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시들해진거겠죠?
가끔씩 유튜브에서 신해철의 그대에게랑 익스의 잘부탁드립니다 대학가요제 나온
영상 보게되는데 정말 낭만적이에요..
강변가요제 이상은도 보고옴.. 그 다음날 난리났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젊고 예쁜 순간과 반짝반짝 빛나는 재능..!
어쩜 그리 눈부신지..ㅠㅠ
젊음이란 참 좋은것..ㅠㅠ
어느순간 시들해진거겠죠?
가끔씩 유튜브에서 신해철의 그대에게랑 익스의 잘부탁드립니다 대학가요제 나온
영상 보게되는데 정말 낭만적이에요..
강변가요제 이상은도 보고옴.. 그 다음날 난리났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젊고 예쁜 순간과 반짝반짝 빛나는 재능..!
어쩜 그리 눈부신지..ㅠㅠ
젊음이란 참 좋은것..ㅠㅠ
요즘 창의력 좋은 아이들 많을 텐데
언제부터 사라진 건가요.
젊은 애들이 뭔가 열심히 한다는 것만으로도 보기 좋죠.
춤이나 랩 오디션 프로는 많더구먼요.
학생들 스스로 만드는게 아닐테니
의미가 없어졌을테죠.
오디션프로그램이 생겼잖아요
대학가요제에는 댄스곡 불가, 아이돌 분위기 불가
이럴수도 없고요.
요즘의 대세는 그거고요
연예소속사가 많잖아요
거기에서도 공개선발 하기도 하고
유튜브나 인스타로 본인 어필하면
스카웃 제의도 받고요.
아님 개인활동 하기도 해요
다들 취업준비 스펙 쌓느라 바쁘죠
대학생활의 낭만 같은건 없음
아 그렇네요 오디션 프로가 대체 했군요 ㅎㅎ 유튜브라든지 다른 루트도 많아지고...
그냥 전국노래자랑 처럼 어린 학생들 나와서 품짝품짝 재능 뽐내는거 보니
너무 예뻐서 글 적어봤어요 ㅎㅎㅎ
아이돌 프로도 많고
대신 오디션 프로도 많잖아요
예전 슈스케 k팝스타
요즘은 다양하게
슈퍼밴드 펜텀싱어 쇼미더머니
홍대같은데서 활동많이 하다보면 티비도 나오게되지 않을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e4TSR0eBOtw
심심하신 분들 이상은 담다디 한번 보고가세요
90년대.인데도 어쩜 저리 힙한가요 ㅋㅋㅋㅋㅋ
추억의대학가요제ᆢ깅변기요제~~
금쪽같은 좋은 곡 너무많아요^^
꼭 데뷔를 목적으로 하는 가요제가 아닌데요.
대학 시절의 순수한 창작의 추억이기도 하죠.
싱어게인 무명조..이무진 같은 젊은 신인들이 예전 같으면 가요제 나왔겠지만 지금은 오디션이나 기획사 들어가죠.
대형소속사들은 말 잘듣는 어린애들을 데려와 훈련시키고 싶지
알거 다 알고 나이있는 대학생을 영입하기 꺼려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나이어린 애들위주로 오디션 선발하는 것이죠
대학가요제가 인기가 없어서 없어진거 아닌가요?
대학가요제에서 스타가 나왔던건 처음 생긴 70년대말-90년대 초 정도?
2000년대에도 대학가요제 하긴 했는데 화제도 안되고 스타된 팀도 없었죠
그나마 기억나는건 익스인가 하는 팀의 안녕하세요 정도인데 큰 히트곡도 아니었고
인스타에서보니 TV조선에서 최초라면서
대학가요제를 한다고해요
장르불문
가요제로 진출한 기회가 많아져서인듯해요
대학 가요제 역시도 노래좀 한다하는 사람들이
작곡가 곡 받아 나오기도 했어서....
만들어진 아이돌 그룹들이 가요계 대세가 되면서부터
가요제 출신 가수들과 솔로 가수들이 설자리가 없어졌죠
지금 보세요 전부 걸그룹 보이그룹 가수들 뿐이잖아요
K 팝이란게
그틈새를 비집고 들어선게 트로트 경연 무대인거죠
어른들이 들을 노래가 없어서 옛날 트로트 부르는 가수들한테
열광하고 돈쓰는거죠
대학가요제가 인기였던건 대학가요제에서 입상하면 바로
가수로 데뷔할수 있고 인기 가수가될수 있어서죠
십년씩 무명생활 견디는 일반 가수에 비해
대학가요제에서 화제가 되면 단번에 스타가 되니
젊은이들의 동경의 무대가 된거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아이돌 그룹이 주류가 되고 대학가요제 해변가요제같은 프로를
차츰 안보니 나와봤자 전처럼 스타가 못되고
그러다 시들해진거죠
가수 되려면 10대 초반에 기획사에 연습생이 되는게 코스가
되버림
싱어송 라이터가 사라지고 공장형 가수만 나옴
장르 세분화해서 오디션 프로가 너무 많잖아요 . 쇼미더머니 탑밴드 싱어게인 아이랜드 유재하음악경연대회 k팝스타 기타 아이돌 오디션 등등.. 그리고 이제는 대학을 누구나 가는 데다가 노래로만 줄 세우면 실용음악과 애들과 일반대 동아리 수준 대학 애들 노래랑 음악수준차가 많이 날껄요. 예전에는 실용음악과가 별로 없던 것 같지만요.
그리고 예전에는 노래 하나 뜨면 오래 한두달이고 인기있었고 대가수를 키울 수 있었지만 요새는 기획사, 제작 투자사가 밀어주고 그래야 무대 설 기회도 있고 돈이 돈을 버는 시대고요. 음악 소비자들도 반짝 듣다가 다른 거 듣고 하니까요. 투자대비 돈이 안된다 여기는 것 같아요. 음악 좋아하면 얼마든지 유튜브에 올려서 자기 홍보할 수 있고요.
순수성과 풋풋함을 잃고 전문가가 끼어들고 상업적으로 변질됬죠
그렇게 되면 대체할 프로그램으로 갈아엎기 쉽구요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학진학률이 전문대까지 합쳐서 30프로대였어요. 대학생이 어느정도 선별집단이었고 그런 대학생들이 나와서 하는 가요제가 신선했죠. 근데 누구나 다 대학을 갈수 있는시대가 오면서 대학가요제자체가 빛을 잃은것 같아요
대학생이면 나이가 스무살을 넘었을텐데, 데뷔 나이가 빨라져서 아닐까요. 보아나 아이유처럼 어릴 때 데뷔해야 오랫동안 가수를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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