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그때 몇년 때려주지
차라리 그때 몇년 때려주지
그때 몇년 때렸음 취업해서 저리 못살아요
잘 빠져나와서 얼씨구절씨구 했겠죠
몇몇은 지들끼리 모여서 친목모임도 했다죠
그때 죄값 받을 양심도 없었으니 지금껏 멀쩡히 살았겠죠
그 가해자 부모들이 돈 써서 막은 걸 텐데 무슨 사법부를 원망해요.
솔직히 몇년 살다 나오는게 낫지 전국적으로 얼굴 다팔리고 무슨 망신이랍니까?
사건 커서 몇년 살고 조용해질 사건 아니였어요
지금처럼 멀쩡하게는 못살아도 지들 할수있고 하고싶은대로 적당히는 살고 있었겠죠.
연진이처럼 결혼하고 직장 갖고 아이까지 둔 상황에 철퇴를 맞는 게 더 아프죠.
그 때는 너무 좋았겠죠
그러나 지금은
부모를 원망해야죠
밀양시 작은 도시에서 강간범 부모들이
자기 자식 전과자 만들지 않으려고 한마음 한 뜻으로
피해자를 비난하며 쫒아 다니고
새벽에도 문 두드리고 들어가 합의하라고 강요해서 합의서 받아내고
살려고 전학 간 서울 학교까지 찾아와 화장실까지 따라다니며
탄원서 받아서 제출했어요
그 때 수사했던 경찰들도 밀양 물 네가 다 버려 놓았다며
마치 피해자가 잘 못 한 것 처럼 말하고 합의 해 주는 쪽으로
이끌어 간 듯 해요
알콜중독 아버지가 합의금 다 받았다는 말도 있고.....
결국 사법부가 받은 서류에는
피해자가 합의 해 줬고 처벌 하지 말라는 탄원서 까지 있었던거구요.
지금 같으면 말 도 안되는 일.....
너무나 불쌍해요 14살 아이가..
계속 공개중인가요?
맞아요. 그때 죄값 치르고 나서 취업은 못할테니 장사를 하든 뭘해야지 이제 와서 가진거 다 내놓으려니 못할노릇이겠죠. 애초에 이런일이 없었어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