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1학년 자퇴

자퇴 조회수 : 3,321
작성일 : 2024-06-20 00:11:45

하는 아이들 있나요?

아이가 갑작스레 자퇴하고싶다고 

후회없을까요 ? ㅠㅠ

너무 갑작스러워서 체험학습 쓰고 집에서 좀쉬어야하나 ㅠ 선배님 고견부탁드려요 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211.234.xxx.1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0 12:13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없진 않습니다만.. 그 숫자는 매우 적죠.
    기말고사 앞두고 애들이 힘든가봅니다.

  • 2. ㅁㄴ
    '24.6.20 12:19 AM (172.226.xxx.45)

    갑작스럽게 자퇴라니요, 이유가 없을리 없죠

  • 3. 이유가
    '24.6.20 12:23 AM (211.211.xxx.168)

    이유가 뭔가요?

  • 4. ㅇㅇ
    '24.6.20 12:26 AM (125.177.xxx.81)

    고1 중간고사 이후 다음 기말고사를 앞두고 많이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물론 실행하는 애들이 많지 않죠. 특별히 자퇴를 결심할 만큼 학폭이나 친구관계에서 문제가 있는 경우 제외하구요.
    중학교때에 비해 첫 중간고사 성적이 기대만큼 안나오면 기말고사때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고 자신감을 많이 잃은 상태구요. 내신 시험은 2달 단위로 계속 본인이 결과를 받아야 하잖아요. 그런데 자퇴를 하고 수능 시험을 보기까지는 꽤 긴 기간을 그 결과를 받아보는 걸 미룰 수 있잖아요.

  • 5. 그런데
    '24.6.20 12:28 AM (122.34.xxx.60)

    이유가 뭔가요?
    다음 주부터 기말고사 보니 스트레스 받아서 그러는건가요?
    이유를 들어보시고 같이 의논해보세요
    대책 없이 자퇴하면 은둔형되는 게 제일 큰 걱정거리입니다.
    시험 못봐도 괜찮으니 할 수 있는 만큼 공부하고 일단 기말고사 본 후, 방학 하면 진로 탐색하면서 자퇴에 대해 생각해보자 하세요

    학교는, 공부 외에도 또래집단과의 사회 생활, 공동체 의식 기르기, 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기여 해야할 좋은 경험의 장이니, 좀 더 고민해보자고 하세요

  • 6. 조카
    '24.6.20 4:38 AM (106.102.xxx.95)

    자퇴했어요
    그것도 아주 어렵게 들어간 고등학교
    입학금도 비쌌는데
    지금 2학년인데 혼자 검정고시 준비중

  • 7. ...
    '24.6.20 6:31 AM (61.73.xxx.64)

    많이들 그래요.
    잘 다독여주세요.

  • 8. 요즘 은근 많음
    '24.6.20 8:36 AM (175.214.xxx.36)

    딸 고2인데
    작년에 30명인가 자퇴해서 놀랬어요
    심지어는 전교1등 한 적 있는 아이도 성적 떨어져 계획(1.0으로 서울의대 노렸던듯)에 차질 생기니 자퇴하더만요

  • 9. 왜..
    '24.6.20 9:32 AM (182.226.xxx.161)

    글을 쓰실때.. 이유를 안쓰실까요? 이유를 알아야 애가 그만두는 상황이 파악되어야 조언을 하죠.. 학교생활문제인지. 아님 정시 집중하기 위해선지.. 조언을 바라실땐 좀 구체적으로 쓰세요.

  • 10. ㅡㅡ
    '24.6.20 10:04 AM (218.147.xxx.180)

    그러게요 대충 쓰셨네
    근데 요즘 자퇴가 불리해졌어요 입시가 좀 달라져서요

  • 11. ...
    '24.6.20 10:46 AM (175.116.xxx.96)

    이유가 뭔지 알아야 제대로 된 조언을 해 드리죠.
    교우관계인지, 기말고사를 앞두고 학업 스트레스인지,부모가 모르는 무슨 학폭문제가 있는건지
    우선 그 이유부터 알아보세요.
    어쨌든, 건강이나 학폭등 심각한 문제가 아니면 개인적으로 자퇴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특히 고1이면 아직도 2년 반이나 남았는데, 그 시간을 아이 혼자 지내면서 학교와 같은 루틴을 유지하면서 공부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 12. 환경
    '24.6.20 10:59 AM (222.109.xxx.244)

