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의 연애 모른척 하시나요?

조회수 : 4,031
작성일 : 2024-06-21 08:45:42

25세 딸이 아직 취업 전이고

인턴으로 일 배우고 있는 중인데

생애 첫 연애를 하는거 같아요

원래 미주알 고주알 엄마한테 다 얘기하는 아이인데

시침 뚝떼고 있는거 보면 찐인거 같은데

취업 전에 남자에게 너무 빠질까 걱정도 살짝 되고

어떤 상대를 만나고 있는지는 엄마도 알고 있어야 되는건지

다른 어머님들은 슬쩍 물어보시나요?

자식의 연애는 처음이라 조심스럽네요

IP : 223.33.xxx.4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1 8:46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말 해 줄때까진 모른척이죠
    아는척 한다해도 '재밌게 놀고와' 이정도??
    당연히 부모로 궁금할 수 있지만, 말 해줄 때까지 기다리면 될거 같아요.
    부모가 성교육 할 나이도 아니고요

  • 2. 아마도
    '24.6.21 8:47 AM (175.120.xxx.173)

    모르는척이 가장 나을겁니다..

  • 3. 지하철
    '24.6.21 8:50 AM (183.97.xxx.102)

    배우자를 제외하고 누구의 연애든...
    먼저 말해줄때까지 기다려줘야죠.
    좀만 지나면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이젠 그만을 외치실지도...

  • 4. dma
    '24.6.21 8:50 AM (99.239.xxx.134)

    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서로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요즘 이상한 남자들도 너무 많고요
    둘이 있다 늦게 들어오는 경우도 많을 텐데
    남친 연락처도 굳이 연락은 안 해도 알고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인적사항도 알아야죠...
    너무 호들갑 떨거나 하지 말고 덤덤하게 물어보세요
    25살이 많아보이긴 하지만 같이 살면 그런 정보는 나눌수있다고 봐요

  • 5. 엄마가
    '24.6.21 8:52 AM (118.235.xxx.198)

    아시면 말리면 말려지던가요?
    결혼할것도 아니고 오바인듯

  • 6. 초딩인가요?
    '24.6.21 8:53 AM (118.235.xxx.154)

    남친연락처 엄마가 알아야 한다니

  • 7. 저같으면
    '24.6.21 8:57 AM (211.36.xxx.122)

    남자친구 생기거든 말해달라고 할거에요
    25살인데다 처음이라면서요-
    한번 만나도 봐야죠
    충분히 그럴만함

  • 8. 000
    '24.6.21 8:58 AM (61.43.xxx.79)

    내 딸이라면
    남친 연락처까지는 아니어도
    뭐하는 사람인지 그 나이면 직장은 있는지
    어느정도는 신상은 알아볼것 같아요
    세상이 험하다보니 ..

  • 9. 연락처
    '24.6.21 8:58 AM (211.36.xxx.122)

    친한 친구들 연락처 몇개는 부모가 알아둬야죠
    더우기 남친이면 당연히 알아야 합니다

  • 10. 딸엄마들
    '24.6.21 8:59 A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대단함 . 한번 보면 아나요? 의대생이면 얌전할텐데
    그래도 사고 치던데 매일 셋이 데이트 하자 하겠네요
    처라리 내딸 잡고 헤어지라 난리치세요

  • 11. ㅡㅡ
    '24.6.21 9:00 AM (114.203.xxx.133)

    인턴이 의대생 인턴만 있는 게 아닙니다

  • 12.
    '24.6.21 9:02 AM (211.36.xxx.122)

    인턴이 의대생 인턴만 있는 게 아닙니다 222
    댓글 신뢰도 확 떨어지네요

  • 13. 의대생은
    '24.6.21 9:03 AM (118.235.xxx.42) - 삭제된댓글

    예를 든거죠. 의대생도 여친 죽였잖아요.
    그냥 헤어지라 하고 끼고 사세요 그게 맞아요

  • 14.
    '24.6.21 9:05 AM (99.239.xxx.134)

    의대생 인턴 이야기가 왜나와요 첫 두줄도 제대로 못 읽고.. 참 문해력 안타깝네요
    취업 준비 중이고 인턴쉽으로 일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딸잡고 헤어지라 난리치라는 건 또 뭔소리지?

  • 15. ㅇㅇ
    '24.6.21 9:11 AM (211.235.xxx.77)

    미치겠다 ㅋㅋㅋ
    그냥 냅둡시다

  • 16. 인턴은
    '24.6.21 9:12 AM (118.235.xxx.55)

    보지도 않았어요. 예를 든거죠 무슨 인턴이 의대생만 있는게 아니란 댓글 달리나요? 저도 사회생활 하는 사람인데
    인턴을 의대생만 있다 생각하겠어요?
    얌전하게 생긴 의대생도 여친 살해했다고요
    엄마가 한번봐서 어찌 알아요 셋이 테이트 계속 해야죠

  • 17. ..
    '24.6.21 9:30 AM (223.38.xxx.159)

    관심 끄시길요.
    25살에 첫 연애면 너무 늦은데
    뭘 취업 전 빠지는걸 걱정하는지
    20살에 했어야 할 일을 이제서야 하네요.
    딸이 왜 말 안하는지도 알 것 같아요.
    과도해요.

