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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약 넣고 쓴 맛 나서 누낭을 누르라는데

힘들어오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24-06-20 19:29:18

안약을 처방받아서 넣는데

이게 코와 목구멍으로 넘어가서 쓴 맛이 나요.

약국에 문의했더니 눈 앞머리 누낭 누관을 손가락으로 5분간 눌러서 안약이 넘어가지 않게 하라는데

뭘 잘못 하고 있는 건지 래도 쓴 맛이 자꾸 나요.

지금은 약국도 퇴근해서 어디 물어볼 데가 없어요.

누낭인지 누관인지를 누르라는데

눈 앞머리에서 눈쪽 방향으로 누르는 건지

코 방향으로 누르는 건지

그리고 5분동안 누워서 누르는지 서서 누르는지(저는 힘들어서 누워서 눌렀어요)

손가락과 눈앞머리, 콧대가 다 아픈데 어느정도 세기로 눌러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IP : 118.235.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20 7:38 PM (211.203.xxx.74)

    저도 쓴 맛 나는 안약 넣는데 그냥 견뎌요 아플 정도로 누를리도 없지만 그 정도 못 참을 건 아니던데용

  • 2. 그게
    '24.6.20 7:41 PM (118.235.xxx.131)

    안 아프게 누르면 약물이 코와 목으로 넘어가는 게 바로 느껴져서요.
    제가 누르는 지점을 잘 못 알고 있는지
    검색 여러가지 해보고 누르는 건데 참 이상해요.
    그리고 목으로 자꾸 넘어가면 전신에 흡수되서 부작용 있을 수 있대요.

  • 3. 누워서
    '24.6.20 7:48 PM (121.147.xxx.48)

    누워서 안약 넣으시고 흡수되었다싶으면 일어나세요. 머리를 수평으로 해야지 똑바로 들고 넣으면 바로 내려와요.

  • 4. 침 안 삼켜요
    '24.6.20 8:01 PM (220.122.xxx.137)

    침을 화장지에 뱉아요. 여러번요.

  • 5. 누워서
    '24.6.20 8:18 PM (59.1.xxx.109)

    손가락 두개로 양눈옆 코부위를 눌러줌 2분동안
    저는 자기전 안약이라 누워서 합니다

  • 6. 어떻게
    '24.6.20 8:26 PM (118.235.xxx.131)

    혼자 누워서 안약을 넣나요?
    저는 거울보고 한손으로 아래눈꺼풀 살짝 벌리고
    다른손으로 안약 떨구는데요.
    누워서 약을 넣으려면 다른사람이 거울을 잡아쥬둔지 언약을 넣어주든지 해야되지 않아요?
    저만 안약을 못넣나봐요 ㅠ.ㅠ

  • 7. 누워서
    '24.6.20 9:53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그게 왜 내려오지? 대충 되던데? 하다가 원글님 댓글 읽고 팍 웃었어요.
    하긴 저도 부들부들 떨면서 안약 한방울 떨어지기를 학수고대 하다가 겨우 성공하고는 합니다.
    울딸래미는 안약 떨어질 때 맞춰서 눈을 항상 감습니다. 정말 일부러 그러는 것 같이요.
    눈에 뭔가 들어오는 게 공포스러운 건 본능이죠.
    거울 없이 눕거나 고개를 최대한 뒤로 젖힌 상태로 한방울 똑 떨어트리시거나
    가족의 도움을 받거나
    거울보고 한방울 넣은 다음 최대한 빠르게 고개를 젖히고 손가락으로 코랑 눈사이를 누르고 그 자세를 유지하세요.
    쓴맛을 느껴도 대체로 괜찮다네요. 제약회사에서도 인체구조를 파악하고 약을 만드니까요.

  • 8. 음음
    '24.6.20 9:54 PM (121.147.xxx.48)

    그게 왜 내려오지? 대충 되던데? 하다가 원글님 댓글 읽고 팍 웃었어요.
    하긴 저도 부들부들 떨면서 안약 한방울 떨어지기를 학수고대 하다가 겨우 성공하고는 합니다.
    울딸래미는 안약 떨어질 때 맞춰서 눈을 항상 감습니다. 정말 일부러 그러는 것 같이요.
    눈에 뭔가 들어오는 게 공포스러운 건 본능이죠.
    거울 없이 눕거나 고개를 최대한 뒤로 젖힌 상태로 한방울 똑 떨어트리시거나
    가족의 도움을 받거나
    거울보고 한방울 넣은 다음 최대한 빠르게 고개를 젖히고 손가락으로 코랑 눈사이를 누르고 그 자세를 유지하세요.
    쓴맛을 느껴도 대체로 괜찮다네요. 제약회사에서도 인체구조를 파악하고 약을 만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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