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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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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아들은 잘생겼다고 생각하나요

아들 조회수 : 2,831
작성일 : 2024-06-19 10:58:00

고등아들이 있는데 제눈에는 못생기지는 않았어요

그냥 평범은 하다 옷 잘입히고 머리잘하면

괜찮다 생각하거든요

딸에게 땡땡이 정도면 괜찮지않니? 했더니

너무 못생겼다 졸업하면 코부터 해줘라 그러는거예요 나쁜~~~

제남편 다 백점인데 평생 외모가 아쉽다는 생각으로 사는데 시댁에서는 남편이 완전 잘생긴줄 알아요

시할머니 살아계실때는 할머니가

우리손주는 잘생겨서 서울에서 여자가 줄을섰을꺼야

이렇게 말씀하셨대요

본인아들은 잘생겼다고 생각하시나요

IP : 39.119.xxx.17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엄만가
    '24.6.19 11:00 AM (175.120.xxx.173)

    20대 아들들
    잘생기진 않았고 엄청 사랑스럽네요 ㅎㅎㅎ

  • 2.
    '24.6.19 11:00 AM (223.38.xxx.60)

    부모는 고슴도치이니

  • 3. 아뇨
    '24.6.19 11:03 AM (121.133.xxx.137)

    딱 생긴만큼 생각합니다

  • 4. ...
    '24.6.19 11:05 AM (112.216.xxx.18)

    제 아들은 중고등때 애들이 롤링페이퍼에 잘생겼다 이런거 많이 써 주긴 했으니 애들 눈에 잘 생겨 보이는 아이인거 맞는거 같긴 한데 저는 좀 아쉬워서...인물은 성형한 딸애가 예쁘고 아들은...

  • 5. ..
    '24.6.19 11:11 AM (210.179.xxx.245)

    아뇨 딱 생긴만큼 생각합니다 2222

  • 6. .....
    '24.6.19 11:15 AM (113.131.xxx.241)

    어릴때는 잘생겼었는데 역변하면서 요즘은 좀 아쉽네요...어릴때 얼굴로 돌아오진 않겠죠ㅜㅜ

  • 7. 저는
    '24.6.19 11:16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큰아들은 자신있게 잘생겼다 할수있어요. 저도 이목구미 크고 잘생긴얼굴이고, 남편도 남자답게 잘생겨서(어머님들 좋아하는 스타일ㅎㅎ) mz기준 잘생긴 호리호리는 아닌데 듬직하고 자알생겼어요.

  • 8. ㅋㅋㅋ.
    '24.6.19 11:19 AM (211.218.xxx.194)

    원글님 본인이 내아들은 이정도면 괜찮다고 하시니...

  • 9.
    '24.6.19 11:20 AM (125.128.xxx.139) - 삭제된댓글

    네 어머님들
    아드님은 남편의 얼굴이나 본인들의 얼굴이거나 그렇습니다.

  • 10.
    '24.6.19 11:21 AM (125.128.xxx.139)

    네 어머님들
    아드님은 남편의 얼굴이나 본인들의 얼굴이거나 그렇습니다.
    닮은 얼굴에 호감을 느끼는게 뇌의 구조이다 보니 내 자식이 괜찮아 보일뿐입니다.

  • 11. ㅋㅋㅋㅋ
    '24.6.19 11:25 AM (118.235.xxx.183)

    딸 욕하지 말고 딸 말 명심하세요 ㅎㅎㅎ

  • 12. ....
    '24.6.19 11:26 AM (115.23.xxx.135)

    걍... 엄마 나름이죠.
    주변 엄마들이 자기 자식 외모에 대해 비교적 객관적인 편이라...
    울 시모님도 아들 외모에 대해서는 객관적이세요.

  • 13. ㅇㅂㅇ
    '24.6.19 11:33 AM (182.215.xxx.32)

    저는 왜 안그럴까요? 하는 글인줄 알았어요
    전 제 아들이지만 그냥 그래요
    머리 옷 잘해놓으면 대부분은 괜찮아보이죠
    그치만 잘생기지는 않았어요
    전 콩깍지가 잘 안씌이는 편이에요
    연예인에도 잘 안빠지고

  • 14. onedaysome
    '24.6.19 11:34 AM (161.142.xxx.131)

    제 동생도 정말 별로인데 (미안타 동생아) 저희 엄마는 보통은 되지 않냐고 그래요.

