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만드는 초컬릿이 제일 저렴한 재료를 쓴다고요
근데 어려서부터 익숙해져서 그런지
가나 자유시간 핫브레이크 ABC 키세스(수입?)
이런것도 다 맛있고
항상 국산만 먹었느냐하면 어릴때도 스위스제 미제 벨기에산 다 먹어보고
좀 커서는 프랑스에서 마리 앙뜨와네뜨가 먹었다는 초컬릿에 한잔에 몇만원씩하는 초컬릿차도 마셔보고 방콕 수코타이호텔 초컬릿 부페까지 다녀보고 그랬거든요
나름 나쁜, 좋은 재료차이나 맛의 차이도 알고 나름 다 아는데
전 걍 국산이 맛있더라고요 ㅎㅎ
익숙한맛 편한맛인거죠
뭐 그렇다고 외국산 초컬릿 주는걸 마다한적은 없고요 가끔 사먹기도 하고요
초컬릿과 다르게
버터는 국산이 힘들더군요
아무리 원유 100프로 어쩌고 유기농이 어쩌고
좋은거라해도 맛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못먹겠고
프랑스나 유럽산 미국산 아니면 맛없어서 제 돈주곤 못먹겠어요
그래놓곤 맥도날드 모닝 브랙퍼스트 셋트에 오뚜기 (합성 마가린?)버터 나오면 걍 군말없이 잘 발라먹고
동남아 등등 저렴한 호텔서 나오는 저렴이 버터도 잘먹는편이고
길거리 토스트 마가린 범벅해서 식빵구워주면 맛있다고 잘먹고 그러긴 하네요 ㅎ
초컬릿과 버터의 차이점은
국내산 초컬릿은 내돈주고 가끔씩 사먹고 생각이 나지만
국내산 버터는 누가 그냥 주거나 옵션으로 딸려오면 먹겠지만
절대 네버 내돈주고 사다먹을일은 없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