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ㅋ
'24.6.22 10:15 AM
(58.29.xxx.55)
오르막길은 뒤에서 밀어주기도하죠
나이들수록 날위해주는사람은 남편이죠
2. ...
'24.6.22 10:16 AM
(223.38.xxx.73)
같이 늙어가는 것도 남편이고 남이랑 비교가 안되게 나를 제일 배려해주고 맞춰주는 사람이 남편이더라고요. 자식들도 이쁘지만 남편과의 관계에 초점 맞추고 저도 배려해주려고 노력하게 되네요. 부부간에 화목해야 그 가정이 편안하죠. 등산 잘 다녀오신것 보기 좋네요. :)
3. 맞아요
'24.6.22 10:18 AM
(39.118.xxx.90)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가면 말을 안해도 되니 그게 좋아요.
남들이랑 가면 뭔 말을 끝도 없이 하는지... 저는 그게 제일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다니는 걸 선호합니다.
남편이랑 매번 갈 수는 없으니...
근데 짐 다 짊어지고 남의 페이스 맞춰 주는 거 쉽지 않은 일이에요.
후배가 와이프랑 산에 다니고 싶어서 그렇게 다니는데
와이프에게 말은 못하지만 넘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4. 여행
'24.6.22 10:20 AM
(220.117.xxx.61)
여행을 혼자 다니다 친구랑 다니다
코로나 이후 못가다
최근 남편이랑 다니거든요
평생친구는 남편
둘이 잘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서로 하게됬어요.
5. ...
'24.6.22 10:20 AM
(220.75.xxx.108)
손도 잡아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도 주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동반자죠 ㅋㅋ
등산뿐 아니라 뭘 해도 보통은 다 저한테 맞춰주니 고맙고요.
6. 맞아요
'24.6.22 10:25 AM
(39.118.xxx.90)
-
삭제된댓글
맞춰 주는 거 그게 고마운 일이에요.
뾰족한 이 성격 남들 앞에서는 티 안내려고 하다보니 긴장하는데
남편하고 다니면 아무 겉치레를 안해도 되니 그게 제일 편해요. ㅎㅎ
7. 그죠
'24.6.22 10:25 AM
(211.186.xxx.23)
남편과 주말마다 등산 다닌지 20년 넘었어요.
서로 페이스 맞추는 건 너무 잘하고
주말에 어떤 산 오를지 주고받는 대화도 너무 재밌어요.
8. .....
'24.6.22 10:27 AM
(223.39.xxx.120)
등산 뿐이겠어요
일상의 모든 코스의 최고동반자는 남편입니다 ㅋㅋ
9. ᆢ
'24.6.22 10:28 AM
(211.234.xxx.4)
그럼요 남편이 편해요
집에 와서 막걸리에 김치전 부쳐서 한 잔 하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어요
10. ᆢ
'24.6.22 10:33 AM
(218.155.xxx.211)
저두요. 살면서 남편만한 친구가 없어요.
무거운 거 들어주려 하고
나 힘들면 내 페이스에 맞춰죠.
나 목마를 것 같음 얼른 물 꺼내줘.
본인 힘든 건 내색안해서
저도 눈치껏 잘 챙깁니다.
너무 좋아요.
11. 동감입니다
'24.6.22 10:34 AM
(110.15.xxx.45)
사실 투닥거리는것도
남들한테 예의 차리는것 반의반만 해도
투닥거릴 일 없잖아요 ㅠㅠ
편하니까 속에 안 담고 막 이 말 저 말 하다보니 투닥거리는것.
12. 숲길에서
'24.6.22 10:34 AM
(112.153.xxx.46)
남편이랑 가면 말을 안해도 되니 그게 좋아요.22222
13. ....
'24.6.22 10:42 AM
(223.39.xxx.120)
사실 투닥거리는것도
남들한테 예의 차리는것 반의반만 해도
투닥거릴 일 없잖아요 ㅠㅠ
편하니까 속에 안 담고 막 이 말 저 말 하다보니 투닥거리는것.