  • 15. 그정도면 되었다.
    '24.6.19 11:34 AM (223.38.xxx.243) - 삭제된댓글

    주위에서 모멜이나 배우시키라는 소리 가끔 듣지만 제 눈엔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애앞에선 절대 표현하지 않고요. 다행히 성형외과 간다는 소리 없어서 스스로는 만족하나 보다 합니다. 중딩때부터 여자애들에게 끊임없이 대시 받았고, 항상 여친이 있고 자기 전공에서도 인정 받으니 자존감은 최상이요.

  • 16.
    '24.6.19 11:35 AM (114.201.xxx.60)

    외모는 객관적으로 보이던데요. 전 대학들어가서 본인이 원하면 성형도 시켜주려구요.
    친정엄마는 안그런거 같더라구요. 본인자식, 손주,손녀는 이정도면 이쁜 편이라고 하세요..제가 볼 땐 인물은 없는 편인데..

  • 17. 그정도면 되었다
    '24.6.19 11:39 A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

    주위에서 모델이나 배우시키라는 소리 가끔 듣지만 제 눈엔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애앞에선 절대 표현하지 않고요. 다행히 성형외과 간다는 소리 없어서 스스로는 만족하나 보다 합니다. 중딩때부터 여자애들에게 끊임없이 대시 받았고, 항상 여친이 있고 자기 전공에서도 인정 받으니 자존감은 최상이요.

  • 18. ....
    '24.6.19 11:40 AM (110.9.xxx.182)

    저희남편 시모 닮아 못생겼어요. 못되게 생겼고
    근데 세상 미남인줄 아시더만요.

  • 19. ㅇㅇㅇㅇㅇ
    '24.6.19 11:41 AM (122.35.xxx.139) - 삭제된댓글

    고슴도치 자식이라고 말이있잖아요
    170 남편 시모눈에는 딱 알맞은키라고..

  • 20. 젭알
    '24.6.19 11:41 AM (161.142.xxx.131)

    그렇게 생각해도 남 앞에선 본인 아들 잘 생겼다는 말은 안하면 좋겠어요. 열에 아홉은 그저그래요.ㅎㅎㅎ

  • 21. 내로남불
    '24.6.19 11:41 AM (172.224.xxx.27)

    자기 키나 딸 키 150도 안되고 아들도 170정도인데 다른 사람 키 작다고 욕하는 여자 있어요
    얼굴에 대한 평가도 자기 얼굴 생각안하고 함부로 이야기하더군요.... 사람따라 다르겠죠

  • 22. ...
    '24.6.19 11:51 AM (119.193.xxx.99)

    제 주변 친구들은 아들 외모에 너무 냉정해요.
    그래도 엄마인데 자기 아들이 잘생겨보이지 않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네 부부 얼굴도 별로래요.ㅎㅎㅎ

  • 23. 몬스터
    '24.6.19 11:53 AM (125.176.xxx.131)

    네 본인 아들은 잘생긴 줄 알아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잘생겼다 멋있다 그렇게 칭찬을 해대니 , 대한민국 남자들 대부분이 자기외모가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한다잖아요 흐흐흐

  • 24. ㅇㅇㅇㅇㅇ
    '24.6.19 12:31 PM (113.131.xxx.6) - 삭제된댓글

    우리시모
    ㅣ70 이라도 딱알맞은키라고
    155 시누 아담하니 딱좋다

  • 25. 아들바라기
    '24.6.19 12:31 PM (221.145.xxx.197)

    저희아들 잘생겼다고 생각해요...마음속으로만요
    딸도 그정도만 봐줄만해...하더라고요
    엄마아빠 이쁜구석만 닮았어요..대학생이지만 아직도 사랑스러워요...

  • 26. ..
    '24.6.19 12:32 PM (1.222.xxx.150)

    객관적으로요 우리나라는 외모에 진짜 민감하고 또 남자미모에 민감해서 보통보다 쪼금이라도 나으면 또래여자애들이 가만 안 두고 또래남자애들도 대우해줘요 그리고 어딜 가도 어른들이 아유 잘생겼다는 말을 꼭 해줘요 제남동생이 남들보다 조금 나은 정도인데 어렸을때부터 너무 잘생겼다는 소리 진짜 많이 들었어요 객관적으로 진짜 평범보다 조금 나은 훈훈하다 이목구비가 이쁘다 이정도거든요? 근데도 어렸을때부터 어딜 가면 여자인 저보다 남동생이 더 칭찬받았어요 외모로 치면 저나 제남동생 비등비등한데 남자라는 이유로 어딜 가도 심지어 밥먹으러 가도 식당이모들이 그렇게 칭찬한대요 평범보다 아주 쪼금 나은 제 남동생이 이런데 연예인은 장난 없을걸요
    근데 이정도도 대우도 못 받으면 평범 이하에요.

