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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시영아파트 간적 있어요

맞나 조회수 : 3,203
작성일 : 2024-06-20 13:45:53

친구집인데 들어서자마자 너무 놀랐던게 부엌이 화장실처럼 한단 낮은 타일바닥이라 거기서 친구 엄마가 몸뻬를 입고 파같은걸 쭈그리고 씻고 있는데 뭔가 넘 할머니 같으신 ㅠㅠ 근데 부엌이 화장실같아서 어린맘에 이건 너무 더럽다 생각했어요. 사실 딱히 더러울거도 아닌데 그땐 왜그리 충격이었는지

 

제가 너무 놀라서 입을 벌리고 한참 바라보니 그 어머니가 친구 왔냐며 라면을 끓여주신 기억이 나네요. 

혹시 더럽지 않나 생각하면서 그래도 먹어야겠지 하고 먹었던 기억이 나요... 

IP : 118.235.xxx.2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영아파트는
    '24.6.20 1:4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정말 서민들중에도 어려운 사람들이 살던 곳이잖아요

  • 2. ...
    '24.6.20 1:51 PM (183.102.xxx.152)

    지 어릴 때 주공도 그랬어요.
    연탄보일러 때고...

  • 3. ....
    '24.6.20 1:53 PM (121.165.xxx.30)

    예전에 단층주공 아실라나? 2층짜리 주공... 친구가 놀러오라고해서 갓는데
    정말 너무너무좁은데 거기에 할머니할아버지까지 살았는데
    너무 놀랫어요

  • 4. ....
    '24.6.20 1:55 PM (59.0.xxx.28)

    그시절에는 못살면 못사는대로 잘살면 잘사는대로 다 어울리면서 컷는데 지금은 어른들이 경계를 치니 어린아이들까지.. 시골서 먹을거 없어도 고구마라도 몽땅 쪄서 다 먹고 가라고 했음. 그시절 엄마들은 내자식남으자식 다 귀하다고 했어요.

  • 5. 맞나
    '24.6.20 2:00 PM (118.235.xxx.53)

    그때 그 시영아파트가 파크리오가 됐어요 그 친구네 안팔고 갖고았었길

  • 6. ..
    '24.6.20 2:07 PM (14.52.xxx.72)

    시영아파트 기억나죠
    그게 파크리오가 된거군요

  • 7. ..
    '24.6.20 2:10 PM (39.7.xxx.212)

    그때 그럼 아파트도 부라웎던
    난 뭬야 ?ㅎㅎㅎ
    가아끔 연탄가스 냄새 맡으며 먹던 양은냄비
    라면이 제일 맛있었던 기억도 나고
    진짜 대한민국 열심히 살아왔네요
    발전속도가 어마무시해요

  • 8. 으음
    '24.6.20 2:13 PM (58.237.xxx.5) - 삭제된댓글

    제가 주공아파트 살았는데 님처럼 생각해서 너무 싫고 부끄러워서 친구들 데리고 온 적 한번도 없음~ 엄마가 생일파티 해준다고 데리고 오라했는데도 한번도 안했어요. 그리곤 주택사는 친구집에 갔는데 가게 뒷방에 살고ㅠ 친구는 다락방에서 공부하더라고요 그때 마음으로도 나보다 더 안좋은 집에 사는데 부끄러워하지 않는게 너가 더 좋은사람이다 생각했었어요..

  • 9. ...
    '24.6.20 2:42 PM (211.49.xxx.118)

    잠실 2.3단지 고등학교 다닐때 연탄때는 집 많아서 충격 받았었는데..
    국민학교 다니기전에 보던 연탄이었는데
    지금 그동네는 부촌이죠

  • 10. 지인이
    '24.6.20 3:28 PM (116.41.xxx.141)

    김대중 때 남편회사 스톡옵션으로 큰돈벌고 아파트 보러다니다 잠실 연탄아파트보고 충격받아 절대안사고 다른데 투자하다 아직 자가없는사람있어요 ㅠ

  • 11. ㅇㅇ
    '24.6.20 5:00 PM (211.218.xxx.125)

    맞아요. 저 잠실 장미 살았는데, 그 옆 시영단지가 파크리오가 됬죠. ㅎㅎㅎㅎ 연탄 때는 아파트였어요.

  • 12.
    '24.6.20 5:32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그 시영아파트에 신혼집 보러갔던 기억이,,,,,,ㅎ
    세상에나 님이 말한것처럼 푹 꺼지는 공간에 연탄보일러,
    뒤도 안보고 돌아나왔었네요 ㅋㅋㅋ 그게 파크리오...

  • 13. 파크리오
    '24.6.20 7:08 PM (211.246.xxx.170) - 삭제된댓글

    친정 고모가 78년부터 83년 5년 살았어요. 팔았구요ㅜ

  • 14. 스누피50
    '24.6.20 9:13 PM (1.235.xxx.6)

    시영아파트 살았던 사람인데 진짜 불쾌하네요.

  • 15.
    '24.6.20 11:15 PM (222.109.xxx.155)

    25년전 신혼집으로 가락시영 살았는데 가스보일러에
    나름 깨끗했어요
    그당시도 매매는 비싸서 못사고 전세살다 나왔는데
    그게 지금 헬리오가 됐죠
    시영 더럽다고 댓글 쓰는 인간들이 더 더럽고 쓰레기들 이네요
    지들은 을매나 좋은 집에 살았다고 꼴값들 떨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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