-----------
이거이거 팩폭입니다
14. .....
'24.6.22 10:44 AM
(211.241.xxx.247)
등산 뿐이겠어요
일상의 모든 코스의 최고동반자는 남편입니다
22222222222222
자식 다 소용 없어요 남편이 최고
15. ...
'24.6.22 10:46 AM
(58.142.xxx.29)
-
삭제된댓글
비혼이지만, 이런글 좋습니다~ 공감 가네요.
16. 저도
'24.6.22 10:52 AM
(39.112.xxx.205)
갈수록 느낌요
남편도 같은 마음인게 느껴져요
17. 그러게요.
'24.6.22 11:31 AM
(122.36.xxx.85)
남편이 저보다 체력도 월등히 좋고 그래서
제가.나가자 그러면 언제든 오케이 하는데.
대화의 주저.포인트가 늘 어긋나서 싸우기 쉬워요.
공감 전혀.없고, 남 말할때 안듣고 자기 얘기 불쑥불쑥 하고.
애들.얘기.관심없고.ㅜㅜ 참 딜레마에요.
활동하기는 좋은데, 대화가 안돼요.
18. ....
'24.6.22 11:38 AM
(211.234.xxx.203)
저도 등산메이트로 남편이 최곱니다. 짐 다 들어주지, 고글, 모자, 물 다 챙겨주지, 벌레 나오면 다 처리해주지 인적 없어도 무섭지 않지 이렇게 쭉 앞으로 늙어가는 것도 행복이겠죠. 첫째 딸 이야기로 시작해서 둘째 아들 얘기로 끝나지만 아롱이다롱이 키우면서 끈끈한 정이 생긴 것같아요. 남편 얼굴에 아들, 딸 모습이 다 보여서 신기하고 재밌어요
19. 이글을
'24.6.22 11:56 AM
(211.234.xxx.78)
-
삭제된댓글
노처녀 찬양자들이.싫어힙니다
20. …
'24.6.22 12:00 PM
(121.163.xxx.14)
이게 정상이죠!!!
등산동호회가면 진짜 시끄럽고 말 드럽게 많고
볼꼴 못 볼 꼴 다보고 그래도
메이트 없어서 할 수 없이 가다가
혼산으로 정착!
부부끼리 잘 다니세요
그게 최고에요
21. ㅇㅇ
'24.6.22 12:42 PM
(59.6.xxx.200)
저도 남편이랑 다니는게 제일좋아요
대딩애들이랑 다니는건 힘들어요 애들 순한데도 그래요
22. 등산뿐 아니라
'24.6.22 12:51 PM
(220.117.xxx.100)
일상 모든 일에 남편만큼 편하고 함께하기 좋은 메이트가 없죠
남편은 저에 대해, 저는 남편에 대해 무얼 좋아하고 무얼 싫어하고 언제 힘들어하고 어떤 것에 신경쓰여하는지 모든 정보가 다 입력되어 있으니 나는 ㅇㅇ한 사람이고 나의 취향은 어떻다고 일일이 설명할 필요없이 알아서 챙기거나 배려해 줄 수 있으니…
물론 혼자하고 싶을 때는 혼자 다니고
23. ...
'24.6.22 1:06 PM
(39.117.xxx.125)
그러게요.
남편이랑 다니는게 최고죠.
24. 소울메이트
'24.6.22 1:14 PM
(118.235.xxx.51)
-
삭제된댓글
룸메이트
오피스허즈번드
남편 다역으로 사용중.
저 또한…
이만큼 효율적인 인간관계 없죠.
아직 사랑하는지는 모르겠고…
피만 안나눴지…
타인과는 비교불가죠.
25. 그게
'24.6.23 2:16 AM
(211.234.xxx.69)
남편욕 결혼후회 글도 많이 올라오는 82인데
이런 글도 올라오고
그러네요
남편과 결혼이 반반 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