이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불쌍하면 님 아기가 불쌍하죠. 엄마품에서 사랑만 받아야하는 시기인데 엄마 없이 지내고 있잖아요. 아기를 생각해서라도 마음 단단히 먹고 뭐든 시작 하세요!

  • 21. 나비
    '24.6.23 5:51 AM (27.113.xxx.86)

    저런 상황에 시어머니 미워해도 되냐는 질문이 말이 되나요?

  • 22. ...
    '24.6.23 6:14 A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주작인가요 의지박약인가요 7살 여자아이가 쓴 글 같아요
    친정이. 남편이 . 시모가 이랬어요 안해줘요

  • 23. ....
    '24.6.23 6:15 AM (106.101.xxx.204)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는 왜 그러는거에요?
    님이 결혼전에 어떻게 사셨는지 궁금해요.
    독립해서 살 의지가 있는건지
    우울증으로 사회생활이 힘들었던건지.
    친정에서 님도 거부하고 아이도 거부하는 이유가
    뭔가요?

    그리고
    힘들어서 못 참겠으면 이혼하는 거고
    선택은 님이 하는 거에요.
    아무리 힘들어도 참고 살 이유가 있으면
    참는것도 자기 선택이구요

  • 24. 못배워먹은 시모ㄴ
    '24.6.23 6:17 AM (172.225.xxx.230)

    홀시모 외아들 자리는 절대 결혼하면 안되는 자리입니다
    저도 멋모르고 결혼했고 시모가 원글과 같은 짓을 하려 해서 속병 얻고 지금은 안봐요
    저는 이혼 권해드립니다. 20년 살아보니 여전히 똑같고 남편은 여전히 지엄마한테 제가 못한 것만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그러던가 말던가 하는 짬이 되었지만

    제갸 다시 신혼때로 돌아간다면 이혼합니다

    참고로 아이가 아들이면 두고 오시고 딸이면 힘등더라도 데려오세요. 뮤슨 일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제 아는 분도 친정이 반대해서 딸울 듀고 이혼했눈데 지금도 후회합니다. 딸은 이제 성인이 되었지만 엄마랑 같이 살지 않았으니 데면데면하고요...

    어린이집 보낸다고 생각하고 데려다 키우세요
    일도 계속헤야 합니다. 엄청 힘들겠지만 그 시모 겪는 거보다 훨 나을 꺼예요. 저 집구석은 외귝 여자도 도망갈 집이네요

    못배워먹고 못되어 먹어서 지가 시집살이 겪은거 고대로 되물림하는 못된 여자와 그 자식새끼네요

  • 25. 아니
    '24.6.23 6:17 AM (223.39.xxx.63)

    미워하고말고 할 문제가 아닌데요
    님 빨리 탈출하세요
    골병얻어요
    살고봐야죠

  • 26. 못배워먹은 시모ㄴ
    '24.6.23 6:20 AM (172.225.xxx.230)

    하나더. 지금 바로 이혼소송하지 않으면 집에서 나와 아기 돌보지 않은 거에 대한 패널티(?)로 소송 불리해징 수 있어요
    변호사 먼저 만나시고 물어보세요

    그리고 솔직히는 그 집구석에 있으면서 투잡이니 속편한 소리들 하는데 절대 불가능합니다 나와야 헤요.

    최악의 경우는 아이 두고 나오는 방벚 밖에 엇습니다. 그 남자 장가 보내랴면 아이는 보네야 하니 니중에 보내줄 수도 있어요.

  • 27. ......
    '24.6.23 6:20 AM (1.241.xxx.216)

    지금은 시어머니 미워하면서 신세한탄 할 때가 아니에요
    남편을 버려야 합니다 그런 남자랑은 못살아요

  • 28. .....
    '24.6.23 6:20 A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이분은 주체적으로 의지가 없어서 그 어디로 도망친들 될게 아니에요

  • 29. 폭행 남편
    '24.6.23 6:21 AM (110.8.xxx.59)

    이랑은 바로 이혼...

