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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60세 정도에 혼자 시가로 내려간대요

신나 조회수 : 7,497
작성일 : 2024-06-22 20:50:39

물론 일 때문이긴 한데 전 혼자 살게 되는거죠 

애들은 그때 즈음이면 곁에 없겠단 가정하긴한데 

 

은근 혼자 가기 싫어서 저 데리고 가고 싶은데 뭐라 말은 못하고 눈치 보는데 웃겨요 근처 광역시 대형 평수 사자

전원주택을 짓자 이러는데 ㅋㅋㅋㅋㅋ 

 

아니야 혼자 시가가서 효도해 엄청 좋아하실거야 

밥도 맨날 엄마 밥 먹고 얼마나 좋아 병원도 가실 일 있음 잘 챙겨~~~~했더니 

 

자기 엄청 바쁠 예정이라 밥도 못 먹을거고 병원도 못 간대요 ㅋㅋㅋㅋㅋ 

 

암튼 전 엄청 신나요 근데 티 안내고 있어요 ㅋㅋㅋ 

IP : 175.223.xxx.10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2 8:52 PM (175.192.xxx.144)

    어휴 지금 남편이 몇살인지 모르겠으나 그때 일은 그때가서 생각하라해요
    사람앞일을 누가 알아요

  • 2. ...
    '24.6.22 8:52 PM (59.15.xxx.49)

    저희도 남편 은퇴 후 비슷한 삶이 예정되어 있어요.
    남자들은 꼭 부인 손 빌려 효도를 바라는지 모르겠네요.

  • 3. ...
    '24.6.22 8:54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남편님 화이팅 행쇼!!!

  • 4. ,,
    '24.6.22 8:58 PM (12.34.xxx.160)

    나도 내가 알아서 친정 근처로 갈테니 서로 윈윈
    미리 주지해 놓으세요.ㅎㅎ

  • 5. 바람소리2
    '24.6.22 9:05 PM (114.204.xxx.203)

    ㅎ 곧 돌아옵니다
    노인 수발이 쉬운가요

  • 6. ㅇㅂㅇ
    '24.6.22 9:14 PM (182.215.xxx.32)

    뭐 하느라 엄청 바쁠거라나요 ㅎ

  • 7.
    '24.6.22 9:19 PM (175.223.xxx.100)

    일이요 예정된 일이라 가야해요 70까지 한대요

  • 8. 미적미적
    '24.6.22 9:22 PM (211.173.xxx.12)

    삭장들어설때까지는 모른다
    남편이 내려가는날 아침까지는 모른다

  • 9.
    '24.6.22 9:23 PM (220.94.xxx.8)

    좀 부럽네요.
    퇴직이 다가오는 남편보고 시댁가서 좀 있으라고 자주 얘기하는데 대꾸를 안해요.
    효자라 혼자 자주 내려가는데 가서 살고싶진 않은건지..

  • 10. 으...
    '24.6.22 10:42 PM (123.212.xxx.149)

    부러우면 지는건데...
    부럽네요

  • 11. 덜컥 집부터 사다
    '24.6.22 10:45 PM (61.105.xxx.165)

    엄마집에서 2년정도 살다
    전원주택을 짓든
    대형평수 아파트를 사든 하세요.

  • 12. ㅇㅇ
    '24.6.23 6:08 AM (138.186.xxx.130)

    남편 착하네요. 일땜에 가는데 같이가자고도 안하고 그것도 70까지 돈벌어디준다하고 부럽네요

  • 13. ㅇㅇ
    '24.6.23 6:32 AM (172.225.xxx.230)

    원글 자식들도 그리 키우세요. 베꼬는게 아니고 바람직합니다.
    본인 결혼한 자식도 부양히고 부모도 챙기고요.

  • 14. 은근
    '24.6.23 8:26 AM (121.162.xxx.234)

    좀 있어요
    퇴직하고, 요즘은 임금 피크제로 다소 일찍 퇴직하고
    더 나이들면 자리잡아볼까 하는 명분? 인지ㅡ진심인지
    저는 더러 봤어요.
    남편들도 그렇게 주말부부? 되면 아내가 편해한다는 거 다 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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