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닥토닥
'24.6.20 10:02 PM
(117.111.xxx.57)
매번 나를 헛헛하게 만드는 사람이면 만나지 마세요
암만 시절인연이라지만
마음도 주거니 받거니 하는게 있어야죠
2. 어느쪽이
'24.6.20 10:02 PM
(123.199.xxx.114)
남는 장산지 잘 생각해보시고 만날지 말지 결정하세요.
3. 일단
'24.6.20 10:03 PM
(59.5.xxx.129)
만나고 나서 생각이 많아지는 관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4. ㄴㄷ
'24.6.20 10:06 PM
(118.220.xxx.61)
당분간 만나지 마세요.
5. ㅇㅇㅇ
'24.6.20 10:07 PM
(175.199.xxx.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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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무슨뜻인지 알듯요
뭔가 산뜻하지않는 느낌
저는 그냥 끊었어요
6. dd
'24.6.20 10:08 PM
(185.220.xxx.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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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뭔지 알 것 같아요.
나는 내 깊은 이야기, 정보 다 얘기하는데
상대는 듣기만 하고 자기 정보는 안 푸는...
어릴 때는 그냥 조심스러운가 보다 했는데
이제 보니 음흉한 성격이더라구요.
특히 님한테는 케묻고 자기 얘기는 안 한다면요.
7. ..
'24.6.20 10:08 PM
(211.209.xxx.251)
제 경우에는, 오랜 지인 모밈이 있는데 서로를 비난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얘기가 되면 저는 만족하는 편이에요
8. 누가
'24.6.20 10:08 PM
(123.212.xxx.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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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만나자고 해서 만나는 건가요
그쪽은 님을 굳이 만날 이유 없는 거 같은데
님이 연락하니 응해주는 거 아닌가요
상대는 님에게 그닥 관심 없는 거 같은데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긴 뭐하니 이러저러 돌려 거절하는 거 같아요
9. 50대
'24.6.20 10:10 PM
(14.44.xxx.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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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생각만 해도 지겹네요
10. 음..
'24.6.20 10:15 PM
(121.141.xxx.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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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는 제 관심사에 대해서 대화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고
그런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요.
하지만
관심사에 대해서 주로 대화하고 싶지
사적인 것은 관심사가 아니라 알고 싶지도 않고 질문하고 싶지도 않거든요.
그 사람의 관심사에 대해서 대화 나누고 싶지
개인사에 대해서 대화 나누고 싶지 않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이 질문을 잘 안 하게 되더라구요.
또 제 관심사나 취향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뭘 하자~
제안을 해도 내 관심사나 취향이 아닐 경우에는
별로 하고 싶지도 않고
참여하고 싶지도 않고
솔직히 시간 내고 싶지도 않거든요.
정보 같은 것도
내가 직접 알아내고 경험 해 본 것은 공유하지만
간접적인 즉 다른 사람을 통해서 들은 정보나 이런 것은
다른 사람이 비밀로 해 달라고 하거나
너만 알고 있어~라고 저에게 당부 했기에
그 사람을 생각해서
정보를 알려주지 않아요.
내가 알아낸 정보는 걍 다~알려주지만
남을 통해 들은 정보는 그 남을 보호??하기 위해서
알려주지 않거든요.
그 남이 이건 다른 사람들에게도 다~알려줘도 된다고 하면
알려주구요.
이런 성격이라
관심사에 대해서 주로 대화 할 때는
사람들이 저를 정말 좋아해주고 인기?가 많은데
점점 자주 만나고 관심사에서 멀어지고
사적인 대화가 시작 될 쯤
관계가 슬슬 멀어지더라구요.
11. ㅇㅇ
'24.6.20 10:15 PM
(185.220.xxx.2)
-
삭제된댓글
님이 자기 스타일이 아니거나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적당히 지내고 싶지 평생 친구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니
딱히 궁금한 것도 없고 자기 정보 풀고 싶지도 않고 그런...