  • 30. ㅡㅡ
    '24.6.23 6:25 AM (223.38.xxx.21)

    엄마가 야물딱지지 못해서 태어난 아기가
    불쌍하네요
    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해요
    내새끼. 내가 껴안고 살아야지요
    친정 시댁 남편 다버리고 아기랑
    둘이 행복하게 사는길을 택하세요

  • 31. 현실적으로
    '24.6.23 6:32 AM (106.101.xxx.204)

    원글님이 지금 혼자 애 키울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조언해주세요.
    제가 볼때 조언해도 현실적 문제 해결방법이
    있는걸까 걱정

  • 32. Ooooo
    '24.6.23 6:37 AM (68.98.xxx.132)

    독립이나 분가는 못할 형편인거 같아서
    그런 조언 혹은 참견 관두고


    미워하는게 어때서요?
    감정있는 사람인데 좋와하든 미워하든 .

  • 33. ..
    '24.6.23 6:40 AM (116.121.xxx.91) - 삭제된댓글

    친정역시 편하지못해 결혼전부터 우울과 무기력이 있었던듯 해요
    이분에게 의지부족이라느니 아기를 키우라느니 하는건 공감을 못해서인거죠
    더 시간끌지말고 이혼하고 혼자 독립해사세요
    남자요? 또 만나라구요? 애정결핍과 무력감이 있는 상태에서 또 비슷한놈이 속이고 가스라이팅하며 다가오겠죠
    혼자사시고 비슷한 동성친구들 만들어 맘편히 사는게 낫죠

  • 34. 휴. 냉정하게
    '24.6.23 6:51 AM (106.101.xxx.204)

    우울과 무기력이 있고
    그렇다고 뭘 할 의지도 없어서 친정부모가
    질린걸 수도 있어 보이는데

    원글님의 현재 우울증은 임신과 출산이 원인이라면
    결혼전 우울증은 이유가 ....

    저는 이 분 글 보는데 독립할수 있을까가 제일 의문.

    친정부모님이 혼수로 좋은것들 해주신거 보면
    나쁘고 자식 미워하는 분들은 아닌거같은데
    핸드폰으로 때리면서 이제 여기 니 집 아니라고 하고
    친정 엄마에 대해 아무 것도 써있는게 없는거보면
    친정 엄마도 심정적으로 아버지 쪽인거 같고

    결혼전에 사회생활은 어떻게 하셨던 건지도요.

    뭔가 결혼을 잘못해서 생긴게 아닌거같아보여서

  • 35. 정상인은
    '24.6.23 7:20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비정상인을 절대 이길수 없어요. 그냥 다 포기하고 나오세요.

  • 36. ..
    '24.6.23 7:21 AM (116.121.xxx.91)

    결혼전 우울과 별개로 나열하신 팩트만봐도 우울해지겠는데요?
    누가봐도 미운상황에서 이분이 미워해도 되냐는건 그만큼 원래의 자신에대해 자존감이 결여되어있는거구요
    충분히 미워해도 되지만 남편이나 시모 앞으로 변하지않는 이상 아이도 엄마도 불행할상황인데 분가하고 남편이 내편이 되지않는한 헤어지는게 낫죠
    누구라도 미워할 상황이니 자책마시고 그냥 거리두고 글쓴님 마음대로 하거나 조용히 이혼준비하고 독립준비해야죠

  • 37. 이유는
    '24.6.23 7:31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없고 결과만 얘기하니 주변 사람들이 다 이상하네요.
    남편도 시어머니도 이상하고
    백일 아기 데리고온 사위 내쫓는 친정부모도 이상하고
    다 왜 그런건가요
    원글님도 이상해보이고 긴글이 이해가 안되는중

  • 38. ㅇㅇ
    '24.6.23 7:32 AM (59.6.xxx.200)

    애는 남편과 시모가 키우게 두고
    원글은 친정 살면서 아무 기술이라도 배우세요
    내일배움카드 신청해서 먹고살기술 아무거라도요
    그래서 독립을하는게 젤 중요해요
    친정 시가 양쪽에서 지금 짐짝취급 받고있잖아요
    자기밥벌이를 해야 무시못합니다

  • 39. ....
    '24.6.23 7:41 AM (125.177.xxx.20)

    이혼이고 나발이고 원글님은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양가에서 이런 대접을 받나요? 지금 징징댈 때가 아니라 정신 똑바로 챙기고 타인 핑계대지 말고 본인 인생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보세요. 자기가 낳은 아이 하나도 제대로 주체적으로 보살피지 못하면서 왜 이렇게 하소연만 하나요? 혼자 독립해서 아이 키울 자신이 없으면 남편한테 맡기고 이혼하시고 당장 밥벌이부터 나가세요. 원글님이 똑바로 자기 인생 살아냈으면 절대 양가에서 저런 대접 안 받습니다. 그리고 때리는 남자는 시모 미워하거나 흉볼 필요도 없이 그냥 버리세요

  • 40. 언제적
    '24.6.23 7:59 AM (118.235.xxx.254)

    얘길 하나요? 40년전 얘기 하는거 아닌가요?

