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긍정적인 사람들이 잘 되는 이유

음.. 조회수 : 4,087
작성일 : 2024-06-21 10:12:04

미국 뇌과학자가 말한거 한번 적어 봤어요.

 

'감사하기' 란 말만 들어도 뭔가 

종교적이고 비과학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오, 가슴위에 손을 얹고'

'너가 가진 모든것에 감사하라'

만약 현실이 최악이라도 말이죠.

 

이런걸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라는 행위가 우리의 신체와 신경회로 메커니즘에

미치는 항염증(Anti-inflammatory)을 비롯한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의 정도가,

믿을 수 없게도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등,

여타 운동들로 얻어지는 생물학적 이점들을 비롯,

그외 다른 강력한 자가중재툴들(예"명상, 사우나 등) 과

동등한 레벨의 매우 강력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만약 당신이 '감사하기' 가 뭔가 

뜬구름잡는 소리 같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때입니다.

 

왜냐면 연구결과들이 말하길,

'감사하기' 또는 '감사하는 습관'은

사람의 멘탈 및 신체건강에

매우 강력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그 효과는 매우 오래 지속됩니다.

 

 

 

저도 이전에 다른 기사를 읽어 봤는데

여기서 길가다가 사람들을 위해서 

문을 잡아줬는데

상대방이 감사인사를 안했다~그래서 기분 나쁘다~

괜히했다~라는 글이 종종 올라오더라구요.

 

그런데 이 때도

친절한 행동을 내가 했을 때

내 뇌에서 좋은 호르몬이 나와서

반드시 보상을 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즉 상대방은 나에게 감사한 말을 하지 않았지만

내 자신

즉 내 뇌에서 잘했어~~친절한 행동을 좋은거야~

하면서 호르몬이 나오는거죠.

 

그러니까 상대방이 감사하다고 말 하지 않는다고

기분 나빠할 필요가 없는거죠.

 

이미 내 뇌에서는 좋은 호르몬

즉 항염증 효과가 있는 호르몬이 나와서

보상을 해 주니까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IP : 121.141.xxx.6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21 10:14 AM (115.138.xxx.1)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 2. 맞아요
    '24.6.21 10:15 AM (211.36.xxx.122)

    실제로 우울증 치료방법 중에 하나가
    매일 감사일기 쓰기. 감사한 일 3가지 생각하기

  • 3. 감사합니다
    '24.6.21 10:16 AM (121.161.xxx.137)

    감사의 인사를 잘하는 편인 저도
    요즘엔 의도적으로 더 하려고 합니다
    어제 병원에 갔었는데 예전에는
    영수증을 보느라 뭘 하느라 못했던 인사를
    오늘은 다 해야지 하고 결심?하고 갔어요 ㅎㅎ

    그랬더니 더더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눈 맞추고 살짝 웃으며 인사하면
    기분 좋아지는데 이게 과학적 근거가 있는거였네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4. ...
    '24.6.21 10:25 AM (210.100.xxx.228)

    좋은 글 감사합니다~
    무언가에 화날 때 억지로 감사한 일 생각하고 나면 마음의 평화가 오더라구요.

  • 5. 좋아요
    '24.6.21 10:26 AM (118.235.xxx.99)

    글 읽기만으로도 좋네요

  • 6. 음..
    '24.6.21 10:30 AM (121.141.xxx.68)

    내가 여기서 악플 안다는 것도
    내 뇌에 안좋은 호르몬이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니까
    악플 달고 싶어도 참고 안달고 좋은 생각 하면
    다~~내 몸에서 보장을 해 준다는 거죠.

    영양제 먹는 것보다
    좋은 생각하고
    친절한 행동하고, 감사하는 것이 훨~씬 내몸에 염증을 없애고
    좋은 호르몬은 내 뿜어서 염증을 없애주는 세포들이 잘 증식된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이득이겠어요.

