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직장에서 하는것에 비해 목소리를 못내고
무시받는 느낌이 들어서 우울한데요
유투브에 우울증관련 영상을 찾아보니
댓글에 우울증 환자들은 막 사고나서 출근길에
사고 나서 죽고싶은 생각, 아침에 눈을 영원히
안뜨고 싶다는 생각을 하신다는데
정말그런가요?
저는 그런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막상 내가 그렇게되면 내 시체처리와
재산정리, 빈집정리는 어떻게 되지
이런생각만 머리에 가득..
진짜 저런생각이 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요즘 직장에서 하는것에 비해 목소리를 못내고
무시받는 느낌이 들어서 우울한데요
유투브에 우울증관련 영상을 찾아보니
댓글에 우울증 환자들은 막 사고나서 출근길에
사고 나서 죽고싶은 생각, 아침에 눈을 영원히
안뜨고 싶다는 생각을 하신다는데
정말그런가요?
저는 그런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막상 내가 그렇게되면 내 시체처리와
재산정리, 빈집정리는 어떻게 되지
이런생각만 머리에 가득..
진짜 저런생각이 드는지 궁금합니다
일까요?
전 걍 우울감 정도로 생각되는데 저런 생각 매일 매순간해요. 실천은 못할거같으니까 우울증까진 아닌가싶기도하고
저런생각을 매순간 하신다고요....충격적이네요
진단 받았을 당시에는.....더이상 지속 못하겠다...라는 그 생각밖에는 안들었어요.
그 이후에 대한 생각같은건 조금도 없었고..그저 이 삶, 생활을 더이상 못하겠다 못견디겠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저는 공황장애심할때도 저런생각은 안해봤어요
어린 시절은 암에 걸리는게 소원이었고, 자살할 용기가 없어서 자연스럽게 죽고싶으니깐
중년에 접어드니 나이가 먹을수록 슬퍼지는게 아니라 인생을 끝낼 임종이 가까워온다 생각하니 더 빨리 늙고 싶어요. 지금 40대인데 빨리 50대가 되고 싶습니다.
우울증 심할 때 그랬어요. 제 경우엔 스스로 생을 마감할 용기는 차마 안 나고 사고사 했음 하는 생각 많이 했어요.
저녁에 자면서 아침에는 눈 안떠졌으면 좋겠다. 눈 감는 이 순간이 이대로 끝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매일밤마다 하면서 잠들었어요.
아침에 눈을 영원히 안뜨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눈물이 나서 한시간씩 울었었어요..
우울감과 우울증은 달라요.
원글님도 우울감 떨쳐내시길 바랍니다.
다 그런건 아니에요
우울증 증상이 단순한 우울감에서 무기력도 있고 분노조절 안되는 것도 있고 다양합니다.
그런데 계속 (보통2주이상) 죽고 싶다는 생각이나 자살충동이 들면 우울이 심한 상태로 병원에 가야해요.
저는 우울증이 심할 때 길가다 차에 치여 죽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샤워하다가 샤워기를 보고도 목 메어 죽는 것을 상상했어요. 이런 상태가 수년을 지속되니 이상한 거라는 생각도 없었어요. 나중에 우울증인 것을 알고 열심히 약도 먹고 상담도 받고 나니 그런 생각이 사라졌어요. 그래도 아주 가끔 스트레스가 극한 상황이 생기면 자살충동이 스물스물 기어나오기도 해요. 그럴땐 죽고 싶다는 마음은 그만큼 간절히 살고 싶다는 마음의 신호다 라고 스스로 되뇌이며 마인드 컨트롤 합니다.
상황에 따라 생긴 우울감이실겁니다.
자존감 떨어지는 상황이 자꾸 생긴다면 운동을 추천드려요.
까짓꺼 아무것도 아닌게 됩니다.
적극적으로 죽을거야 자살해야지 이런건 아니고 내일 아침에 눈안떴으면 좋겠다 이 정도는 힘든일 있을때 누구나 하는거 아니었나요? ㅠ
심할 땐 자살사고가 심해지는 건 맞아요.
좀 덜 심하면 자살 생각은 잘 안 하는데, 무기력감 때문에 종일 쳐진 상태로 지내구요.
저는 힘들땐 죽고싶다 그런생각 가끔하거든요 근데 어떤유툽영상에서 죽고싶단생각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고 해서 깜짝놀랐어요 힘들어도 그런생각 전혀 안하는게 정상?이라구요
다들 힘들때라도 가끔은 하는줄알았거든요..
감기와 같은거라서 누구든지 다 힘들때 스쳐가는거란 얘길 정신과 의사 유튭에서 들었어요.
살다보면 너무 힘들때 죽고 싶은 생각 다 들지 않나요?
그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치료가 필요하겠지만 보통 다 그래요.
죽고 싶다는 생각 아무나 하는 거 아니래요
저도 누구나 한번씩은 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래요.
우울증 극심할 때 차에 치여서 출근 못했으면 좋겠다
땅이 나를 삼켜버렸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 늘 했고 언제가 제일 우울한가 하면 아침
아침에 눈을 뜨면 정말 너무 너무 끔찍하게
기분이 더러웠어요
전 매일 수십번을 ㅈ ㅅ 시뮬레이션을 생각했어요
번개탄을 한묶음을 사서 어디에가서 그걸 피우고
수면제 2주치를 먹고 소주한병 먹고 이렇게 자면
눈을 뜨지 않겠지..
수면제 2달치를 모아서 바닷가 해변가에 가서 소주 한병 먹고
약 다 먹고 파도치는 해변가에 누워 자면 . 바다속 어딘가에 있겠지..
이외에도 여러가지 계획 생각 남한테 피해 안주고. 어디가 좋을까 많이 했었어요
그냥 우울하다 무기력하다 정도의 우울감과 우울증은 달라요.
저 힘든일 너무 심하게 겪고 우울증 왔을때,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도 못하고 계속 몆시간씩 울기만 했어요.길거리 가다가도 엉엉울고, 밥도 못 먹었어요.
대로 지나가다 찻길에 뛰어들려 한적도 많았고,집에 있는 온갖약들을 다 털어넣어보려고도 했어요.
결국 가족손에 억지로 끌려 정신과가서 약 먹고 6개월정도 지나자 논리적인 판단이들고 일상생활이 서서히 가능해지더군요.
우울증은 병이구나..라는걸 그때 알았어요
죽고싶다는 아닌데 죽어도괜찮겠다라는 생각은 많이 했어요
달리는 차를 보면 뛰어들고 싶다 생각
수면제를 많이 먹는 생각
내일 아침에 눈을 안떴으면 좋겠다 생각
손목을 긋는 생각
정말 매일 같이
했네요 심한거였군요 …..
지금 죽는 것도 나쁘지 않겠구나.
흔적없이 사라지고 싶다. 자주하는데..남들은 안한다니..그게 더 놀랍....
아침에 눈뜨지 않기를 바라며 잠 들어요.
누가 차로 나를 쳤음 좋겠고
몹쓸 병 걸려도 안 슬플 것 같고
하루에 2-3번은 혼자 웁니다.
직장에서 하는것에 비해 목소리를 못내고 무시받는 느낌이 들어서 우울한데요
==> 직장 밖에서 즐거움을 찾거나 성취감을 얻는 것을 알아보세요 저런 우울증은 정신과 치료로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녜요.
제가 옛날에 그랬어요.
이제 행복하고
오래살생각밖에 안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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