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기준 제일 부러운 여자는

... 조회수 : 7,965
작성일 : 2024-06-23 01:21:57

바로 남편의 전여친들이요.

 

정말 사람보는 눈이 탁월했던거 같아요.

 

가방끈 길고 직업 좋은 남친 스펙에 눈멀지 않고

 

개차반 같은 성격을 알아채고 헤어졌으니

 

다들 전생에 나라를 구했고

 

저는 매국노는 아니어도 일제 앞잡이였나봐요.

IP : 118.235.xxx.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3 1:23 AM (73.195.xxx.124)

    ㅎㅎㅎㅎㅎㅎㅎ (죄송)

  • 2. 음..
    '24.6.23 1:25 AM (221.147.xxx.70)

    후회는 앞서지 않는다...라네요.

    받아 들이던지 깨던지 해야죠.

  • 3. ㅡㅡ
    '24.6.23 1:35 AM (125.178.xxx.88)

    ㅋㅋㅋㅋ
    남편전여친이 헤어지면 자기 죽을거라고해서
    그러라고하고 헤어졌다는데
    저남자 어디가그렇게좋았을까 싶더라구요
    하긴 결혼까지한 나도 있으니ㅜ

  • 4. 그냥
    '24.6.23 1:41 AM (1.225.xxx.60) - 삭제된댓글

    그놈이 그놈이지 않을까요?
    사람 사는 게 쉽지만 않죠.
    저는 친정엄마 괴롭힘에 도망가고 싶어 암 것도 안보고 결혼했는데 진짜 남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방끈 길고 직업 좋은 남친' 이거라도 보셨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 5. ㅋㅋㅋ
    '24.6.23 1:43 AM (118.235.xxx.213)

    그러네요..그를 피해간 여자들이 위너.,

  • 6.
    '24.6.23 2:42 AM (27.1.xxx.81)

    ㅋㅋ 보통 위트가 넘치시는 분이 아니네요.

  • 7. ㅎㅎㅎ
    '24.6.23 2:54 AM (14.33.xxx.113)

    이왕 이리된거
    FA내놓지 말고
    오래오래 사세요.
    너무 가혹하다고 욕하진 마시고요^^

  • 8. ㅇㅇ
    '24.6.23 3:08 AM (121.152.xxx.48)

    ㅋㅋ어떤 여자인가 궁금해서 클릭
    진짜 위트 넘치세요

  • 9. 저는
    '24.6.23 3:40 AM (211.234.xxx.69)

    점보러가서 전생에 내가 대체 무슨죄를.지어서 이렇게 사냐 물어보니
    조선시대 관리엿는데 나랏돈을 슬쩍햇대요.
    답나왓습니다. 설마 몰래 슬쩍 정도지.. 조선후기 탐관오리정도는 아니엇겟조 그래서 제가 이런남편만낫나봐요 천벌받나 그런생각도 가끔들어요 그냥 혼자살고싶어요 결혼전으로 돌아갈래요 ㅠㅠ

  • 10. ㅇㅇ
    '24.6.23 6:30 AM (180.230.xxx.96)

    ㅎㅎ 위트가 넘치시네요

    제가 요즘들은 젊은친구가 남친 오래 사귀고도
    현실 바로보고 헤어졌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정말 대단하다 했네요
    살면서 후회할뻔 했다고

  • 11. 로긴하게
    '24.6.23 6:42 AM (222.98.xxx.33)

    만드네요.
    돌아가신 시어머니
    결혼했더니

    니가 최후의 승자다

    신행 다녀오고 시댁에서 손님 초대해서
    대접하는데 이미 소문으로 들었던,
    남편의 사진첩에서 확인했던
    남편의 전여친인 첫사랑이
    구남친의 아내를 보러왔기에

    동서에게 불만을 토로했더니
    전해들은 시어머니의 망언이었죠.
    그 여잔 김지미 못지 않은 미인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감지덕지 살다가 말년에 개고생인가요.
    전생에 첫사랑을 배신하고 유부남과 바람핀 벌인가요?

  • 12. ㅋㅋㅋ
    '24.6.23 7:15 AM (223.39.xxx.63)

    ㅋㅋㅋㅋ
    재밌어요
    생각해보니 저도 그러합니다

  • 13. ...
    '24.6.23 10:05 AM (182.231.xxx.222)

    심지어 저랑 만나기 직전 전여친은
    전문직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어요.
    저는 일 그만두고 쌍둥이 육아에 허덕이면서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을
    아주아주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왜 그때 소개팅 자리에서 남편이 멋져보였는지
    제 눈 제가 찔렀었나봐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12 대부분이 잘못 알고 있다는 뜻 ... 06:52:33 27
1741311 벼룩파리 요즘 극성(초파리-관리해도 생겨서 알고 보니) 박멸법 .. 초파리 06:45:45 140
1741310 정신과에 가면 상담요 3 ,,, 06:34:46 247
1741309 밤 샜네요 3 ㅇㅇ 06:12:09 1,177
1741308 청소 얘기 1 06:10:23 396
1741307 달걀 조리법으로 보는 성격 유형 ㅋㅋ 7 별게다 04:40:14 2,751
1741306 무례 끝판왕 3 ㅇㅇ 04:32:05 1,840
1741305 요즘 담는 김치는 뭔가요?(열무 얼갈이 제외) 3 111 04:09:14 825
1741304 붓기가 살되는거 맞죠? 다이어트 04:05:25 342
1741303 코스피 4달도 안돼서 41% 오름 ........ 03:48:38 1,140
1741302 "냐냐냐냥…" 시민에 장난전화 건 경찰관 대기.. 2 ... 02:33:58 1,956
1741301 특검팀에 일부러 제보해서 특검팀 개고생시킨거래요 15 ㅇㅇㅇ 02:15:29 3,356
1741300 노영희변호사랑 다른패널이랑 김명신의 행동 이해못한다고 1 ㅇㅇㅇ 01:46:57 2,279
1741299 대전이 내수 경제가 안좋나요? 23 이수 01:31:25 2,188
1741298 리모델링만 '1억5천' 사모간섭에 '천정부지' 그냥 01:29:14 1,638
1741297 우리 나라 소비 습관이 친환경적이지 않음은 인정...해요 21 .. 01:28:05 2,208
1741296 윤리특위가 뭐 하는 곳이고 김병기 왜 욕먹나요. 17 .... 01:11:54 1,600
1741295 작은 키만큼 짜증나는 게 없어요. 11 ㅠㅠ 01:08:57 2,659
1741294 인스타의 종착지는 공구인가 봐요. 7 01:07:41 1,471
1741293 김건희가 이번에 특검 한방 먹인거죠?? 3 ddd 00:55:04 3,064
1741292 갱년기 관절통이 어떤건지 아시는분 4 ... 00:42:43 1,002
1741291 한국 조선업 부활의 아버지, 문재인. 10 ... 00:31:27 1,602
1741290 마트들이랑 다이소 매출 찾아봤는데 3 ........ 00:26:27 1,863
1741289 60, 70, 80이되면 저는 보청기를 쓰게 될까요? 1 ㅣㅣ 00:18:18 703
1741288 대구사는데요 소비쿠폰 신청 도와주세요 6 레아 00:14:15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