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갑작스런 휴직으로 7월에 세미패키지로 스페인 여행을 할까 급 고민이 왔어요
그런데 더워서 다닐수는 있을까 고민되네요. 큰돈 들여 가는건데...
겨울에 가고 싶은데 그때는 남편이 시간이 안될거 같아서요
당분간 지금 말고는 가족여행으로 길게 갈수 있는 시간이 없을거 같은데 고민되네요..
양산 쓰고 다니면 좀 덜할까요
유럽인들은 양산 쓰고 다닐지 그것도 궁금하네요ㅎㅎ
애들은 중딩 대딩입니다
남편의 갑작스런 휴직으로 7월에 세미패키지로 스페인 여행을 할까 급 고민이 왔어요
그런데 더워서 다닐수는 있을까 고민되네요. 큰돈 들여 가는건데...
겨울에 가고 싶은데 그때는 남편이 시간이 안될거 같아서요
당분간 지금 말고는 가족여행으로 길게 갈수 있는 시간이 없을거 같은데 고민되네요..
양산 쓰고 다니면 좀 덜할까요
유럽인들은 양산 쓰고 다닐지 그것도 궁금하네요ㅎㅎ
애들은 중딩 대딩입니다
작년엔 의외로 유럽의 여름이 선선했어요
나 갈 때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7월말 출발 8월 중순까지...
덥겠지만
마드리드는 고산지역에
바르셀로나는 서울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남부쪽에 에어컨이 호텔에 있는지 확인하시고
기상이변으로 늘 더울수 있으니까요.
얼마전 라스베가스있었는데
낮에 42도..자정에도 37도..그래도 습도가 없어
뜨거워도 땀은 잘 안났어요.
좀 추워요. 어짜피 선택이 여름.겨울임
그냥 다녀오세요.
세비야 제외하곤 다닐만 했어요.
세비야는 정말..사십도가 넘는데 숨이 턱턱 막혀요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등 북쪽일정 넣으시고 시간되심 포르투갈 섞는것도 추천요
스페인 남부는 포기하시는 편이.
남부는 에어컨으로 해결 안 돼요.
관광지가 전부 옛 성당. 궁전. 다리 같은 걸 구경해야 허는데 에어컨으로 커버 안 됩니다. 더워서 못 돌아다녀요. 괜히 시에스타가 있는 나라가 아니에요.
스페인의 태양은 아름답습니다 ㅎㅎㅎㅎ
스페인말고 다른나라가 낫지않을까요 동유럽
남부는 빼고 북부만 가는 패키지 가세요
그런 상품 있더라고요
볼거리 유명 관광지는 남부에 있지만요
이상기온으로 더더더 더울거에요. 작년 11월 스페인 여행 다녀왔는데 가이드말로는 자기는 7월 8월 일 안한다고 너무 힘들다더군요
가이드가 제발 여름에 스페인여행 오지 말라고 하던데요
여행객들이 에어컨있는 차에서 내릴 생각을 안한다고 하더이다
10월에 갔던 스페인도 반팔을 안챙겨가서 더워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요
십여년 전 한여름에 그라나다에서 알함브라 보고 알바이신 언덕 올라갔다 와서 공항에서 네시간 기절해 있었던 추억이 있네요. 남쪽 그라나다 세비야 꼬르도바 등 지역은 피하세요. 열사병 걸려요.
산세바스티안 비롯 바스크 지역이나 그 옆에 칸타브리아, 아스투리아스, 갈리시아 등 북쪽지방 아니면 7,8에는 추천 못 해요.
바르셀로나도 바닷가에서 노닥거릴거 아니고 여기저기 구경다니려면 겨울이 나아요.
북쪽빼고 7, 8에는 낮에는 아니 아침 8시부터 밤 8,9시까지는 실내에 숨어 있어야해요.
괜히 시에스타가 있는 나라가 아님2222
태양빛이 따가울정도로 빛이 강합니다. 40도 넘나들기도 해요
하지만 습도가 낮아서 그늘만 들어가면 살만합니다.
손풍기 + 양산 + 자외선차단제 + 모자 + 텀블러(얼음물) 꼭 갖추시구요.
