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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햇을때 음식 신경 쓴분들 아이 똑똑한가요?

태교 조회수 : 3,451
작성일 : 2024-06-22 08:45:27

유기농 채소 최고급 한우 이런거만 먹으면 아이아이큐가 더 높아질껀지 해서요

 

IP : 223.39.xxx.13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4.6.22 8:46 AM (59.17.xxx.152)

    그냥 심심해서 써 본 글이죠?

  • 2. 행복한새댁
    '24.6.22 8:48 AM (125.135.xxx.177)

    유기농으로 도시락 싸다니며 먹었고 햄버거 1회만 먹었어요. 아토피 심하더라구요?.. 공부는 평타.. 아기 낳으면 공부생각 1도 안들고 건강해라 생각 밖에 안들어요. 전 그 건강이라는 첫번째 항목부터 망한 케이스라.. 그리 추천하지 않아요. 둘째는 치킨 햄버거 피자 간혹 월1회 먹었는데 피부 괜찮구요.

  • 3. ca
    '24.6.22 8:48 AM (39.115.xxx.58)

    ㅜㅠ 음식괴 똑똑함의 상관관계는 잘 모르겠구요.
    피부와 상관관계는 있다고 들었어요.
    지인의 첫째는 음식태교 신경썼더니 뽀얗고 건강한 피부로 태어났는데 둘째는 떡볶이에 튀김에 라면에 막히는대로 마구 먹었더니 아토피 엄청 심한 아이 태어났다고…

  • 4. ca
    '24.6.22 8:49 AM (39.115.xxx.58)

    푸하 윗 분 말씀보니 별 상관이 없네요 ㅋㅋㅋ

  • 5.
    '24.6.22 8:59 AM (220.117.xxx.35)

    음식도 상관 있긴 하겠지만 .. 둘째때 입덧 심해서 치킨 케이크
    초코릿 엄청 먹었는데 … 피부 엄청 뽀얀 미남 낳음
    고기 엄청 먹고 낳은 딸은 까무잡잡
    걍 유전자 아닐까요
    둘 다 동물 알러지만 있고 매우 건강해요

  • 6. 나는나
    '24.6.22 9:01 AM (39.118.xxx.220)

    아주 유해한 식품 아니면 별 상관 없어요. 그냥 타고나는겁니다.

  • 7. ..
    '24.6.22 9:04 AM (119.197.xxx.88)

    태아 건강에는 영향이 있을수도.
    그래도 유전적으로 건강하면 엄마가 치명적인거 먹지 않는한 대충 먹어도 건강하게 커요.
    머리는 백퍼 유전!
    이젠 좀 외우자구요.
    내가 머리 좋으면 아이도 머리 좋을 확률이 높고 아빠까지 좋으면 더 크겠죠?
    나도 남편도 머리 나쁘면 그냥 아이 어릴때부터 습관이나 잘 키워주세요. 그래도 결국 나중에는 유전 따라갈 확률이 높으나 노력하면 좀 낫겠죠.
    아이.뱃속에 있을때 먹는걸로 승부하지 마시고 아이 태어나면 본받을 수 있게 엄마의 생활습관 바꾸는 연습을 하세요.

  • 8. 캔디
    '24.6.22 9:05 AM (59.15.xxx.172)

    두 아이 모두 임신중 음식 신경썼는데 머리는 모르겠고
    하나는 엄청 잘 먹구 하나는 엄청 안 먹구
    한명은 아빠 한명은 엄마 닮은거구
    하지만 형님 고모 자식들 사촌들. 4명은 아토피 있는데
    우리 얘들은 없음 ㅡ태어난후에도 과자 인스턴트 초등 저학년까지 안 먹인 결과도 포함될꺼 같구요

  • 9. ...
    '24.6.22 9:08 AM (116.41.xxx.107)

    수정 되는 순간 유전자는 결정 됐고
    나머지 후천적인 부분은
    태어난 후 잘 먹어도 똑같을 듯?

  • 10. .....
    '24.6.22 9:14 AM (175.117.xxx.126)

    첫째 임신했을 때 그렇게 면이 당겨서
    막 직장 식사시간 한 시간 주는데 임신 전에는 과로로 피곤해서 구내식당에서 10분만에 먹고 휴게실에 누워 있었는데
    임신 중에 무슨 기력으로 면을 먹겠다고 멀리 있는 외부식당까지 걸어 가서 면 먹고 오고 그랬는데
    이 아이가 중딩이 되니 면러버가 되어가지고
    매일같이 저녁이면 스파게티를 해먹는다, 메밀국수를 해먹는다 이러네요...
    약간 소름 돋음..
    그래서 네가 면 먹으라고 시켜서 내가 임신중에 거기까지 걸어가서 면을 먹었구나....