  • 18. ㅋㅋ
    '24.6.21 9:30 AM (114.203.xxx.133)

    남친이 의대생인 모양인데, 라고 쓰신 댓글은 지우셨네요

  • 19. ...
    '24.6.21 9:35 AM (180.69.xxx.82)

    인턴은
    '24.6.21 9:12 AM (118.235.xxx.55
    --------
    뜬금포 얌전한 의대생이 나오고..
    얌전한 의대생도 여친 죽이는 세상이니
    그럼 딸연애 간섭하는게 맞지
    왜 딸맘들 대단하다 비아냥대고
    그글은 삭제했네요???

  • 20. ㅎㅎ
    '24.6.21 9:42 AM (211.211.xxx.168)

    슬쩍 물어보세요. 그래도 말 안하면 기다려 줘야지요.
    근데 한가지 걱정되는게 제 아이처럼 원래 말 안하는 아이면 기다려 주는데 미주알 고주알 말 잘하던 아이가 말을 안한다는 포인트는 걱정되네요.
    상대가 엄마에게 말 못할 뭔가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 21. ...
    '24.6.21 9:47 AM (1.239.xxx.237)

    미성년자도 아니고.
    25살짜리가 연애까지 일일이 엄마한테 보고해야 하나요.
    프라이버시는 지켜 줍시다.

  • 22. 은근슬쩍
    '24.6.21 9:55 AM (1.227.xxx.55)

    물어보세요.
    간섭하듯이 말고.
    자식 일인데 어떻게 모른척 하나요.
    만에 하나 이상한 남자일지도 모르잖아요.

  • 23. 제 방법
    '24.6.21 9:58 AM (121.133.xxx.137)

    요즘 자꾸 이뻐진다?

  • 24. 저라면
    '24.6.21 10:08 AM (122.32.xxx.68) - 삭제된댓글

    농담 삼아? 연애해? 라고 질문만 하고 답해 주면 거기까지. 아니면 기다려 주고요.
    얘기해 준다해도 좀 텀 두고 하나씩 질문만 하세요.
    니가 첫 연애라 엄마도 궁금하다 정도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490 투인원 에어컨 부탁 2024/06/24 578
1604489 아워글라스 립스틱 어떤 게 좋아요? 6 립스틱 2024/06/24 957
1604488 6/24(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4/06/24 522
1604487 오이소박이 버리려다가 볶았는데 6 ㅇㅇㅇ 2024/06/24 4,210
1604486 모임에 나가기 싫어하는 남편 16 상담 2024/06/24 3,623
1604485 산속에서 열흘간 실종되었다 구조된 남자 11 ㅡㅡ 2024/06/24 6,230
1604484 마트 잡곡에서 벌레가 발견되었어요. 14 ㅇㅇ 2024/06/24 1,951
1604483 쿠쿠 정수기 렌탈 절대 하지마세요 13 2024/06/24 5,665
1604482 자동차로 지날때 좋아하는 길이 있으신가요 12 ... 2024/06/24 1,776
1604481 3년이상 안들은 백은 정리한다...가 맞겠죠? 8 ㄱㄱㄱ 2024/06/24 3,477
1604480 인생에서 수학잘하는게 좋으세요? 영어나 문사철 잘하는게 15 인생 2024/06/24 2,958
1604479 옛날 예능 프로인데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 2024/06/24 985
1604478 욕실 타일이 거친데..때가 안빠져요ㅠ 7 2024/06/24 1,516
1604477 근데 정리업체랄게 뭐 따로 있나요?? 7 ........ 2024/06/24 1,602
1604476 가지가 한쪽이 물렀는데 써도 될까요? 2 -- 2024/06/24 512
1604475 밑반찬 안먹는집 17 음식 2024/06/24 6,229
1604474 육전을 샀는데 어떻게 데우면 좋을까요 6 반찬 2024/06/24 1,719
1604473 경주맛집 11 여행 2024/06/24 1,648
1604472 82쿡을 흔들지 마세요 10 ㅇㅇ 2024/06/24 2,354
1604471 저도... 팝송말고 한국가요 하나만 찾아주세요 ㅠㅠㅠ 8 ㅠㅠ 2024/06/24 832
1604470 군대 또 사망 16 2024/06/24 5,037
1604469 이제 본격휴가철이라... (제주) 1 ..... 2024/06/24 1,560
1604468 ''화성 아리셀 화재 현장서 시신 20여구 발견돼'' 8 ㅇㅇㅇ 2024/06/24 3,453
1604467 노래의 날개위에 편성표 보시는분이요(노래제목 알고파요) 1 노래사랑 2024/06/24 522
1604466 다리가 알베긴듯하고 약간 아파요 7 ... 2024/06/24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