  • 27. 1112
    '24.6.19 12:33 PM (106.101.xxx.105)

    저는 장단점을 생각해요
    울아들 얼굴은 호불호가 있을듯한데 웃는 인상이라 좋고
    키가 많이 커서 좋다 이런식으로요

  • 28. 111
    '24.6.19 12:35 PM (121.165.xxx.181)

    그럴 리가요.

  • 29. ..
    '24.6.19 12:36 PM (1.222.xxx.150)

    걔도 눈이 제대로 달려 있어서 자기가 평범보다 좀 나은건 아는데도 어딜 가나 여자어른들이 아주 난리에요 예전에 오랜만에 보는 아주 먼 친척어른 봤는데 저말고 제 남동생 잘생겼다고 10분을 타령하셔서 그분이랑 가까운 친척들이 제 눈치봤을정도.. 얼굴은 평범해도 체형이 훌륭하면 또 그거 칭찬하냐고 난리거든요 제 사촌동생은 얼굴은 평범인데 덩치가 진짜 천하장사급으로 근육으로 빵빵한데 어딜 가나 남자어른들이 덩치가 너무 좋다 멋있다 ㅇㅇ이 아빠 닮아서 이런다 난리법석임 남자 외모가 평균보다 조금이라도 나으면 어딜 가도 칭찬들어요 제 경험입니다.

  • 30. 남들이
    '24.6.19 1:30 PM (211.224.xxx.160)

    머리 좋은 거는 엄마가 알기도 전에 선생님들이 먼저 알려주고요
    잘 생긴 건..어딜 가든 잘생겼다 소리 듣느라 귀가 따가워야 해요

    남들이 내 자식 인물에 대해 아무말이 없다는 건
    할 말이 없을 정도로 그저그런 인물이란 뜻입니다.

  • 31.
    '24.6.19 1:33 PM (1.237.xxx.181)

    잘생겼음 주변에서 귀가 아프도록 말해줍니다
    여자애들도 따라오고 전화오고 선물도 받아오고요

    잘생긴 사람드물죠
    유튜브에 자기 애들 올리는 사람들 많은데
    솔직히 너무 못 생겨서 왜 올리나 싶어요

  • 32. **
    '24.6.19 1:53 PM (1.235.xxx.247)

    211.224님~~~ 딱 그거네요!!
    아직 아무런 얘기 들어본 적 없는 5살 애엄마에요 ㅎㅎ

  • 33. 남자 잘 생기고
    '24.6.19 2:00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여자 예쁜 사람들이 그리 흔하던가요
    그나마 여자들은 관리빨 덕이 크죠
    그러니 성형 공화국에 성형빨 화장빨이잖아요

    자기 아들 딸한테는 외모 평가 후하고
    다른 이들에게는 외모 냉정하게 평가하는 분들도 있고 그런거죠

  • 34. 잘 생긴 남자들
    '24.6.19 2:04 PM (110.10.xxx.120)

    예쁜 여자들이 그리 흔하던가요 둘다 흔하진 않죠
    그나마 여자들은 관리빨 덕이 크죠
    그러니 성형 공화국에 성형빨 화장빨이잖아요

    자기 아들 딸한테는 외모 평가 후하고
    다른 이들에게는 외모 냉정하게 평가하는 분들도 있고 그런거죠

  • 35. 보통
    '24.6.19 2:13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어른들은 여자외모에 비해 남자외모에 후하게 평가해줘요
    좀 퉁퉁하다 싶으면 듬직하다
    곱상하면 귀공자같다
    이런정도의 평가도 없다면
    그냥 심하게 비호감이거나 못생긴걸로.

  • 36. 인기많음
    '24.6.19 3:02 PM (49.246.xxx.95)

    대학1학년마치고 지금 군대간 아들 얼굴크고 코낮고 제눈에는 그냥그럽니다만 인기 많아요. 군인인데도 대쉬하는 여자애들이 있더라구요. 키 190에 얼굴 뽀얀하고 어깨넓어요. 울딸애는 요즘 여자애들 눈낮아 문제라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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