    둘째 임신중에는 그렇게 햄버거가 당겨가지고
    (원래 저는 해산물 러버)
    햄버거 막 먹고 그랬는데
    얘가 초딩이 되니 고기러버....

    둘다 피부는 시댁 유전으로 어려서 아토피 기운이 보일락 말락 하더니 보습 엄청 신경써줬더니 요샌 피부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 11. como
    '24.6.22 9:16 AM (125.181.xxx.168)

    먹는거말고 오히려 태교 많이 하세요.산모가 수학을 풀거나 영어듣거나 머리 많이 쓰기. 뱃속 애가 다 들어요

  • 12. 상관없슴
    '24.6.22 9:22 AM (116.37.xxx.120)

    임신해서 고기를 전혀 못먹겠고 매운것만 맛있는등 평소의 입맛이랑 180도 달라져서 고심했는데
    아토피천식 심하고 아주 똑똑한 아이를 낳았어요
    아이낳은날 고기듬뿍 넣은 미역국을 맛있게 먹은 신기한경험. 참고로 태교를 전혀 못했어요ㅠ

  • 13. ..
    '24.6.22 9:25 AM (119.197.xxx.88)

    태교때 아무것도 안해도 공부 잘할 아이는 잘 하고
    제아무리 엄마가 미적분 풀어도 엄마아빠 머리 나쁘면 나중에 공부 못해요.
    중학교 들어가면서 2차성징 나오면 우리애가 우리를 꼭 닮았구나 느끼실 거예요.
    지금 엄마가 해야 할 일은, 스트레스 안받고 마음 편하게 지내면서 좋아하는거 먹고 생활습관 잘 잡는 거예요.

  • 14. 아는언니
    '24.6.22 9:44 A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이름난 명의인데 애 가졌을때 전문의시험 보느라 열공
    아이는 지금 문과 3수중

  • 15. 원스마미
    '24.6.22 9:44 A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이름난 명의인데 애 가졌을때 전문의시험 보느라 열공
    아이는 지금 중위권문과 가려고 3수중@@

  • 16. 아는언니
    '24.6.22 9:45 A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이름난 명의인데 애 가졌을때 전문의시험 보느라 열공
    아이는 지금 중위권 문과 3수중

  • 17. 아는언니
    '24.6.22 9:48 AM (122.36.xxx.22)

    이름난 명의인데 애 가졌을때 전문의시험 보느라 열공
    아이는 지금 문과고 중위권대 가려고 3수중

  • 18. ..,
    '24.6.22 9:51 AM (59.14.xxx.232)

    키워보니 유전이 다~~~~~입니다

  • 19. ..
    '24.6.22 9:54 AM (182.220.xxx.5)

    영양 성분 골고루 잘 먹으면 됐죠.

  • 20. ㅇㅇ
    '24.6.22 9:55 A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아니요. 못 먹고 못 살았는데 머리좋고 건강한 아이.

  • 21. 지능
    '24.6.22 10:14 AM (125.142.xxx.31)

    아이머리는 모계유전

  • 22. 음..
    '24.6.22 10:17 AM (211.187.xxx.171)

    첫아이라 임신출산책 보며 태아 발달시기별 음식 섭취에 관한 부분 참고 많이 했어요.
    태아의 뇌 발달시기에 단백질 섭취 많이 하면 좋다고 해서 단백질 많이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고기보다는 콩을 갈아서 많이 먹었구요..
    햄버거, 빵, 밀가루 음식 거의 손에 꼽을 정도로 먹었어요.
    음식을 너무 가리니까 먹을게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임신 막달까지 식욕이 별로 없었어요. 태아 위해서 챙겨먹는 정도.. 막달에도 임식 7개월 정도로 보더라구요.
    아이도 3키로 좀 안됐어요.
    근데.. 이 아이가 그렇게 안먹더라구요. 돌때 8.5키로 였어요. 6개월때 빈혈있는 거 알았구요.
    먹는거에 큰 흥미가 없는 아이인데.. 고등인 지금도 피자, 햄버거 이런거 사달라고 하지 않아요. 치킨도 1년에 몇번?
    신기하게 먹는 양은 적어도 골고루 가리지 않고 먹어요. 야채, 샐러드 잘 먹어요. 어릴때부터 콩도 잘먹고.. 인스턴트 음식 잘 안먹어요.
    그리고
    임신했을때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어요. 평소 책 안읽는데 임신했을때는 그렇게 읽히더라구. 그런데 신기하게 이 아이가 어릴때 그렇게 책을 좋아했어요. 지금은 핸드폰으로 물들었지만...
    그래서 어릴때 똘똘했어요. 작년에는 학군지 내신받기 어려운 학교에서 손에 꼽히는 석차 받았어요. 올해는 모르겠네요... 선행을 많이 못해서..

