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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자랑 저도 소박하게

챌린지인가요 조회수 : 4,713
작성일 : 2024-06-22 17:25:41

 

생선이 있으면 살을 발라서 제 밥 위에, 앞접시 위에 수북히 담아줍니다. 

감자탕 먹을때 등뼈 바른 고기도

새우, 랍스터도요. 

 

IP : 118.235.xxx.19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2 5:31 PM (223.38.xxx.191)

    본인들이 좋아서 한 결혼이잖아요
    다른 사람이 그들 남편 얼굴만 보고 도망갔을 수도 있는데 온라인에서 다들 자랑한다고 난리
    오프라인에서 자랑 아니면 하소연이라 사람 만나기 싫은데 온라인 까지도.. 좀 스스로 만족하고 사세요
    남이 인정해주는 게 뭘 중요하다고..

  • 2. 사랑
    '24.6.22 5:31 PM (154.20.xxx.174)

    사랑이죠.
    그렇게 자랐거나, 그렇게 자라고 싶었거나요.

  • 3. ㅇㅇ
    '24.6.22 5:33 PM (222.236.xxx.144)

    저도요.
    추가로 남편이 회사에서 맛있는 간식 나오면
    안먹고 가져와요. 저 먹으라고요.
    그러지 말고 먹고 오라고 아무리 말해도
    저 가져다 주고 싶어서 안먹고 가져오네요.

  • 4. 부럽
    '24.6.22 5:35 PM (1.241.xxx.48)

    돈 많이 벌어오는것도 부럽고 좋은데 이런 소소한 자상함 정말 부러워용~~

  • 5. .....
    '24.6.22 5:38 PM (106.101.xxx.67)

    그런자상함이라면 저희남편도
    회식하면 민물장어 초밥이런거 1인분 더 싸와요

  • 6. 저도
    '24.6.22 5:40 PM (211.235.xxx.205)

    츤데레 남편이라 말은 오락가락해도
    그런 소소한 행동에서 풀려요.

  • 7. .dfd
    '24.6.22 5:55 PM (121.157.xxx.60)

    식사하는데 생선살 발라주고 고기 발라주고 하면 거추장 스러움.

    다들 이런걸 좋아하는 건 아니랍니다. 적당한게 편하죠.

  • 8. ...
    '24.6.22 6:01 PM (116.32.xxx.73)

    참 자상한 남편이에요 엄지척

  • 9. 121.157님
    '24.6.22 6:19 PM (223.39.xxx.134) - 삭제된댓글

    남편자랑글마다 초치시는데
    사는게
    ^^힘드신가봐요

  • 10. 121.157님
    '24.6.22 6:20 PM (223.39.xxx.134)

    댓글로 초치시는데
    사는게
    ^^힘드신가봐요

  • 11. ㅋㅋ
    '24.6.22 6:32 PM (221.162.xxx.140)

    민물장어 초밥이라하니
    묘하게 웃겨서 ... ㅋㅋ

    장어초밥 포장해와요는 안 웃긴데.. ㅎㅎ ㅎ

  • 12. 자상하신
    '24.6.22 7:13 PM (223.38.xxx.141)

    남편분이네요^^
    행복함 묻어나는 글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요
    소박한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가요

    꼬인 댓글은 무시하시구요

  • 13.
    '24.6.22 7:23 PM (218.155.xxx.211)

    저두요. 새우장 까주고
    낼 아침 먹으라고 까서 반찬통에 담아 놓는다는.
    좋은 건 무조건 다. 저 예요.

  • 14. 우리는
    '24.6.22 8:49 PM (118.235.xxx.143) - 삭제된댓글

    푸드 파이터처럼 말없이 한 10분이면 후다닥 먹고
    서로 자 가자 이러는데
    자상하신 남편분들은 이런거군요.

  • 15. ....
    '24.6.23 7:02 AM (211.42.xxx.213)

    저는 소소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찐사랑입니다.
    그래서 보통 자식한테 그러죠.
    배우자에게 그렇게 행동한다면 정말 많이 사랑하는 거예요.
    전 한번도 그런걸 경험해본 적이 없네요.
    자기에게 해줬을때 좋아하는건 봤어요.
    그게 좋아서 또 몇십년 해줬는데..
    남편분께 잘해주세요. 참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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