유럽인들은 양산안들고 다니지만 패키지관광객들은 다 들고 다닙니다.
유럽인은 중년여성들도 탱크탑에 핫팬츠입는다고 우리도 그럴건아니잖아요.
어차피 피부색부터 옷까지 다 관광객인거 다 티나는데 그냥 들고가시면 됩니다.
덥고 힘들지만 남들도 다 관광다닙니다.
가시기로 결심했으면 준비 잘해서 다녀오세요.
8월초에 바르셀로나 다녀왔어요 덥지만 습하지 않아서 다닐만했어요
기회되면 가세요 저는 하루는 바르셀로나 해변가 바다에서 놀았아요
물이 생각보다 너무 차갑더라구요 요즘은 더위에 최적화된 물품들 손풍기 냉목스카프등등 너무 잘 나오자나요 챙겨가셔서 잘 쓰면 좋을거 같아요
남부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네요
전 알함브라궁전을 제일 보고 싶은데...
댓글 보니 더 고민되네요 ㅜㅜ
제작년 7/23 출국해서 한달 있다가왔어요.
습한 우리나라 여름보다 낫더라구요.
햇볕은 따갑지만 그늘에 있으면 괜찮았구요.
다시 가고 싶네요.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40도넘어가는 세비야 다녀왔는데
습도가 없어서인지 괜찮았어요.
그늘은 바람불면 시원하기까지 해요
과일도 많이 드시고 정열의 나라를 제대로 느끼시기 좋을거에요 ^^
해가 길어서 당황스럽긴 하던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차라리 자유여행으로 계획하면 아침일찍 다니고 제일 뜨거운 시간대는 피했다가 저녁에 다니면 괜찮을거같은데요
마르베야-론다-그라나다-세비야
이렇게 다녀왔는데 저는 2월에 갔거든요. 우리나라 초겨울 날씨...도 안되는 듯? 론다 같은 곳은 산악 쪽이라 그래도 좀 추운데 마르베야 그라나다 이런 곳은 봄가을에 가야할 곳 같았어요. 그라나다에 여름궁전 있는데.. 궁전 밖으로는 한발짝도 못 나갈 듯 ㅎㅎㅎㅎㅎ 근데 저는 겨울에 가서 그 여름궁전 느낌 못 느껴서 좀 아쉽긴 했어요.
알함브라 가보시면 알 거에요. 왜 이렇게 겉에는 하~~나도 안 꾸미고 투박하게 만들고 안에만 엄청나게 화려하게 꾸며놨는지. 밖을 꾸밀 수가 없음! 그냥 동굴처럼 딱 만들어놓고 안에 꾸미는게 훨 효율적 ㅎ (물론 .... 종교적 이유로 그리 했다고는 합니다만)
그리고 알함브라 가는 길이 물론 버스 타고 갈 수 있지만 걷기에 참 길이 예뻐요. 하지만 절~대 절~대 그 여름에는 못 걷죠. 저는 2월이니까 걸었음;; 알바이신 지구 이런 곳.. 걸어다니면서 봐야 이쁜데. 숙소에만 있고 딱딱 찍고 다니기에는 아쉬울 거 같아요. 특히 그라나다는 머물면서 맥주에 따빠스 먹으러 다니는 재미인데.
며칠 전 그라나다 여행기 봤는데 5월인데도 넘 더워서 힘들어 하던걸요.
그래도 더위에 강하시면 가볼만하지 않을까. 싶긴 해요.
저라면 여름엔 안 가고 싶고 ㅠㅠ 특히나 자유여행 아닌 패키지로 움직이는 건 노노.
여름엔 한국에서 몰이나 다니고 집에 에어컨 틀고 배달 음식 자유로이 먹는 게 천국이죠. 유럽 요즘 여름에 불더위에요.. 진짜 힘들어요. 가을 겨울 좋아요, 전 차라리 겨울이 낫더라구요. 한국 처럼 안 추워요.
유럽주민인데
왜 하필 7월에 거기를?
여름에 제일 피해야 할 것들이 남유럽, 이태리 스페인 그리스 터키 이런데예요.
북유럽이나 동유럽, 서유럽
스위스 네덜란드 영국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남부 니스 제외) 이런데도 갈 데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