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절 싫어합니다. 그래서 노력해도 안 되는 것 같아요. 둘다 젊구요..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자세히는 못 적습니다.ㅠㅠ
엄마 직장 있습니다. (넉넉친 않아요)
아빠가 양육비를 지원한다는 전제 하에... 영유아 아들을 제가 키울 것 같아요. 근데 주변에 이혼한 사례가 없네요.
어떤 부분을 제가 각오해야 할까요?
남편이 절 싫어합니다. 그래서 노력해도 안 되는 것 같아요. 둘다 젊구요..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자세히는 못 적습니다.ㅠㅠ
엄마 직장 있습니다. (넉넉친 않아요)
아빠가 양육비를 지원한다는 전제 하에... 영유아 아들을 제가 키울 것 같아요. 근데 주변에 이혼한 사례가 없네요.
어떤 부분을 제가 각오해야 할까요?
에구
힘든부분 많아요
저 나이 60넘겻어도 종종 막막합니다
아들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들이라서 힘들다기 보단 아이를 혼자 키우는 거 자체가 힘들죠. ㅠ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친정에서 좀 도와주실 수는 없나요.
둘이 키워도 몸마음 모두 지칠때에요 이혼 애기좀 크고 생각하세요 진심
아들은 정성스럽게 키워도, 공감대가 없고 성인독립되면 님이 마니 허탈해요. 내 인생 갈아넣은 .. 이때 우울증오고 더 막막함
작은 소도시까지는 괜찮은데
시골가서 이혼하고 혼자 애 키우면 일단 적응되기까지
애도 키우는 사람도 굉장리 힘들어요
이혼생각마시고요
애들 클때까지 힘들어도 버티세요
애혼자 키우기 힘들어요
남편의 하숙생이다 생각하시고 힘들어도
버텨보세요
마음 아파도 아들 시가에 주고 이혼하세요
아들이면 남편 주고 새로 시작하세요.
이혼을 꼭 해야 한다면 욕먹어도 경제력없는 여자에게는 이게 최선입니다.
옆에서 도와줄 친정부모님 안계시면 힘들어요
이혼 전 별거를 해보세요
남편보고 방 얻어 나가라고 하고
아들 사춘기오면 엄마 혼자 감당 못해요.
아들은 같은 늠자인 아빠가 더 잘알죠.
남편이 양육비 준다는 솜사탕 같은 말 믿지 말고
차라리 남편한테 아들 보내고 아들이랑 자주 만나세요.
남자는 이혼하면 아빠 노룻도 안하는 집들 많아요.
아들키우기 정말 힘듭니다..
님 월 천 벌면 모를까.
이혼했다 생각하고
능력치 키우세요
사춘기 쎄게 오면 힘들어요. 덩치는 남자성인만 한데 정신연령은 그만큼 크지 못하고 호르몬 영향으로 충동 조절이 잘 안되서 여자인 엄마 혼자 감당하기 버거워요. 딸이 엄마 만만하게 보고 무시하는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아들 주고 이혼 하세요. 아들은 엄마 혼자 절대 못 키워요. 아들 자체가 정상으로 못 커요. 아빠가 기준인데 기준이 없으니까.
사춘기 쎄게 오면 힘들어요. 덩치는 성인남자만 한데 정신연령은 그만큼 크지 못하고 호르몬 영향으로 충동 조절이 잘 안되서 여자인 엄마 혼자 감당하기 버거워요. 딸이 엄마 만만하게 보고 무시하는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딸이 엄마 만만하게 보고 무시하는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2222222
남편한테 보내세요
님이 애 데리고 나오면 안돼요
남편한테 보내라뇨?
남편이 재혼하면 아이가 얼마나 함겹게 살지 상상이 되나요?
힘들긴 하겠지만 많이 사랑해 주고 잘 키우시면 돼요.
직장도 있으니.
많이들 그렇게 살잖나요?