  • 7. ...
    '24.6.21 10:33 AM (114.200.xxx.129)

    긍정적인 사람들이 잘 될수 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뇌부분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도움을 준다고 해도 훨씬 더 줄테구요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내몸에서도 부정적인기운이 뿜어져나올텐데
    뭐가 잘 되겠어요..ㅎㅎ

  • 8. ddd
    '24.6.21 10:36 AM (121.190.xxx.58)

    좋은 글 감사합니다^6 되새김질 해야겠어요.

  • 9. 음..
    '24.6.21 10:39 AM (121.141.xxx.68)

    뇌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죠.

  • 10. 우아
    '24.6.21 10:48 AM (210.222.xxx.250)

    저도 요즘 알고리즘으로 그런게 떠서 계속보게 있어요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거 되고싶은거.,
    이런것들을 미래시제로 하지말고 현제시제로 꼭 하라고

  • 11. 이 글은
    '24.6.21 11:19 AM (223.39.xxx.35) - 삭제된댓글

    커뮤에서 볼때마다 북마크 했던 게시물인데 실천이 참 안돼더라구요ㅎㅎ 자꾸 내가 못가진 것들만 생각하고 우울해하구요.다시 노력해봐야겠어요.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파란들꽃
    '24.6.21 11:24 AM (106.101.xxx.48)

    감사하기 늘 기억해야겠어요
    근데 좋은일하면 기분이 좋아지긴합니다

  • 13. ..
    '24.6.21 1:15 PM (220.87.xxx.168)

    감사하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4. ...
    '24.6.21 5:13 PM (221.146.xxx.22)

    좋은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966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5 ㅇㅇ 2024/06/21 1,805
1595965 잠 때문에 도저히 공부를 못하겠다는 고1 아들 ㅠㅠ 26 ... 2024/06/21 3,047
1595964 증언거부 3인 7 ........ 2024/06/21 1,598
1595963 팔꿈치 위로 안쪽살에 몽우리가 있는데 딸애 2024/06/21 598
1595962 명절 싫은게 혼자 설거지해서예요 52 저도 2024/06/21 4,813
1595961 배꼽 옆에 멍울(?) 어느과로 가야하나요? 3 낼모레60 2024/06/21 1,162
1595960 내 자신을 들여다 보는걸 외면하네요. 1 ㅇㅇㅇ 2024/06/21 1,261
1595959 보수적인 집안 특 8 2024/06/21 2,766
1595958 살고 있어요(신세한탄 같은 글이에요 ㅎㅎ) 9 18년째 같.. 2024/06/21 2,655
1595957 입법청문회 3인방 증인거부가 왠말이냐 12 범인들 2024/06/21 1,535
1595956 82와 비슷한데 또 어디가세요? 11 ㅁㄶ 2024/06/21 1,926
1595955 정용진이 돈뿌립니다 15 ㅇㅇ 2024/06/21 7,354
1595954 호칭 지적하고 싶어 23 .. 2024/06/21 2,736
1595953 콩국수하려고 쌀소면 한번 사봤어요. 5 ... 2024/06/21 1,220
1595952 푸바오 월담 사건이래요(에버랜드시절) 7 .. 2024/06/21 2,577
1595951 열무김치가 덜익은것같아요 2 김치 2024/06/21 1,084
1595950 지금 임신 5주면 2 출산일이 2024/06/21 1,260
1595949 외국에서 이상하게 보는 것 중 하나 47 …… 2024/06/21 8,080
1595948 이종섭 임성근은 증인언선서 거부하네요 21 지하철 2024/06/21 2,696
1595947 대충 만든 김치가 맛있을때가 5 @@ 2024/06/21 1,085
1595946 긍정적인 사람들이 잘 되는 이유 13 음.. 2024/06/21 4,087
1595945 실비보험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3 도와주세요 2024/06/21 1,242
1595944 채수근 해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 생방중 10 청문회 2024/06/21 900
1595943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그동안 숨겨왔던 은밀한 영화.. 1 같이봅시다 .. 2024/06/21 632
1595942 만17세반 시력교정술 어떨까요? 6 .... 2024/06/21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