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빈 표 안중근, 전세계 휩쓴다.."`하얼빈`,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 [

작성일 : 2024-06-19 13:58:43

영화 '하얼빈'이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 전 세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측은 18일(현지 시각) '하얼빈'(감독 우민호)의 공식 초청과 함께, 월드 프리미어 상영 소식을 알렸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 영화제로 손꼽히는 영화제다. 특히 전 세계 영화 관계자 중에서도 북미 영화 산업의 실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할리우드 상업 작품들이 대거 진출되는 영화제이기도 하다. '하얼빈'은 대한민국 역사 소재의 영화로서는 드물게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처음 공개하게 됐다.

'하얼빈'이 소개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대중 관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게스트가 참석하는 상영회로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임상수 감독의 '하녀'(2010), 조의석 감독의 '감시자들'(2013), 이정재 감독의 '헌트'(2022),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류승완 감독의 '밀수'(2023) 등이 초청된 바 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메론 베일리는 '하얼빈'에 대해 "역사적인 이야기를 놀랍게 그려낸 감독의 영화를 월드 프리미어로 초청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설렌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수석 프로그래머 아니타 리는 "역사적인 사건을 종합적인 영화 예술을 사용하여 그려낸 점이 매우 놀랍고 촬영, 연기, 서사 모두가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영화"라며 '하얼빈' 초청 이유를 밝혔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의 작품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연출력과 시대를 읽는 깊은 통찰력을 선보여 온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이다. 배우 현빈의 안중근 의사 변신으로 더욱 관심을 얻고 있다.

'하얼빈'은 토론토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이후 국내에서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IP : 59.6.xxx.2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7
    '24.6.19 1:59 PM (59.6.xxx.211)

    https://pbs.twimg.com/media/GNfZg6pXIAEuKCK?format=jpg&name=large

  • 2. 무조건
    '24.6.19 2:01 PM (59.6.xxx.211)

    극장 가서 볼 겁니다.
    기대가 커요.
    안중근의사 그것도 현빈 주연이라니….

  • 3. 우와
    '24.6.19 2:03 PM (112.152.xxx.66)

    현빈 주연이고 안중근의사 활약상
    많이들 보면 좋겠어요

  • 4. 우와~~
    '24.6.19 2:07 PM (211.46.xxx.113)

    안중근이 저렇게 멋지면 어떡해요ㅠㅠ

  • 5.
    '24.6.19 2:07 PM (27.168.xxx.8)

    촬영할 때부터 기대했습니다.
    정말 많이 관람하셨으면 좋겠어요.

  • 6.
    '24.6.19 2:10 PM (211.112.xxx.130)

    일년에 극장 세번도 안가는데 이건 꼭 볼거에요.
    안중근 의사, 현빈은 꼭 봐야죠.

  • 7. 안중근님
    '24.6.19 2:11 PM (59.6.xxx.211)

    사진 보면 원래 인물도 좋으세요.

  • 8.
    '24.6.19 2:19 PM (211.211.xxx.168)

    진짜 올해 꼭 봐야 할 영화네요

  • 9. 저 포스터
    '24.6.19 2:23 PM (59.6.xxx.211)

    절실한 표정에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나네요.
    영화 보고 많이 울 거 같아요.
    안중근의사. 현빈 넘. 잘 어울려요

  • 10. ...
    '24.6.19 2:30 PM (39.125.xxx.154)

    우와. 역린에서 정조 역으로도 너무 멋졌는데
    저도 꼭 극장에서 봐야겠어요

  • 11. 우와
    '24.6.19 2:38 PM (218.238.xxx.47)

    안중근과 현빈
    극장에 꼭 갈게요~

  • 12. ..
    '24.6.19 3:12 PM (223.62.xxx.142) - 삭제된댓글

    안중근님 잘생긴거 맞죠
    일제시대때 독립투사들 다 잘생겼어요
    특히 윤동주시인 ㅠㅠ
    안타깝죠

  • 13.
    '24.6.19 3:58 PM (122.36.xxx.160)

    현빈의 하얼빈!
    지금의 시국에 꼭 필요한 영화네요.기대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220 어제 결혼지옥 맞고 사는 남편... 8 ㅇㅇ 2024/07/09 5,289
1600219 비에 흠뻑 젖은 운동화는 장마철에 어떻게 하나요 9 장마 2024/07/09 2,232
1600218 샤워부스 물때 제거 12 __ 2024/07/09 3,048
1600217 갑자기 팬티 손빨래를 해야 할일이 생겼는데 5 ㅇㅇ 2024/07/09 2,897
1600216 에어컨 28도로 틀면 전기세 많이 절감되나요? 21 ........ 2024/07/09 3,940
1600215 장예찬 "한동훈 장관 때 여론 관리 댓글팀을…법무부 밖.. 8 ㅇㅇ 2024/07/09 1,747
1600214 고2 수학재능 없는아이 과외시키면 나을까요? 5 ㅇㅇ 2024/07/09 1,152
1600213 임영웅 도경수도 전담 실내흡연으로 과태료 냈었죠 3 ........ 2024/07/09 2,228
1600212 김건희 머리아프겠다 9 ㄱㄴ 2024/07/09 5,593
1600211 사람들 만나고 오면 각성돼서 잠 못자는 분 계신가요? 15 .. 2024/07/09 3,364
1600210 양배추 2 000 2024/07/09 1,491
1600209 제사는 돌아가신 날 전날 밤 12시에 지내는 건가요? 8 2024/07/09 1,999
1600208 이 벌레는 뭘까요? 1 .. 2024/07/09 969
1600207 윤석열이 XX인거 전세계가 다 알았네요 37 어이구 2024/07/09 20,030
1600206 어제 결혼지옥를 보고 8 .. 2024/07/09 3,723
1600205 고덕 경희대학교병원 근처에 숙소 적당한곳 있을까요 10 ... 2024/07/09 1,030
1600204 스위스 자연 풍광도 3일내내 보니 차안에서 자네요 19 스위스 2024/07/09 4,539
1600203 스마일라식 어디서 할지 걱정입니다.(추천부탁드려요) 12 걱정맘 2024/07/09 1,205
1600202 맘이 안정안되서 글 올려요 5 ㄴㄴ 2024/07/09 2,463
1600201 시가와 잘 지내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9 ㅇㅇ 2024/07/09 4,525
1600200 책 좋아하는것도 기질일까요? 11 2024/07/09 2,026
1600199 여리여리한 사람이 15 Oo 2024/07/09 3,445
1600198 발레가 체형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31 ㅁㅎㄴ 2024/07/09 4,461
1600197 "남북 중 택하라" 윤 비외교적 발언에 러 &.. 9 ㅇㅇ 2024/07/09 1,611
1600196 연필심에 찔린 상처 3 궁금 2024/07/09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