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긍정적인 사람들이 잘 되는 이유

음.. 조회수 : 4,047
작성일 : 2024-06-21 10:12:04

미국 뇌과학자가 말한거 한번 적어 봤어요.

 

'감사하기' 란 말만 들어도 뭔가 

종교적이고 비과학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오, 가슴위에 손을 얹고'

'너가 가진 모든것에 감사하라'

만약 현실이 최악이라도 말이죠.

 

이런걸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라는 행위가 우리의 신체와 신경회로 메커니즘에

미치는 항염증(Anti-inflammatory)을 비롯한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의 정도가,

믿을 수 없게도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등,

여타 운동들로 얻어지는 생물학적 이점들을 비롯,

그외 다른 강력한 자가중재툴들(예"명상, 사우나 등) 과

동등한 레벨의 매우 강력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만약 당신이 '감사하기' 가 뭔가 

뜬구름잡는 소리 같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때입니다.

 

왜냐면 연구결과들이 말하길,

'감사하기' 또는 '감사하는 습관'은

사람의 멘탈 및 신체건강에

매우 강력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그 효과는 매우 오래 지속됩니다.

 

 

 

저도 이전에 다른 기사를 읽어 봤는데

여기서 길가다가 사람들을 위해서 

문을 잡아줬는데

상대방이 감사인사를 안했다~그래서 기분 나쁘다~

괜히했다~라는 글이 종종 올라오더라구요.

 

그런데 이 때도

친절한 행동을 내가 했을 때

내 뇌에서 좋은 호르몬이 나와서

반드시 보상을 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즉 상대방은 나에게 감사한 말을 하지 않았지만

내 자신

즉 내 뇌에서 잘했어~~친절한 행동을 좋은거야~

하면서 호르몬이 나오는거죠.

 

그러니까 상대방이 감사하다고 말 하지 않는다고

기분 나빠할 필요가 없는거죠.

 

이미 내 뇌에서는 좋은 호르몬

즉 항염증 효과가 있는 호르몬이 나와서

보상을 해 주니까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IP : 121.141.xxx.6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21 10:14 AM (115.138.xxx.1)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 2. 맞아요
    '24.6.21 10:15 AM (211.36.xxx.122)

    실제로 우울증 치료방법 중에 하나가
    매일 감사일기 쓰기. 감사한 일 3가지 생각하기

  • 3. 감사합니다
    '24.6.21 10:16 AM (121.161.xxx.137)

    감사의 인사를 잘하는 편인 저도
    요즘엔 의도적으로 더 하려고 합니다
    어제 병원에 갔었는데 예전에는
    영수증을 보느라 뭘 하느라 못했던 인사를
    오늘은 다 해야지 하고 결심?하고 갔어요 ㅎㅎ

    그랬더니 더더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눈 맞추고 살짝 웃으며 인사하면
    기분 좋아지는데 이게 과학적 근거가 있는거였네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4. ...
    '24.6.21 10:25 AM (210.100.xxx.228)

    좋은 글 감사합니다~
    무언가에 화날 때 억지로 감사한 일 생각하고 나면 마음의 평화가 오더라구요.

  • 5. 좋아요
    '24.6.21 10:26 AM (118.235.xxx.99)

    글 읽기만으로도 좋네요

  • 6. 음..
    '24.6.21 10:30 AM (121.141.xxx.68)

    내가 여기서 악플 안다는 것도
    내 뇌에 안좋은 호르몬이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니까
    악플 달고 싶어도 참고 안달고 좋은 생각 하면
    다~~내 몸에서 보장을 해 준다는 거죠.

    영양제 먹는 것보다
    좋은 생각하고
    친절한 행동하고, 감사하는 것이 훨~씬 내몸에 염증을 없애고
    좋은 호르몬은 내 뿜어서 염증을 없애주는 세포들이 잘 증식된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이득이겠어요.

  • 7. ...
    '24.6.21 10:33 AM (114.200.xxx.129)

    긍정적인 사람들이 잘 될수 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뇌부분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도움을 준다고 해도 훨씬 더 줄테구요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내몸에서도 부정적인기운이 뿜어져나올텐데
    뭐가 잘 되겠어요..ㅎㅎ

  • 8. ddd
    '24.6.21 10:36 AM (121.190.xxx.58)

    좋은 글 감사합니다^6 되새김질 해야겠어요.

