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헬스장 아줌마 출입금지 기사에서 그 헬스장에서 아줌마와 우아한 여성 구분법 붙여놨던데~
정말 나이 외모 상관없이 행동이 아줌마인 사람들
조용한 카페 야외 테라스에
그전까진 사람들 있어도 조용했는데
아줌마 두명 정도가 들어와서
테라스에서 제일 좋은 자리 뛰어와서 차지하더니
앉자마자 하는말
젤싼 아메리카노로 한잔만 시켜서 둘이 같이 먹자고.
잠시후엔 그 아줌마 일행들 열명 정도가 들어와서 테라스 테이블 의자들 끌어와서 재배치. 자기들끼리 둥글게 자리 잡고는 또
아메리카노로 한잔만 시켜서 같이 먹자
네잔만 주문해와라
사람이 열명인데 네잔을 주문한대요 ㅡㅡ
그러고는 시끄럽게 수다떨기 시작.
이 카페에 출입구. 주문하는곳. 테라스 나오는 문에
1인 1잔 주문해야 한다, 외부음식 금지한다고 크게 붙어있어요.
2.5인에 메뉴 하나만 주문할거면 자리라도 좀 구석으로 가서 자기들끼리 있던지.
젤 좋은 명당자리 한가운데 차지하고는
자기들끼리 여기서 4시까지 있자고.
아휴 제가 나가야겠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