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원래 이런가요?
시고 떫어요
앵두 비스무리한걸 생각하고 사왔는데
처치곤란이예요
맛이 원래 이런가요?
시고 떫어요
앵두 비스무리한걸 생각하고 사왔는데
처치곤란이예요
때깔만 그럴싸
맛 없죠
술 담그거나
쨈으로
먹는 과일은 아니고 폐에 좋아요.
보리수청 담그세요. 탄산수 타드시면 아주 맛있어요.
나무에서 빨갛게 익은거 바로 따먹으면 새콤하고 맛있어요
파란거 따서 억지로 익혀놓으니 떫고 맛이없죠
힝...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이라 안 먹어본건 꼭 먹어봅니다.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쨈은 못하겠고 청으로 ㄱ ㄱ
감사합니다 .
저 제작년에 로컬서 사서 청 담았다가
하이볼처럼 그렇게 만들어 마셨는데
맛났어요..
기다렸는데 낼 가봐야겠네요.
전 시골 사람으로서, 보리수를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을 본게 너무 신기해요^^ 흔하디 흔한게 보리수였는데...
시골로 이사와서 보리수 나무를 심었는데, 올해 가지가 휘어지게 열렸어요. 완전히 익으면 먹을 만 해요. 금방 상해서 생물로는 유통이 잘 안되나 봐요. 수분이 많아서 잼으로 만드는 건 별로더군요. 설탕에 절여 놓았어요.
환갑 넘은 저와 제 친구들 모두 슈베르트 노래로만 알고 있던 열매예요 ㅋㅋ
많이는 못먹고 두어주먹 정도는 먹어요.
떫으면서 새콤하면서 단맛도 조금 있고.
서울 촌년이라... 보리수하면 붓다가 보리수 나무 아래서 깨달음을 얻었다라던 대목의 그나무 열매?
이럼서 집어왔죠
씻으면서 성문앞 우물곁에 서있는 보리수~~ 가곡도
부르고요
하나 집어 먹었는데 너무 시고 떫어서 매우 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