  • 41. ..
    '24.6.23 8:07 AM (116.121.xxx.91) - 삭제된댓글

    친정이 힘이없거나 귀한딸 아니면 인성모자란 시가는 저렇게 함부로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여자는 태어난게 원죄에요
    남자가 집해오느것도 딸이 가서 노동봉사하라는 거잖아요
    요즘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지만요
    아직도 그러고 사는건 님이 혼자힘으로 벗어나야되요
    님을 필요로 하는건 님의 양가지 님이 아니에요

  • 42. 원글이
    '24.6.23 8:14 AM (106.102.xxx.95)

    인생을 어떻게 살았길래라뇨....

    일단은 약 복용 잘하면서 상담 받으시고
    변호사 일단 바로 만나요
    돈 없으면 대출이라도 받아서 (카드로..!)
    친정도 시가도 의지말고 혼자서 진행하세요
    지금 몇살이신거예요 저 신혼때랑 비슷한데 더 심하시네요 어찌 버티셨어요ㅠ
    다 방법이 있어요 원글님이 단단하게 잘 서야합니다
    이혼변호사 만나서 그 길을 선택지를 만나보고 그 때 고민하세요 그러려면 원글이 바로 서야하는데
    멀쩡한 여자도 출산후엔 호르몬 널뛰기로 우울한데 양가에서 친정은 때리기까지ㅠ 그러면 못 버텨요
    시가도 너무ㅠ (남편이 제일 문제가 맞아요. 시모의 미친 소리에 휘둘리고 강압. 왜 결혼했니 엄마랑 살아라)

    이거 이혼사유 됩니다
    모든 증상 병원가서 진료기록 남기세요
    글 종종 쓰세요 님 혼자 못해요ㅠ
    그래도 지나갈거고 원글님 잘 살수있어요 원글 선택이예요
    이혼해도 님 아이가 남의 아이 되는거 아니예요

  • 43. ….
    '24.6.23 8:19 AM (175.119.xxx.174)

    친정에서 엄청 말렷지만 남편이 말을 안들을게 아니라 님이 결혼을 안했어야죠 누가 칼들고와서 이결혼안하면 죽인대요?
    어떻게 살아왔길래 그런 대접을받아요 어디 좀 모자란분이신가..결혼전엔 무슨일했어요? 남편은 대체 어디서 만난거고 혹시 남편이 첫남자인가 그래서 질질끌려다니나요? 이사람아니면 나 좋아해줄 사람 없을거같아 결혼했어요? 뭐하나 정상적인게
    안보여요 몇살이신지…암튼
    지금이라도 변호사만나 이혼하고 애가 그리좋으면 애도 양육권 데려오세요 근데 님 애 잘 못키울거같아요
    그집구석에서 나올생각은 있나요?!

  • 44. ㅇㅂㅇ
    '24.6.23 8:27 AM (182.215.xxx.32)

    조리원에서도 힘들다고 일주일만에 나와 친정으로 갈 정도면..
    어딘들 편하다고 느끼기 힘들지 싶네요
    정신과 치료는 받고 있나요?

  • 45. ㅇㅂㅇ
    '24.6.23 8:28 AM (182.215.xxx.32)

    얘기들어보면 친정도 시가도
    다 상식적이지가 않아요..
    무조건 합가해야한다는 시가
    애도 못데려오게하는 친정

    답은 독립뿐이죠

  • 46. ...
    '24.6.23 8:33 AM (14.4.xxx.247)

    스스로 뭔가를 할수있는분이 아닌듯

  • 47.
    '24.6.23 8:41 AM (180.70.xxx.42)

    글이 좀 이상해요. 앞뒤가 안 맞는 부분도 있고 말투나 단어 선택이.. 몇 살이세요? 글로 봐서는 젊은 사람도 아닌 거 같고

  • 48. .fff
    '24.6.23 8:42 AM (125.132.xxx.58)

    원글님. 정신 차리세요. 이런 한탄이 무슨 소용 있나요.
    애 낳아놓고 친정이 뭐라든 시집에서 뭐라든 그게 중요한게 하니잖아요. 국수를 말아주던 말던 그게 뭔 상관입니까.

