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강제 추가 업무에 쌓이는 ‘불만’
구청장·구의원 인사 말씀으로 시작
주민 “옛 새마을운동 같고 고루하다”
직원 내부 게시판 비판도 삭제돼
서울 A구가 아침 ‘주민 자율 대청소’를 이유로 공무원들을 일찍 출근하게 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공무원들은 수직적 조직문화와 과도한 의전 등의 문제를 압축해 보여준다고 말했다.
A구는 오는 24~28일 ‘6월 주민 자율 대청소’를 진행한다. 매달 20개 동에서 한 주를 정해 청소하는 이 캠페인성 행사엔 주민 자율 청소단체, 지역주민단체, 직능단체 등이 참여한다. 구는 공동체 의식과 내 집·내 점포 앞 청소의식 등을 함양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라고 했다.
청소 시작 시각은 오전 7~8시 사이로 평소 출근 시간보다 이르다. 청소 시작 전에는 ‘주요 참석 내빈 소개와 인사 말씀’ 시간도 있다. 주로 구청장과 구의원이 나온다고 한다.
https://v.daum.net/v/2024062106010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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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이거 어느 동네인가요?
진짜 골때리는 풍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