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와 사이좋은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모녀 조회수 : 2,813
작성일 : 2024-06-22 08:10:26

여자형제 없는 딸은 엄마와 친하다는데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잘 지내고 싶은 마음 굴뚝 같은데

주기적으로 꼭 트러블이 생기네요

이렇게 모녀 궁합이 안좋은건 누구 잘못인지

정말 슬프네요ㅠ

딸인 제가 지혜롭지 못해서 그런걸까요?

IP : 223.62.xxx.2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과
    '24.6.22 8:22 AM (1.227.xxx.55)

    사이 좋은 게 제일 중요하지 않나요.

  • 2. 엄마
    '24.6.22 8:23 A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엄마의 영향이 더 크죠
    그리고 부모자식 사이도 궁합이
    안맞는 관계도 있다고 봅니다

    육아때부터 영향이 있을겁니다
    차라리 가까워지기 보다는 거리를 두는게 더 나은방법일지도

    이미 엄마는 변하기 어렵거든요

  • 3. .....
    '24.6.22 8:33 AM (112.153.xxx.47)

    저도 딸하고 사이가 안좋아요.진짜 궁합이 안좋은 느낌이에요.저랑 비슷한구석이 많아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떨어져지내니 나아지긴했어요.

  • 4. ...
    '24.6.22 8:43 AM (220.75.xxx.108)

    엄마 탓이 크다고 생각해요.
    같은 성인이지만 엄마와 딸은 누가 누구를 품어줘야 자연스러운지 분명한 관계라서 이게 뒤바뀌면 딸쪽이 힘에 부치게 희생하고 있는 거 같아서요.

  • 5. ㄷㄷ
    '24.6.22 8:46 AM (59.17.xxx.152)

    궁합이 중요하긴 한데 부모 자식 관계면 아무래도 나이 든 쪽이 더 노력하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 6. 아니요
    '24.6.22 9:17 AM (172.225.xxx.138)

    따님 잘못이 아님요.
    이건 백퍼 엄마 책임입니다
    너무 애쓰지 마세요

  • 7. ..
    '24.6.22 9:58 AM (182.220.xxx.5)

    원래 인간관계는 대부분 그래요.
    그 트러블을 잘 풀면서 살아야죠.
    좋기만한 관계가 있을까요?

  • 8. 저에게
    '24.6.22 10:25 AM (223.33.xxx.133)

    한번도 엄마가 먼저 손을 내밀어준 적이 없어요
    저는 그게 슬픈거에요ㅜ

  • 9. ..
    '24.6.22 10:38 AM (1.225.xxx.234)

    저는 제딸(성인)과 사이가 너무 좋거든요.

    근데 저의 친정엄마와는 일년에 두번쯤 봐요.
    아들과 일단 너무 차별해서 키웠고, 제가 좀 순한편이라
    대들지 않고 살았더니 점점 감정쓰레기통 당연하고
    무수리 취급하는데 질려서 점점 멀리했더니
    거의 패륜아 취급 ㅋㅋ 그래도 이게 훨씬 나아요

  • 10. 각자
    '24.6.22 1:38 PM (222.119.xxx.18)

    살고 할말하셔요.
    노인들 상대 일 하는데, 저 딸들 불쌍해서 어쩌나..하는 집들이 너무 많아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903 앞으로 파인애플피자는 거들떠도 안볼것이고, 스파게티는 완벽한 음.. 15 펌글 2024/06/25 6,479
1604902 술 좋아하는 사람은 확실히 폭삭 늙네요.. 22 .. 2024/06/25 7,110
1604901 단기 계약직 계약서에 쓴 계약 개시일 전에 그만둘 수 있나요? 4 닥스훈트 2024/06/25 978
1604900 40넘으면 남자 안 만나는 게 나은 거 같아요 27 ㅇㅇ 2024/06/25 7,970
1604899 윤석열은 부인에게 엄청 스윗하네요. 31 스윗대통령 2024/06/25 8,169
1604898 경제적으로 힘드니 남편과는 돈얘기밖에 안하네요 6 ... 2024/06/25 3,197
1604897 용띠남자와 닭띠여자..어떤가요? 5 ㄱㄱ 2024/06/25 1,553
1604896 지금 좀 선선해서 날씨 찾아봤더니만 7 ..... 2024/06/25 4,877
1604895 알바하는데 이런날 2 답답 2024/06/25 1,694
1604894 야구 얘기 나와서 지금 순위 찾아봤더니만 오~~ 3 ㅇㅇ 2024/06/25 1,543
1604893 지금 벌거벗은 세계사에 갑자기 광수가 나오네요 5 지금 2024/06/25 4,036
1604892 유툽 보고 따라한 요리 ᆢ딤섬 ㅎㅎ 5 ᆢ요즘 2024/06/25 1,713
1604891 배우 박해일(펌) 15 ... 2024/06/25 6,848
1604890 밥 먹으러 오라 해서 갔는데 23 ㅇㅇ 2024/06/25 20,526
1604889 대북전단 풍선 보내는 단체 말인데요 21 dd 2024/06/25 2,561
1604888 야구보다가 제 명까지 못 살꺼 같네요ㅠㅠ 44 ... 2024/06/25 5,143
1604887 스타우브 그릇 까졌어요 5 ... 2024/06/25 2,036
1604886 집에 소장하고 싶은 책 있으세요? 32 독서 2024/06/25 3,731
1604885 단체톡방에 초대받았을시 그 방분들이 제 번호아나요? 3 . . 2024/06/25 1,359
1604884 맹장 수술 후 근육통 5 맹모 2024/06/25 772
1604883 디올 여사님에 대한 고찰... 8 후... 2024/06/25 2,548
1604882 법사위원장은 정청래 의원이 잘하네요~ 20 정청당 2024/06/25 3,178
1604881 진짜로 조국 가족을 27 jhfd 2024/06/25 7,056
1604880 브라티 어때요? 6 ㅇㅇ 2024/06/25 1,937
1604879 맞바람 부니까 추워요 10 ... 2024/06/25 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