12. ㅎㅎ
'24.6.20 10:15 PM
(49.1.xxx.123)
교양있게 점잖게 음흉한 사람이 있긴 았더라고요
13. 뭔지 알거같아요
'24.6.20 10:18 PM
(122.43.xxx.65)
근데 상대방이 저같은 성향일수있어요
남일에 무관심하고 세상사 속속히 알고있는 정보자체가 없고(궁금해하지않으니,, 보다못한 지인들이 주로 챙겨줌)
한번은 처음뵌분과 우연히 동석하게되어 얘기를 나누는데 전 묻는말엔 열심히 답해줬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제가 한번도 되묻질않았어요 그래선지 상대방 표정이 좀 알쏭달쏭 유쾌해보이진않는?
흔하지않은 확률로 저같은 사람도 있을수있구요
음흉하게 속마음 안내비치고 정보만 쏙쏙 취하는 사람도 있구요
14. 음
'24.6.20 10:19 PM
(23.137.xxx.69)
님은 관심사, 정보 공유하면서 상대의 환심을 사고
친분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이고
(정보 공유하면서 실용적인 만남 좋아함)
상대방은 그런 스타일이 아닐 수 있어요.
둘이 안 맞는 거죠.
15. 흠
'24.6.20 10:21 PM
(99.239.xxx.134)
직접 물어봣나요? 너의 의견은 어떤지..
물어볼때 열심히 이러저러 대답해준다고 써있네요.
그럼 엄청 성의있는 거 아닌가???
그리고 이번 제안에 대해선 단순히 님과 그 제안을 실행에 옮기기 싫었나보죠
그게 인연을 끊는 이유가 되나요?
뭘 기대한거에요? 상대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고 비현실적인 거 같아요
16. 휴
'24.6.20 10:21 PM
(61.105.xxx.11)
글만 봐도 불편한게
느껴져요
그냥 안만나는게 좋겠어요
17. 암튼
'24.6.20 10:28 PM
(223.38.xxx.201)
-
삭제된댓글
동네아줌마나 학부모라면
님처럼 다가오는 거 글만 읽어도 부담스러워요
안지 1년도 안된 사람인데 님 기준을 넘 들이대는 건 아닌지..
18. 둘이
'24.6.20 10:34 PM
(219.240.xxx.55)
안맞는 것 같아요
19. 저도
'24.6.20 10:49 P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옛날에 원글님 좋아했었습니다.
20. ...
'24.6.21 1:45 AM
(124.111.xxx.163)
글쎄요. 내 사정 내 정보를 남에게 다 오픈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원글이 제안하는 걸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고요.
그냥 그 사람을 맘대로 하고 싶은데 잘 안 되시는 거 잖아요. 왜 그리 남을 휘두르려고 하는데요?
21. ....
'24.6.21 6:53 AM
(89.217.xxx.153)
단순히 그분 성향일 수도 아님 님에게 관심이나 애정이 적은 것일 수도....
나랑 딱 맞고 만나서 기분 늘 좋은 사람은 없어요.
적당히 공통관심 분야만 얘기 나누고 그분 하시는만큼만 님도 사생활얘긴 줄이고 만나세요.
나이드니 맘에 안 든다고 다 쳐낼 게 아니라 상대의 특성에 맞게 그 주제(?)로 만나고 그 만큼만 기대하고 오픈 하고 만나는 게 지혜롭다 싶어져요.
그러다 보면 서로 편해지고 신뢰 쌓이고..... 더 깊은 대화도 나누게 되는 날도 오더라구요.
22. 음
'24.6.21 9:15 AM
(222.234.xxx.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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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한마디로 부정적인사람이라서 그런거죠.
긍정적이고 밝은사람 유쾌 쾌활 발랄한사람 좋아요.
23. ....
'24.7.1 9:13 PM
(211.234.xxx.238)
그저 상대를 본인 마음대로 휘두르고 싶은데.
상대가 휘둘리지 않는 사람인가 보네요.
뭘 그리 대단한 정보가 있다고 질문을 하고 정보를 오픈하고 말고 그럽니까? 편안하게 만나서 편안한 마음이 드는 상대가 아니라면,
상대를 위해서라도 거리 두기 하는게 현명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