    뭐라도 계획하셔서 엄마 손에서 아기가 정상적인 보살핌 받고 살수 있게 자립하셔야죠. 집을 내어주기는 커녕 돈 뜯어가는 시집도 많습니다. 안되는건 포기하시고 맘 단단히 먹고 제대로 엄마 노릇하세요. 님이 쓴글 한번 읽어보세요. 여기서 님 시어머니 이상하다 친정도 이상하다 님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다 이런 말 듣고 싶으신건가요??

  • 49. ㅇㅇ
    '24.6.23 8:54 AM (118.235.xxx.217)

    원글 나무라는 댓글은 무시하시고요

    원글님 지금 신체적+정신적 병자에요
    환자라구요...
    이런 경우에 친정의 절대적 지지가 있으면 괜찮은데
    잘못하면 원글 극단적 선택할 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인데 나무라는 댓글들 너무하네요

    저도 원글님이랑 똑같은 대우 받고
    친정쪽에 와서 혼자 이혼 서류 접수했고
    친정에서 하루 용돈 만원씩 줬는데
    그거 받고 가끔 친정 부모한테 욕받이+저주+폭행 당해가며 5년 공부해서 공무원 됐는데요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서 되고 나서도 힘들었어요.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사회생활도 힘들더라구요
    월급은 200이지만 친정에선 공무원 하니 어디 내세우기 좋은지 갑자기 잘해주고(이것도 역겹지만)
    지금은 친정부모 다 늙어서 저한테 심적으로 기댑니다.
    지금도 호르몬이 날뛰어 정신과 종종 가고요
    태어날 때부터 학대 받아서 뇌구조 자체가 망가졌고(정신과 의사 말)
    그저 그거 고치고 유지하면서 사는 삶이 되겠죠.

    님은 지금 환자 상태라 제가 보기엔 입원이 필요한 거 같아요
    물론 친정 시집 그 어디도 입원비나 치료비를 보태주지 않겠지만
    일단 근처 신경정신과 가서 극단적 선택 하지 않을 약이라도 먼저 처방받고 기운 추스리세요

  • 50. ooo
    '24.6.23 8:55 AM (182.228.xxx.177)

    냉정한 댓글 미안하지만 문장력과 맞춤법 수준
    이 상황에 타로점 보러 가는 인지능력
    배우자를 선택한 안목
    갈등 상황에 외부요인만 들먹거리며 징징대는 미성숙함

    이 글로만 봤을땐 이혼하고 자립할 능력도 의심스러운 분이예요.
    이혼이냐 계속 학대받는 삶이냐 선택에 앞서
    미숙한 자신을 성장시키는게 더 시급해보입니다.

  • 51. ,,
    '24.6.23 8:55 AM (106.102.xxx.18)

    정신력부터 바꿔야 될텐데요
    주변에 도움 줄 사람이 없는데
    본인이 독하게 일으킬 힘부터 길러야
    처음부터 반대한 아빠는 딸이 달갑지 않지요
    니들이 그러면 나도 니들처럼내가 나를 바로 세워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상대가 그러면 나도 상대처럼
    생각부터 바꾸고
    잘 먹고 정신차려서
    현실과 싸워야 하지요

  • 52. ㅇㅇ
    '24.6.23 8:58 AM (118.235.xxx.217)

    원글님 지금 독립 못해요. 영혼이 다 털려 종잇장 같은 상태인데 일은 무슨...병자, 환자예요.

