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의사증원에 대한 정치적 견해에 대한 글은 절대 아닙니다. 그냥 입시 질문입니다.
고1 아이인데 문과 성향이 아주 높습니다.
3,6모,중간고사 기준 국/영/사탐/한국사 거의 만점 가까운 1등급,수학 2등급/과탐 3등급 ㅠㅠ (특히 물,화는 죽어도 못하겠다 함)
본인은 사탐3개를 선택해서 상경계 or 자유전공학부를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수학을 싫어하진 않아요
그런데 학원 선생님들이 의대가 천오백명이나 증원되면 그만큼 공대가기가 훨씬 쉽다. 이정도 성적유지하면 나름 인서울 중상위권도 노려볼만한데, 왜 문과를 선택 하느냐라고 극구 말리십니다.
아이는 그말을 듣고 혼란스러워 하는데, 물화는 못하겠다 하고 ㅠㅠ
정말 의대가 늘어나면 그만큼 이공계는 대학 가기가 쉬워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