    참 힘드시겠어요. 아이와 잘 애기하는게 첫번째고, 조건만 괜찮으시다면 환경을 바꿔주는것도 괜찮습니다. 저희 아이는 공부가 중간 정도여서 힘들어 하길래 서울에 살다 용인으로 이사 왔어요 적응 잘하고 학교 잘다니고. 성적이 인서울 못할거라 판단을 해서 자퇴보다는 고등학교 졸업장이라도 있는게 좋을것 같아서 결정 했습니다 지금은 인서울 못하고 용인에 있는 대학 다니고 있어요.
    제 생각인데, 부모가 욕심을 버리면 아이에 삶도 보이고 같이 고민할수 있는듯 합니다

  • 13. llll
    '24.6.20 11:55 AM (211.234.xxx.186)

    학폭피해자에요

  • 14. llll
    '24.6.20 11:55 AM (211.234.xxx.186)

    혼자 공부하고싶다는데 그게 될까요 ㅜ

  • 15. ㅇㅇ
    '24.6.20 3:51 PM (120.136.xxx.113)

    자퇴 반대요. 학폭피해자여도 버티는거 견뎌내는거 극복해야된다고 봐요. 힘들면 전학이라도요. 학교에서 도망가는거 배우면 안된다고 봐요. 적절히 타협하고 버티가며 요령도 배우고 해야죠.
    학교 떠나면 또래 만나기도 힘들고 일상루틴 없어 생활 무너지고...
    힘들거라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933 맹장 수술 후 근육통 5 맹모 2024/06/25 594
1605932 개그콘서트 김영희의 말자할매 엄청 재밌네요 11 2024/06/25 3,573
1605931 디올 여사님에 대한 고찰... 8 후... 2024/06/25 2,408
1605930 법사위원장은 정청래 의원이 잘하네요~ 21 정청당 2024/06/25 3,025
1605929 진짜로 조국 가족을 27 jhfd 2024/06/25 6,889
1605928 브라티 어때요? 6 ㅇㅇ 2024/06/25 1,795
1605927 맞바람 부니까 추워요 10 ... 2024/06/25 1,958
1605926 개인폰으로 채해병 사건 연락한 인물 17 의심 2024/06/25 3,331
1605925 드라마를 보며 -나는 늙은 것인가. 꼰대인가 17 오렌지 2024/06/25 3,205
1605924 82님들 영문 이해가 안되어요. 5 도와주세요... 2024/06/25 775
1605923 신들린 연애 1 루시아 2024/06/25 2,061
1605922 박재범이 온리팬스에 진출했다는데 8 ........ 2024/06/25 3,755
1605921 요양병원 보험혜택 문의드려요 1 .. 2024/06/25 824
1605920 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아이들과 늦게까지 있는경우. 10 ..... 2024/06/25 1,873
1605919 예전 춤바람 난건 왜 잡아들인거예요? 25 ㅇㅇㅇ 2024/06/25 4,014
1605918 한동훈 특검주장, 나경원 “한동훈 특검법도 받을건가” ㅋㅋㅋ 10 받아야지 2024/06/25 1,873
1605917 카이스트 대학원은 가기 힘든가요 13 ㅇㅇ 2024/06/25 4,779
1605916 택배 아저씨가 감자 상자를 왜 열었을까? 13 보라보라 2024/06/25 4,452
1605915 화류계로 화끈하게 인맥 확장해서 성공했네요 18 뭐니 2024/06/25 7,678
1605914 품격있는 윤석열 대통령 10 ㅎㅎ 2024/06/25 2,872
1605913 치즈도 자연치즈가 더 나은 건가요? 1 ,,, 2024/06/25 1,117
1605912 와~ jtbc 가 김건희 공격 시작했네요 53 jtbc 2024/06/25 21,295
1605911 오늘따라 가족들이 너무 보고싶네요. 1 .l 2024/06/25 1,346
1605910 결혼한 아들에게 강제?효도받네요 9 요즘 2024/06/25 5,122
1605909 애들 크니 피아노 처치 곤란이네요. 16 피아노 2024/06/25 3,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