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하합니다.
'24.6.19 1:07 AM
(59.6.xxx.211)
새 직장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2. 고생끝에
'24.6.19 1:07 AM
(1.225.xxx.136)
좋은 일이 와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3. ...
'24.6.19 1:08 AM
(108.20.xxx.186)
남편분의 그 힘든 8년 동안 곁에 계신 원글님도 같이 힘든 시간을 넘기셨을텐데, 그것에 대해서는 전혀 말씀도 없이 그저 다정하고 좋은 남편이었다고 말씀하신 원글님 참 멋있습니다.
두 분 모두 잘 해내셨어요. 축하드려요!
이직하신 곳에서 즐겁게,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원글님의 예쁜 마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4. ...
'24.6.19 1:15 AM
(221.151.xxx.109)
어휴...8년이면 너무 힘드셨겠어요 ㅠ ㅠ
새 회사에서는 좋은 사람들 만났으면 좋겠어요
일 힘들어도 사람들 착하면 괜찮더라고요
5. 다행입니다
'24.6.19 1:16 AM
(110.10.xxx.120)
남편분께 좋은 이직 기회가 왔다니 축하드려요
원글님 참 좋은 분이신게 느껴집니다
남편에 대한 사랑과 감사하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6. 우리는
'24.6.19 1:27 AM
(180.228.xxx.130)
지나고 보니 그 시간이 꿈 같네요.
어떻게 견뎠을까요?
퇴근하고 오면 통화하며 들어주고 잘 자라고 인사하고
주말엔 일찍 일어나
등산하고 오는 길에 좋은 재료 장 봐와서 같이 요리를 해서 먹었어요.
투닥투닥 장난치며 나란히 서서 요리 했어요.
맛있다 연발하며 술 한 잔 하고
기분 좋으면 춤도 추고...
등산할때도 웃느라 빨리 가질 못했어요.
우리는 늘 서로가 너무 고맙고 짠했던 것 같아요.
눈물이 나네요.
생각해 보니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 지켜주고 있었던거네요.
저는 남편이 절 지켜주고 있는줄 알았는데
저도 많이 웃게 해 준것 같아요.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7. 아
'24.6.19 2:09 AM
(180.70.xxx.42)
8년이라니... 남편 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렇게 긴 시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이런 부인이 있어서 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8. 감동입니다
'24.6.19 2:21 AM
(110.10.xxx.120)
댓글 보니 그 견디신 세월이 고통만 있었던게 아니네요
두분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이 있었기에
님처럼 멋진 아내분이 계셔서 남편분도 힘든 시절 잘 견디어내신 것 같네요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원글님
내면이 멋진 분이십니다
9. …
'24.6.19 2:29 AM
(67.160.xxx.53)
서로 힘이 되는 부부니까 그 시간 버티신 거에요. 남편분도, 아낸분도 같이 짐을 나눠 짊어 졌으니까. 고생 많이 하셨네요. 원글님도 이제 한 숨 내려 놓으실 수 있길.
10. ...
'24.6.19 2:52 AM
(211.234.xxx.160)
좋은일만 있으실거예요. 이직 축하드려요.
부부가 함께 의지하고 아껴주는 글이라 읽으면서도 흐뭇해지네요.
11. ...
'24.6.19 4:25 AM
(81.151.xxx.88)
남편분이 그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던 게 원글님 덕분인 것 같네요. 남편분 좋은 곳으로 이직하신다니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곳에서는 행복하게 일하시길 기원합니다.
12. 이직 축하드려요
'24.6.19 6:16 AM
(104.28.xxx.70)
뭔가 좋은 일이 가득 생길 것 같네요. 정말 심지 곧고 단단하신 부부네요. 늘 행복하세요~
13. 축하드려요
'24.6.19 6:55 AM
(59.6.xxx.156)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의 보험이 되어주시길. 좋으누소식 공유 감사합니다.
14. 남편분
'24.6.19 7:01 AM
(112.162.xxx.38)
너무 힘드셨겠어요.
아직 축하드려요
15. 뭘로하지
'24.6.19 7:33 AM
(73.165.xxx.200)
동반자가 그 힘듦을 알아주고 같이 버텨주니 견딜만하고 좋은날이 오더군요
앞으로 더 좋은일이 계속 될겁니다ㅎ
행복하세효~
16. ..
'24.6.19 7:34 AM
(211.117.xxx.104)
사내 정치에 휘말려 누명쓰고 억울함 상황이 되면 진짜 진짜 힘든데 잘 견디셨네요 더군다나 잘나가시던 분이면 진짜 더 힘들었을텐데요..그걸 버틸수 있게 해주신분도 원글님 같습니다 잔소리하거나 타박하지 않고 이해하고 얘기 들어주고 응원해주고..쉽지않은 중년 부부의 모습이죠 많이 배웁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17. ^^!
'24.6.19 7:50 AM
(115.92.xxx.169)
-
삭제된댓글
힘든 시간 잘 이겨내신 남편분에겐 옆에수 웃게해준 아내분이 세상의 든든한 방패막이였을꺼예요. 저도 제 옆지기에게 그럼 사람이 되고 싶네요.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18. ^^!
'24.6.19 7:51 AM
(115.92.xxx.169)
힘든 시간 잘 이겨내신 남편분에겐 옆에서 웃게해준 아내분이 세상의 든든한 방패막이였을꺼예요. 저도 제 옆지기에게 그럼 사람이 되고 싶네요.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19. 저희도
'24.6.19 8:03 AM
(119.206.xxx.219)
-
삭제된댓글
요즘 남편이 회사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스스로 그만둘까라는 생각과 희망퇴직도 알아봤다죠 한회사 삼십년 가까이 다니며 아파서 못 다닐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은 해봤지만 정년아닌 퇴직을 생각해본적이 없다는데 희망퇴직 기간이였으면 바로 그만 둘 예정이였지만 아직 그 기간이 아니라며 좀 더 다녀야겠네 그러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어차피 그만둘거 들이받으라고 제가 옆에서 흥분해서 그러면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는데 ㄱ안된다고… ㅠ
원글님남편분처럼 빨리 퇴근해서 저랑 함께 있는거 주말에 함께 등산가고 시간보내는게 제일
행복한 시간이 라고 얘기해요..
20. ㅠㅠ
'24.6.19 8:41 AM
(118.235.xxx.115)
두분다 고생하셨어요.
남편분도 넘 대단하고,
그 고통 알아주며,
배우자역할 훌륭히 하신 원글님도 박수!
인생이 그 회사에만 있었겠나요.
새로 출발하는 그자리에서 꽃씨 뿌리는 멋진 삶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21. 진씨아줌마
'24.6.19 9:27 AM
(223.39.xxx.54)
축하합니다..
22. 화이팅
'24.6.19 10:03 AM
(122.36.xxx.179)
저희 부부도 50대라선지 맘이 짠하네요.
이젠 더 이상 맘 고생하지 마시고 두분 행복하세요. 이직 축하드립니다.
23. 나옹
'24.6.19 10:05 AM
(223.38.xxx.129)
아이고 그 기간을 어찌 견디셨을까요.
남편분 이직 축하드립니다. 이제 꽃길만 가시길
24. 정말
'24.6.19 11:06 AM
(175.114.xxx.59)
축하드려요. 남편분 대단하시네요 8년을 버티셨다는게요.
두분 앞으로는 꽃길만 걷길 기도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