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반찬으로 나왔던데 넘 맛나더라고요.
여쭤보니 산 건아니고 누가 뜯어다 준거라고.
검색해보니 건나물만 팔던데 불려서 된장에 무쳐도 맛 비슷할까요?
건나물은 잘 안먹어봐서요.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식당서 반찬으로 나왔던데 넘 맛나더라고요.
여쭤보니 산 건아니고 누가 뜯어다 준거라고.
검색해보니 건나물만 팔던데 불려서 된장에 무쳐도 맛 비슷할까요?
건나물은 잘 안먹어봐서요.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 먹어 봤는데 요즘 흔하게 산에 들에 공원에 하얀 작은 꽃이 망초 꽃이예요
5월전에 잎이 연할때 윗부분만 따서 데쳐서 나물로 먹어요
망초로 검색해 보면 어떤 식물인지 알수 있어요
작고 하얀꽃 핀 식물 널렸어요
꽃 피기전 연할 때 윗쪽 잘라서 취합니다
건나물 삶아 볶으면 쫄깃하고 맛있어요
맛있어요. 시골살이 중이라 봄에는 연한 순 따서 묵나물 만들어
두었다가 먹어요. 저는 끓는물에 다시 부드럽게 삶아 볶아먹어요.
흔하디 흔한게 망초인데 맛은 참 고급스럽지요.
결혼하니 이곳은 먹더라고요.
지금도 꽃안핀 연란거 뜯어서 삶아 말려 보름에 묵나물로 먹던데요.
맛있죠. 건나물 볶아서 먹으면~~저는 시골사는데 저희집 주변에 많아요 나물 채취도 부지런해야 하더라구요. ^^
시어머님이 해주는 망초나물 먹어봤어요.
20여전 째 계속 너무나 즐겨 먹게 되는 나물이죠.
파는 건 모르겠고 어머님께서 봄에는 데쳐서, 그 후에는 묵나물로 주세요.
매해 뜯어먹거나 하거든요
근데 여린 순은 향이 강하지 않은 대신에 손질하기 불편하고
좀 큰건 손질은 편한데 향이 좀 있어서
별로 안좋아 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오~전 오늘 처음 접해본건데 ㅎㅎ
그럼 건나물은(묵나물이 건나물인거죠?) 어찌 해 먹는건지요.
불러서 기름에 볶는건가요?
달걀후라이처럼 생긴 그 풀이요?
나물로도 먹는군요.
민들레 비슷한 맛 날 거 같은데 어떤가요?
맛있어요
묵나물은 더 맛있음
묵나물 물에 불렸다가 물 자작하게 해서 양념해서 자글자글 끓이거나 볶으면 되요
아니면 불린다-> 삶는다-> 무친다 이렇게 해도 되고요
저도 맛있다고 들어서 꽃피기 전에 뜯어와 삶아서 말려뒀어요 여러 방법들 많이 올려주세요 ~~
묵나물이 건나물 맞아요.
담배나물이라고도 하더군요.맛이 취나물처럼 씁쓰름하면서 맛있어서 그런가봐요.
4월 중순쯤 어린 나물 데쳐서 볶아보니 향과 씁쓰름한 맛이 진하지 않아서 묵나물 볶은 것 보단 맛이 덜했어요.
5월 초중순쯤엔 향과 맛이 진해지더군요.
그래서 꽃 피기 전에 따서 묵나물로 만들고 저장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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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나물은 안 먹어 봤고 봄철 새순 뜯어 삶아 무면 향긋하고 보드랍고 맛있어요. 나물이야 다 양념 맛이긴해도 보드라운 식감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