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반찬을 보내주시는데

... 조회수 : 2,907
작성일 : 2024-06-19 10:50:14

친정 시댁 똑같이 용돈 드리고 있습니다.

사실 친정은 연금이나 월세 수입 있어서 여유가 있긴 한데 그냥 같은 액수로 드립니다.

그렇다고 뭐 아주 부자고 그런 건 아니에요.

지방 사셔서 특별히 친정 엄마랑 자주 만나기도 어려운데 제가 작년에 좀 아파서 반찬을 보내 주시게 됐어요.

제가 요리를 잘 못 하기도 하고 엄마가 택배로 부쳐 주시니까 어렸을 때 먹었던 음식이라 너무 좋더라고요.

맛있다고 하니까 그 다음부터 엄마가 계속 보내 주세요.

남편은 입맛에 안 맞는지 잘 안 먹고 저는 어려서 먹던 음식이라 너무 좋아서 제가 다 먹어요.

맛있다고 하니까 엄마도 더 열심히 보내 주는 것 같고.

근데 계속 이렇게 받아만 먹어도 되는 건지 좀 죄송한 생각이 드네요.

엄마는 니가 준 용돈도 있고 전혀 부담갖지 말라고 하는데 요새 물가 생각하면 반찬값만 해도 클 것 같아요.

반찬값을 조금이라도 더 챙겨 드려야 하나 싶은데 남편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서 그냥 혼자 오지랖인가 약간 고민이 되네요.

 

IP : 59.17.xxx.1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19 10:52 A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건강하시면 받으셔도 될듯요
    엄마들은 그런게 기쁨이더라구요

  • 2. 반찬값이
    '24.6.19 10:55 AM (203.81.xxx.11)

    라고 더 드리면 부담 생기실거에요
    뭔가를 더 부지런히 만들어 보내시겠죠

    지금처럼 그냥 하세요 더 바라지도 마시고
    건강이 좋아지셨음 하나두개 자꾸 해버릇 하시고요

    지금이야 재미로도 할수 있지만
    돈이 오가면 얘기가 또 달라져요

  • 3. ㅣㄴㅂㅇ
    '24.6.19 10:55 AM (221.147.xxx.20)

    시어머니가 음식보내서 싸움나는 경우도 많잖아요
    님과 엄마간 관계인데 공동재정을 쓰는게 맞지않을듯요

  • 4. ...
    '24.6.19 10:56 AM (106.247.xxx.105)

    맛있게 드셔주는걸 표현 해주는것 만으로
    어머님은 정말 기쁘실꺼예요

  • 5. 저라면
    '24.6.19 10:57 AM (211.234.xxx.127)

    옷이라도 사드리고
    택배로 고기나 생선 좋아하시는걸로 보내드릴거에요
    성의는 답례가 기본

  • 6. ..
    '24.6.19 11:03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시댁이든 친정이든
    만들고 싸고 택배 부치고..
    전부 일이라 보내 주싱션
    반찬값 따로 넉넉하게 드렸어요.
    그게 마음 편해서요
    갈수록 먹는 사람도 없고 이제
    부모님 나이도 많으신데 고생이라
    절대 보내지 마시라 합니다

  • 7.
    '24.6.19 11:20 AM (175.120.xxx.173)

    매월 과일이나 고기를 좋은 걸로 배달 시켜드리세요.
    이 또한 정성이죠.
    이 정도는 내 용돈 아껴서 충분히 보내드릴 수 있잖아요.

  • 8. ...
    '24.6.19 11:50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돈은 드리지 마셔요.
    돈 드리면 대놓고 반찬 해달라는 것처럼 느껴져서 서로 부담스러워요.

    가끔 과일이나 고기정도 보내드리고
    저라면 엄마 힘드시니까 이젠 반찬 그만보내셔도 돼요
    하고 말할것 같아요.
    물론 그래도 보내주시겠지만 말이라도 그렇게 하셔요.
    뭐든 하고 싶을때 하는것과 의무가 되는건 무게감이 다릅니다.

  • 9. 남편이
    '24.6.19 11:55 AM (118.235.xxx.197)

    싫어할듯 남편만 좋아하는 반찬 보내면서 남편이 고맙다 돈더주고 하면 왜 결혼했나 싶을듯

  • 10. ...
    '24.6.19 2:35 P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맛있게 드시면 되는거죠.
    입맛에 안 맞는 남편에게는 굳이 권하지마시구요.
    엄마가 해주신 반찬 드시고 힘내고 집안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290 맹장 수술 후 근육통 5 맹모 2024/06/25 1,797
1586289 법사위원장은 정청래 의원이 잘하네요~ 20 정청당 2024/06/25 3,448
1586288 진짜로 조국 가족을 25 jhfd 2024/06/25 7,303
1586287 브라티 어때요? 6 ㅇㅇ 2024/06/25 2,206
1586286 맞바람 부니까 추워요 9 ... 2024/06/25 2,368
1586285 개인폰으로 채해병 사건 연락한 인물 17 의심 2024/06/25 3,699
1586284 드라마를 보며 -나는 늙은 것인가. 꼰대인가 17 오렌지 2024/06/25 3,688
1586283 82님들 영문 이해가 안되어요. 5 도와주세요... 2024/06/25 1,169
1586282 신들린 연애 1 루시아 2024/06/25 2,845
1586281 박재범이 온리팬스에 진출했다는데 8 ........ 2024/06/25 4,248
1586280 요양병원 보험혜택 문의드려요 1 .. 2024/06/25 1,397
1586279 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아이들과 늦게까지 있는경우. 10 ..... 2024/06/25 2,363
1586278 예전 춤바람 난건 왜 잡아들인거예요? 22 ㅇㅇㅇ 2024/06/25 4,511
1586277 한동훈 특검주장, 나경원 “한동훈 특검법도 받을건가” ㅋㅋㅋ 10 받아야지 2024/06/25 2,339
1586276 카이스트 대학원은 가기 힘든가요 13 ㅇㅇ 2024/06/25 5,677
1586275 택배 아저씨가 감자 상자를 왜 열었을까? 13 보라보라 2024/06/25 4,934
1586274 화류계로 화끈하게 인맥 확장해서 성공했네요 17 뭐니 2024/06/25 8,172
1586273 품격있는 윤석열 대통령 9 ㅎㅎ 2024/06/25 3,289
1586272 와~ jtbc 가 김건희 공격 시작했네요 48 jtbc 2024/06/25 21,968
1586271 오늘따라 가족들이 너무 보고싶네요. 1 .l 2024/06/25 1,705
1586270 애들 크니 피아노 처치 곤란이네요. 16 피아노 2024/06/25 4,165
1586269 늣게 랍니다 두번이나.. 14 2024/06/25 4,709
1586268 건전지 14종 비교시험 결과 '힘세고 오래가는 건전지 1위는?'.. 13 ㅇㅇㅇ 2024/06/25 4,306
1586267 삼성전자 가전 절대 안 사기로 결심했네요 37 .. 2024/06/25 11,370
1586266 Vip 건강검진 병원추천부탁 2 ㅇㅇ 2024/06/25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