    저도 그 일 겪은 지 15년 지났지만 쇼핑중독, 우울 등 최근까지 괴로웠고 현재도 우울하고 무기력해요.
    30대 때 그나마 젊어서 공무원이라도 됐는데
    지금은 그저 숨쉬듯 나가면서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에 의미 두면서
    사는 것도 막막하지만 그저 예전처럼 폭행, 학대는 안 당하지 생각하면 그걸로 그냥 위안 삼구요

  • 53. 바람소리2
    '24.6.23 9:02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차라리 헤어지거니 별거해요
    나부터 살아야죠

  • 54. 뭐냐
    '24.6.23 9:14 AM (116.121.xxx.91)

    ….
    '24.6.23 8:19 AM (175.119.xxx.174)
    친정에서 엄청 말렷지만 남편이 말을 안들을게 아니라 님이 결혼을 안했어야죠 누가 칼들고와서 이결혼안하면 죽인대요?
    어떻게 살아왔길래 그런 대접을받아요 어디 좀 모자란분이신가..결혼전엔 무슨일했어요? 남편은 대체 어디서 만난거고 혹시 남편이 첫남자인가 그래서 질질끌려다니나요? 이사람아니면 나 좋아해줄 사람 없을거같아 결혼했어요? 뭐하나 정상적인게
    안보여요 몇살이신지…암튼
    지금이라도 변호사만나 이혼하고 애가 그리좋으면 애도 양육권 데려오세요 근데 님 애 잘 못키울거같아요
    그집구석에서 나올생각은 있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댓글 뭔가요?
    원글이 쓴소리해달래요?
    가뜩이나 오갈데없는 원글에게 친동생 등때리듯 생각해주는척 하네요
    요즘 교묘히 피해자탓 하는 댓글 많아졌네요

  • 55. ....
    '24.6.23 9:14 AM (58.29.xxx.1)

    남편하고 담판을 져야지 이게 뭔가요?
    애는 시어머니, 남편이 키우고 있고
    님은 친정에 와 있고?????

    이혼을 해도 님이 애를 놔두고 집을 나온 상태기 때문에 님도 유책이에요.
    애는 데리고 나오던가
    남편하고 담판을 져요.
    시어머니랑 살건지 나랑 살건지.

  • 56. ㅇㅇ
    '24.6.23 9:22 AM (118.235.xxx.217)

    원글 벼랑 끝에 섰는데 떨어지라고 내모는 악독한 인간들 많네요.

  • 57. ㅇㅇ
    '24.6.23 9:25 AM (118.235.xxx.217)

    지금 육아, 독립, 일 아무것도 못하세요.
    우울증으로 입원하고 치료 받는 게 시급해보입니다.
    이혼이고 육아고 일단 뒤로 미루세요.
    원글님 한몸만 생각하세요.

  • 58. ㅇㅇ
    '24.6.23 9:35 AM (211.192.xxx.227)

    원글님 많이 아프신 듯
    치료부터 받아야 할 거 같아요

  • 59. ㅇㅇ
    '24.6.23 9:44 AM (180.71.xxx.78)

    우선 상담부터 받으세요

    결국은 양쪽집 상관없이 독립할생각 하시고
    제일불쌍한건 원글이 아니라 아기에요

  • 60. ....
    '24.6.23 10:55 AM (115.21.xxx.164)

    분가는 한건가요? 연끊으라는 게 아니라 따로 살고 되도록 덜 보고 살면 나아져요. 남편도 때렸다니 진짜 잘못된거구요. 상담을 받아보세요. 원가족과 분리가 시급하네요

  • 61. ...
    '24.6.23 12:10 PM (106.101.xxx.9)

    등장인물 중에 평범이 거의 없네요 상담해라 병원가라 얘기들 하시는데 이분은 병원 상담받을 의지나 돈이 없을거 같네요 경제력을 갖추지 못한 성인의 현실은 이런거죠
    님이 제일 먼저할 일은 자립의지를 갖는겁니다
    부모든 남편이든 님을 책임져줄 사람 찾을 생각하지 마세요

  • 62. ...
    '24.6.23 12:54 PM (118.235.xxx.144) - 삭제된댓글

    아이도 주고 이혼하세요
    주지도 않겠지만 굳이 저런 피 섞인 아이를 키유고 후회하지 말았으면해요

  • 63. ....
    '24.6.23 1:12 PM (211.36.xxx.236)

    친정에 있기 힘들면 미혼모 시설같은데나 폭력피해 뷰녀자 시설 같은데라도 갈수 없나요
    그런데 잘 아시는분들 조언들좀 주세요
    아니면 아직 본인이 나이 어리시면 아이 그집에 주고 오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 64. 솔직히
    '24.6.23 2:25 PM (106.102.xxx.31)

    저런 이상한 남편이랑 이혼 안 하고 사는 원글도 이상해여..
    본인 인생 방관한 댓가..결국 본인한테 돌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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