    저는 한 아이만 경험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임신기간에 좋은 생각 많이 하고.. 음식 조절 어느 정도 하고.. 책 읽고 하는게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해요...
    임신때 엄마 노력에 따라

  • 23. ㅋㅋㅋ
    '24.6.22 10:19 AM (180.229.xxx.164)

    제 지인
    쌍둥이 낳았는데요.
    쌍둥이가 피부부터 키..성격.. 머리.. 학습능력..까지 완전 180도 다릅니다.
    한놈은 조기졸업하고 영재고 갈정도로 공부도 하는데 한놈은 공부는 별로..대신 예술적 능력이 있구요.
    이로써 태교 따위는 소용 없다는거

  • 24. 음..
    '24.6.22 10:21 AM (211.187.xxx.171)

    아.. 그런데 작년에 팔꿈치에 아토피 생겼어요. 피부가 극건조해서 입술이 1년 내내 트는데.. 고등 올라와서 몸이 너무 힘들어서 그런가.. 왜인지 모르겠는데.. 팔꿈치만 아토피 있어요. 피부과 의사샘은 아토피 있는 애들이 입술도 튼다고 하더라구요

  • 25. 아무 상관
    '24.6.22 10:26 AM (119.71.xxx.160)

    없어요
    다만 임산부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평온한 삶을
    유지하는게 젤 좋아요.

  • 26. ㅁㅁ
    '24.6.22 10:46 AM (39.121.xxx.133)

    외국에 있었는데
    커피, 술 정도만 조심하고 먹고 싶은 거 다 먹었어요.
    인스턴트도 먹고 매운 것도 먹고요.
    한국음식 양껏 먹지도 못했구요.
    다만 스트레스없어 임신기간 중 화낸적이 한번도 없었던 것 같아요.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피부 알러지 없고 머리 똑똑한 아이 기르고 있습니다.

  • 27. 피부만 상관
    '24.6.22 12:31 PM (220.126.xxx.164)

    제 경험상 피부만 상관있어요.
    똑똑한 거랑은 전혀 무관..
    10달 내내 입덧 심해서 간 일절 못하고 가공식품 일절 못먹고 그야말로 순수자연 식재료만 구워먹거나 쪄먹었어요.
    한우.새우.게.감자 이런것들만..
    얘가 태어난 날부터 백일 지난 얘처럼 태열도 없이 새하얗고 어찌나 피부가 깨끗했는지 다들 놀람.
    20살 넘은 지금도 피부가 찹쌀모찌에요.
    저희 부부는 평범한 누리끼리 동양인 피분데..

  • 28. 최가
    '24.6.22 12:42 PM (118.235.xxx.233)

    제가 생각하기엔 육아/양육법이나 음식이나 극단적인 경우만 아니면 예를 들어 학대 방임, 매일 인스턴트
    그 안에선 타고난대로 간다
    입니다
    그래서 형편되면 하지만 너무 전전긍긍할 필요없는듯요

  • 29. ..
    '24.6.22 1:08 PM (203.234.xxx.203)

    피부도 유전이예요.
    부모 둘다 까만데 하얀 아이가 나왔다면 발현되지 않았던 흰피부 유전자가 자손에게서 나온거죠.
    듣기 싫겠지만 모든건 다 유전이예요. 머리 정신.질병 모두.

  • 30. 피부도상관없음
    '24.6.22 1:41 PM (180.229.xxx.164)

    저위에 지인 쌍둥이 얘기 쓴사람인데
    쌍둥이중 한명은 아토피에 알러지 심한피부
    다른한명은 피부 희고 고와요.
    진짜 한배에서 나왔는데 180도 달라
    신기할지경
    그냥 처음 수정될때 유전자에서 모든게 결정되는구나. 싶어요

  • 31. 논란종결
    '24.6.22 5:55 PM (182.228.xxx.42)

    윗분 제가 그런 쌍둥이엄마입니다.
    둘다 하얀데 하나는 피부 너무너무 좋고 하나는 아토피기 있어요. 절대 엄마들 임신 때 더 잘 먹을걸 아님 낳은 후 더 잘 먹일걸 죄책감 갖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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