  • 9. 음..
    '24.6.21 10:39 AM (121.141.xxx.68)

    뇌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죠.

  • 10. 우아
    '24.6.21 10:48 AM (210.222.xxx.250)

    저도 요즘 알고리즘으로 그런게 떠서 계속보게 있어요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거 되고싶은거.,
    이런것들을 미래시제로 하지말고 현제시제로 꼭 하라고

  • 11. 이 글은
    '24.6.21 11:19 AM (223.39.xxx.35) - 삭제된댓글

    커뮤에서 볼때마다 북마크 했던 게시물인데 실천이 참 안돼더라구요ㅎㅎ 자꾸 내가 못가진 것들만 생각하고 우울해하구요.다시 노력해봐야겠어요.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파란들꽃
    '24.6.21 11:24 AM (106.101.xxx.48)

    감사하기 늘 기억해야겠어요
    근데 좋은일하면 기분이 좋아지긴합니다

  • 13. ..
    '24.6.21 1:15 PM (220.87.xxx.168)

    감사하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4. ...
    '24.6.21 5:13 PM (221.146.xxx.22)

    좋은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079 임란때 한국에 귀화한 일본군은 6 ㅗㅎㄹㅇ 2024/09/22 2,106
1632078 아파트 올수리 고민 30 토끼 2024/09/22 3,279
1632077 ㅂㅅ 하나가 의료시스템 다 망쳤어요 49 2024/09/22 3,749
1632076 병원에 입원 해보신분들~~~ 5 @@ 2024/09/22 1,312
1632075 나혼산..누구꺼보세요 30 ㅡㅡ 2024/09/22 4,907
1632074 시험공부하라기엔 날씨가 너무 좋네요 2 ... 2024/09/22 937
1632073 화를 잘참지못하는 청소년전문 정신과 12 llll 2024/09/22 2,274
1632072 운동화끈 짝짝이로 했다고 혼났던 기억 8 .. 2024/09/22 1,046
1632071 직접 현금줄때 3 부분수리 2024/09/22 1,595
1632070 9모에 수능 최저를 못 맞추었다면 수능에서도 마찬가지겠죠 17 혹시 2024/09/22 1,835
1632069 포도 어떻게 드세요? 10 ㄱㄱ 2024/09/22 1,613
1632068 휴일 아침 까페풍경 7 ... 2024/09/22 2,724
1632067 91세 노인 숨차고 가슴 답답... 한약 괜찮을까요? 21 걱정 2024/09/22 2,460
1632066 아파트 옵션 계약을 하러가는데 도움 좀 부탁드려요~~ 31 ㅇㅇ 2024/09/22 1,878
1632065 추석 진료비 3배 22 ........ 2024/09/22 2,260
1632064 항생제급질문) 해외인데 제가 열이 일주일째 안떨어져요 ㅠㅠ 6 2024/09/22 809
1632063 저 이 아줌마한테 또 전화하면 미친엑스라고 좀 해주세요 16 Ds 2024/09/22 3,964
1632062 스타우브 냄비 끓일 때 수증기 나오는 거 맞을까요? 6 .... 2024/09/22 804
1632061 2박3일 휴가를 얻었어요ㅡ전업주부 28 ㆍㆍ 2024/09/22 3,016
1632060 살수록 느끼는게 인생에 정해진 길을 가고 있는듯요 12 2024/09/22 4,515
1632059 사골육수를 용량 큰걸 샀는데 .... 6 이럴때 2024/09/22 869
1632058 도움절실 - 사태 압력솥에 삷았는데 왜 이렇게 질기죠? 21 ... 2024/09/22 1,512
1632057 말안듣는 환자들 무작정 빅5가겠다는 환자들 12 ... 2024/09/22 2,877
1632056 저처럼 집에서와 외출시가 다른분이 있을까요 11 2024/09/22 2,004
1632055 시원해지니 정리할마음도 생기네요 6 2024/09/22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