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아지 때문에 더워 죽겠…ㅎㅎ;;;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24-06-21 18:03:57

평소에 강아지가 자고 있으면

한번씩 볼을 맞대고 부비부비 해줍니다

 

이건 우리 강아지가

저에게 먼저 시작했는데

뭔가 많이 사랑받는 느낌이 들더군요 ㅎㅎ

그래서 저도 강아지가 옆으로 누워

볼비비기 좋은 자세로 자면

어김없이 부비부비해줬더니

이젠 우리 강아지는

안 하더라구요 ㅎㅎ;;; (괘씸한 놈 같으니라고!)

 

요며칠 더워서

나도 살아야 되니까

멀찍히 떨어진 데서 

누워서 놀고 강아지는 나몰라라 했더니

오늘 우리 강아지가

"엄마!  더이상 안되겠어요"

이런 표정으로

다가 오더니

덥썩 제 배위에 걸쳐 앉아

뜨끈하게(!) 가만히 있길래

"잠자" 하고 머리를 살살 내려주니

진짜 자네요 ㅎㅎ;;;

( 요즘 "잠자!" 라는 말을 가르쳤더니 알아요)

 

한 5분 눈감고 자더니

이젠 옆으로 와서 내 어깨에 긴밀하게 기대어

등지고 누워

고개 돌려 뽀뽀를 해대고..ㅎㅎ;;

이젠 설마 가겠지 했는데

이젠 내 허리춤에 붙어 등지고 사지쭉 뻗고

깊이 잠들었어요 ..;;;

옆구리가 후끈후끈

아... 땀나...

선풍기 바람이 무색해요

 

마음은 깨워서

저리 가서 자라고 하고 싶은데

6시 반 쯤

저녁 산책 데리고 나가려면

지금 안깨워야 나가서 더 잘 놀더라구요

 

강아지의 스킨십이 필요하시면

한 이틀 안 만지고 냅두면 됩니다

삼복더위에 땀 좀 빼봐요 우리 ㅋㅋ

IP : 121.163.xxx.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21 6:06 PM (116.42.xxx.47)

    강쥐랑 밀당을 하시네요
    행복한 풍경이네요
    댕댕아 주인님 잘 만났다
    알아서 잘 받들어 모셔라

  • 2. 바람소리2
    '24.6.21 6:09 PM (114.204.xxx.203)

    우린 등을 제게 딱 붙이고 자요 ㅎㅎ

  • 3. ...
    '24.6.21 6:10 PM (118.235.xxx.114)

    진짜 아기 키우는 거 같네요
    지금 안 깨고 자야 있다 신나게 놀 수 있다 ㅎㅎㅎ

  • 4.
    '24.6.21 6:13 PM (121.163.xxx.14)

    강아지도 잠 못자면
    짜증내고 예민해진답니다
    집에서 잘 자야 나가서 기분좋게 다니고
    매너도 좋고 그래요

    이제 깨워서
    아이스 스카프 채워서 목 좀 시원하게 해준 후
    데리고 나가려구요

  • 5. ..
    '24.6.21 6:15 PM (121.163.xxx.14)

    바람소리님은
    행복해 하시는 거 같으다 ㅎㅎ

  • 6. ..
    '24.6.21 6:16 PM (121.163.xxx.14)

    첫댓님

    감사해요
    우리 강쥐가 철딱서니가
    없어서
    알려나 모르겠어요 ㅎㅎ

  • 7. 둥둥
    '24.6.21 6:17 PM (39.7.xxx.111) - 삭제된댓글

    이 더위에도 옆에 찰싹 누워자고 이불을 덮어줘야 자는 애도 있어요. 꼭 이불을 덮는건 왜그런지.

  • 8.
    '24.6.21 6:30 PM (1.241.xxx.216)

    아직 어리지요??
    저희 강쥐들 나이 좀 차니까 알아서 시원한데로
    이쪽저쪽 옮겨서 잘 자네요
    안아주면 예의상 조금 있다 슥 일어나서 가요

  • 9. 글이
    '24.6.21 7:03 PM (118.235.xxx.121)

    동화같아요. 푹자고 아이스 스카프 차고 나가는 강아지 ㅎㅎㅎㅎㅎ 미소가 지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055 면역공방 찜질 2024/06/22 955
1585054 저녁 메뉴. 뭐 할까요 12 ㅡㅡ 2024/06/22 2,635
1585053 얼마전 자게글보고 스탠리 텀블러를 샀는데요 27 스탠리 2024/06/22 7,694
1585052 요양병원에 입원한 아버지가 핸드폰 사기를 당하신거 같아요. 6 쓰레기들 2024/06/22 3,931
1585051 층간소음때문에 거실생활 1 Smksks.. 2024/06/22 1,747
1585050 남편에게 친절하다고 목에 칼로찔린 간호사 29 2024/06/22 21,482
1585049 국내 8월 한달 살기 추천 부탁드려요 7 장마 2024/06/22 2,762
1585048 남편자랑 자식자랑 합니다 14 2024/06/22 4,947
1585047 제습기습도 2 2024/06/22 1,333
1585046 이런 말 듣는 입장이라면 상처받으시겠어요? 25 힘들다 2024/06/22 4,511
1585045 애 낳고 한 달 뒤 시부모네 5형제 집들이 하라고 난리 13 지긋 2024/06/22 5,207
1585044 친구가 갑자기 피부가 광이나고 이뻐졌어요. 7 2024/06/22 5,595
1585043 바오가족 좋아하는 분들 보세요. 15 ... 2024/06/22 2,171
1585042 허준이 교수의 서울대 축사를 읽고 10 존경 2024/06/22 3,792
1585041 수동공격하니. 애 가정보육하면서 주위 엄마들 때문에 진짜 힘들었.. 12 2024/06/22 3,665
1585040 두번째 유산을 했을때 18 2024/06/22 4,527
1585039 필라테스 하시는 분들 9 ㅇㅇ 2024/06/22 3,372
1585038 식세기 세제 세제통 이용 안해도 문제 없을까요 10 .. 2024/06/22 2,289
1585037 명품가방 공식 홈페이지 구매 6 ... 2024/06/22 2,567
1585036 바디 필로우 좋나요? 3 소비사 2024/06/22 1,258
1585035 KBS수신료 거부 방법 아시는 분 4 .. 2024/06/22 1,530
1585034 김치볶음이 넘 맛있어요 5 .. 2024/06/22 3,047
1585033 뼈대 얇은 여자연예인 누가 있을까요 38 ㅇㅇㅇ 2024/06/22 6,821
1585032 차전자피 며칠째 열심히 먹는데 변의조차 없어요. 18 ㅎㅎ 2024/06/22 3,333
1585031 따끈따끈 제주 신상 여행정보 13 제주좋아 2024/06/22 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