딸이 엄마 만만하게 무시할때 딸은 엄마를적어도 인간으로는 봅니다 아들은 아니에요
웬만하면 혼자키우는 상황은 피하세요
꾹참고 살든가 이혼하려면 혼자나오세요
이혼하고 두 아들과 살고 있는 맘입니다
아이들이 엄마 고생 알아주고 큰 이탈 없이 순하게 잘 자라주고 있네요
하고 싶은 것을 잘 못 챙겨줄 때 미안함을 느끼지만 각자 독립할 때까지 평온하게 지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초등,중등 남자애 둘 데리고 이혼. 저는 350만원벌어서 둘 키웠어요. 학원은 최소한으로. 학원도 번갈아가며 다녔고요. 스카이 갔어요. 한명은 인서울.
이제 모두 성인되었는데 후회해요. 아빠는 자연스레 멀어지고 아빠는 그 사이 재혼. 아이들에게 빈 자리가 너무 커요. 늘 그리워하고. 주눅들어요.
재혼한 아빠를 보는게 껄끄럽고요. 멀리살아서 더더 못봐요. 아빠도 애들에 대한 애틋함은 어려서나 있지 지금은 그쪽 가족이 가족이고 전 부인 자녀로 생각하는 듯...
아이들이 제일 불쌍해져요. 이혼하지 마세요.
이혼하고 10년은 너무 좋더라고요. 앓던이도 빠지고.
애들도 순하고. 늘 제게 고맙다고 해왔고..
지금은 아빠있는 가정을 만들어 주지 못한게 늘 미안해요. 죄책감들고. 어려서는 제가 전부 커버되는 수준이였는데 오히려 지금은 제가 아이들의 마음까지 어쩌진 못하는 거죠. 아이들을 봐서 참고 사는게 맞는 거 같아요
그런면에서 이동건 조윤희씨네가 제일 안타까워요. 지금은 윤희씨가 모든게 커버될꺼예요. 아이 어리니..그치만 아이가 크면서 아빠에 대한 그리움과 절절함은 사라지지 않을꺼고 그 기억이 오래 남아요. 아이에게.
저도 그 시절 나 혼자서도 아이 키울수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잘 키웠어요. 모나지 않고 착하고 등등 ...그치만 아이의 속마음은 너무 상처투성이예요. 잘 누르고 다독이며 사는 중인거지 아무렇지 않은 건 아니라는 걸 세월이 흐르니 보여요. 내 선택이 아이들 일생을 결정해 버렸구나 하고요. 아이들에게 그런 드러내지 못하는 감정을 만들어 주지 마세요. 그냥 내가 저 인간 몸으로 막으며 안간힘 쓰며 사세요. 적어도 아이들 눈에 눈물나게 하지 마세요
사춘기 댓글이 많은데 사춘기 저희 애들은 심하게 안 겪었어요. 늘 열심히 일하고 집밥 해 주는 엄마에게 반항하지 않으며 자랐어요. 잘 도와주었고요. 사춘기 때가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그 이후부터가 진짜란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아이들이 객관적으로 보기 시작하는 때부터요. 엄마를 아빠를 바라보는 눈이 생기고 자식이 나를 평가하고 자식...졸려서 이만
아이가 어릴수록 좋아요
그런 아빠와 같이 살면서 엄마 무시하는 거 배우는 거보다
훨씬 더 제대로 된 남자가 될 확률 높습니다
물론 엄마가 아이에게 집착하지 말고
한인간으로 제대로 키우려는 노력 계속 하셔야겠지요
저희 애는 이제 사춘기인데 아직 넘 순하고
이제 반항도 조금은 하지만 대화와 상호 설득 가능해요
아이 세살때 이혼하고 혼자 100% 키워요. 아빠는 연 몇회 정도 봅니다.
애한테 아빠 욕은 한번도 안했어요.
가부장적 시집 문화에 대한 지적은 몇번 했지만..
암튼 본인이 독립적이고 성숙한 사람이라는 전제 하에
자녀에게 남편이 관여된 이상한 가족 문화를 전수하는 것보다 이혼이 훨 낫죠
엄마가 혼자키운거 철들기잔에는 고미운가보다 원망
사춘기즈음부터 아버지. 편들기 시작
나중에 커서 아바지한테 감.......(그러나 똑같은 인간이라 마상 입죠)
결론은 남자애는 혼자키우면서 가스리이팅해서 최신글에 홀시모외아들이 며느리 잡이먹는 형국이거나 제대로 키우면 아버지 찾아 떠나더라구요........ 제가 본 사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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