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년 된 영창피아노 어찌할까요?

아쉬움 조회수 : 2,611
작성일 : 2024-06-19 10:04:02

요즘은 버려도 돈이 들까요?

조율만 안돼있지

하자?는 없는데 말입니다.

피아노 치지지도 않는데 아쉬움으로

보내질 못하고 있네요.

IP : 175.118.xxx.2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9 10:09 AM (39.7.xxx.144)

    아이들 인구도 줄어들고
    코로나 때 중국으로 수출도 막히고
    아파트에서 자녀 연습용으로는 디지털피아노가
    대세고..
    당근에 피아노 엄청 많아요.
    업자도 돈 거의 안 줌
    몇년전에 20만원에 중고사이트에서
    피아노학원 한다는 분께 팔았는데
    속이 후련했어요.
    자리차지 안 하니까 공간도 뻥 뚫리구요.

  • 2. ㅇㅇ
    '24.6.19 10:13 AM (223.62.xxx.241)

    수요가 없답니다.
    업자에게 문의해도 폐기비용 10만원 달라고 해요.

  • 3. 교회나 성당
    '24.6.19 10:16 AM (121.133.xxx.93)

    기증 알아보세요

    집 정리하면서 성당에 기증했습니다.

  • 4.
    '24.6.19 10:17 AM (116.121.xxx.221)

    작년에 30년 조금 넘은 콘솔형 피아노
    10만원 주고 처리했어요

  • 5. ㄷㄷ
    '24.6.19 10:18 AM (59.17.xxx.152)

    아이가 치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저는 초등 때 엄마가 사준 삼익피아노를 제 딸이 치고 있거든요.
    조율하면 소리 너무 잘 나서 버릴 생각 한 번도 안 해 봤어요.

  • 6. .....
    '24.6.19 10:23 AM (211.241.xxx.247)

    요즘은 업자들도 그냥은 안 가져가요.
    폐기비용 받고 가져갑니다.
    그리고 아파트에서 이제 피아노 못 쳐요.
    저희 아파트도 어린 학생이 피아노 쳤다가 엘베에 입주자들 호소문 걸리고 난리였어요. 결국 안 치더라구요.
    아파트에서 피아노는 빌런중에 최고 빌런이예요.

  • 7. 000
    '24.6.19 10:29 AM (1.241.xxx.44)

    아파트에 살면 폐기물스티커로 붙이세요
    이사할때 버리면 딱이긴한데
    스트커는 2만원 미만입니다

  • 8. 3만원
    '24.6.19 10:38 AM (118.235.xxx.58)

    재작년 3만원애 팔음 ㅠ

  • 9. Imf 이전에
    '24.6.19 10:54 AM (122.43.xxx.65)

    만들어진 영창피아노 명기라는데 아깝네요
    악기 하나쯤 다룰줄알면 삶이 풍요로워지는데
    이참에 한번 배워보심이?

  • 10. 바보엄마
    '24.6.19 11:02 AM (121.129.xxx.13)

    저도 옛날 어렸을 때 치던 피아노가 너무 그리워요. 아파트라 자주 치지는 못해도 다시 갖고 싶은 ㅜㅜ

  • 11. 어차피
    '24.6.19 12:00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아파트면 못 치실테고, 이제는 업라이트 피아노 수요가 없어서 돈 주고 치우시지 않으면 다행이예요.
    예전에는 중고 피아노가 중국으로 다 나갔는데 이제는 중국으로도 못 가고, 폐업하는 피아노 학원이 많아서 중고 피아노가 넘쳐요.
    어디든 물어보시고 일 이 만원이라도 준다면 바로 넘기세요.
    얼마 안되지만 돈 주고 넘기는 것 보다는 낫잖아요.

  • 12. 샬롬
    '24.6.19 12:07 PM (121.138.xxx.45)

    추억의 피아노 아깝지만 버리셔야... 열살때 아빠랑 가서 직접 보고 샀던 영창피아노 사십년되었는데요. 결혼할 때도 데리고 왔지만 작년에 처리했어요.

  • 13. dd
    '24.6.19 1:00 PM (211.252.xxx.100)

    우리동네 콘솔형 피아노 폐기물로 나와서 깜짝 놀람. 아무도 안 가져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836 전투력 솟는 댓글들 달고 났더니 기운이 없네요 2 ㅇㅇ 2024/06/21 848
1603835 신비 복숭아 신선 복숭아 뭐가 더 맛있나요? 4 ㅇㅇ 2024/06/21 1,461
1603834 건강검진결과중에 감마gtp 수치가 높아요 7 52세 2024/06/21 1,116
1603833 오이지 3일째인데 허연 막이 생겼는데요 4 ㅇㅇ 2024/06/21 1,081
1603832 판단 부탁드립니다. 48 .. 2024/06/21 3,225
1603831 사촌방문, 메뉴추천 해주세요 5 2024/06/21 833
1603830 기자들도 같이 죽지 않나요? 10 전쟁나면 2024/06/21 2,132
1603829 6/21(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6/21 389
1603828 한명은 너무 잘해서 걱정 두명은 너무 생각없어 걱정(자식얘기) 7 ........ 2024/06/21 2,317
1603827 마음이 너무 엉켜있네요ㅠㅠ 4 마음이 2024/06/21 2,047
1603826 아무도 모르게 돈을 숨길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25 . . .... 2024/06/21 5,353
1603825 기장 물회 어디가 좋을까요 6 2024/06/21 732
1603824 혹시 슬리피* 사용해보신 분 있나요? 불면 2024/06/21 455
1603823 딸의 연애 모른척 하시나요? 20 2024/06/21 3,945
1603822 오늘 코디 어떻게들 하셨어요? 11 하하 2024/06/21 1,855
1603821 아침에 고2 아들이 17 엄마 2024/06/21 2,984
1603820 ‘기른 정’이 뭐길래…반려견 되찾으려 아들의 전 연인에 소송 17 슬픔 2024/06/21 3,647
1603819 지하철 화장이 불편한 이유 57 늘식이 2024/06/21 6,139
1603818 H라인 스커트 길이 몇 센티가 예쁠까요? 11 ll 2024/06/21 1,410
1603817 이거 이사가야 할 징조일까요? 2 언제 2024/06/21 2,989
1603816 '이재명 아버지 논란’ 강민구“영남 남인 예법” 46 어버이수령님.. 2024/06/21 2,078
1603815 정부, 北-러에 맞서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검토 15 2024/06/21 1,033
1603814 댓글들 감사합니다 122 . 2024/06/21 6,379
1603813 환율이 .. 25 ... 2024/06/21 5,323
1603812 직장내수다로 부적절한지 봐주세요 28 직장내수다 2024/06/21 3,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