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언성높이는거 싫어하는집 있나요

.. 조회수 : 3,268
작성일 : 2024-06-18 22:56:17

아이한테 큰소리로 야단치는걸 싫어해서

오늘 같은 내용을 작게 조용히 목소리낮춰서 야단쳤더니 모르네요. 애가 말을 너무 안들어서 힘든데..

어쨌든 큰소리 내지말아야겠어요.

IP : 223.38.xxx.4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8 10:57 PM (112.154.xxx.81)

    큰소리 내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 2. ...
    '24.6.18 10:58 PM (116.38.xxx.45)

    언성 높이는 건 누구나 다 싫어하죠~
    그치만 본인이 나서서 해결해주지는 않아서
    악역은 엄마 몫~~ㅠㅠ

  • 3. 제가 묻겠습니다
    '24.6.18 10:59 PM (121.141.xxx.212)

    남편이 언성 높이는거 좋아하는 집 있나요

  • 4. ...
    '24.6.18 11:04 PM (211.246.xxx.214)

    언성 높이는 거 좋아하는 집 있나요?
    전 누구든 소리지르는 거 싫어요

  • 5. ..
    '24.6.18 11:06 PM (223.38.xxx.65)

    그럼 아이가 말안들을때 다들 조근조근하시나요?
    전 오늘부터 조용히 ㅎㅈㅁㄹ 이렇게 혼내려구요

  • 6.
    '24.6.18 11:13 PM (66.135.xxx.118)

    당연히 싫죠..
    목소리 큰거 정말 너무싫어요

  • 7. 당연한;
    '24.6.18 11:16 PM (123.212.xxx.149)

    당연한 말씀을...
    남편분이 싫어하셔서 이제 안그러시기로 한거에요?
    아이도 싫어하죠ㅠㅠ 누가 좋아해요.
    소리 마구 지르면 아이입장에서 엄마가 괴물로 보여요.

  • 8. ..
    '24.6.18 11:26 PM (223.38.xxx.137)

    애가 제말을 잘안들어요..좋게 말하면 못들은척하고 여러번 반복해도 마찬가지니 큰소리로 얘기해야 듣는 시늉하고…거기다가 삐딱하게 대꾸할때도 있어서…한번도 소리안지르신분들은 애들이 말을 알아서 잘듣나봐요.

  • 9.
    '24.6.18 11:31 PM (66.135.xxx.118)

    소리 안질러요
    소리질러도 소용없어서요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에요
    소리가 높으면 스트레스 레벨이 높아지며 그 내용을 차단, 안들리게 됩니다

    님도 그렇지 않아요?
    누가 님한테 마구 소리지른다 생각해보세요. 아 왜저래. 시끄러워 이런 생각만 들죠
    아 내가 참 잘못했구나.....이런 생각이 드시는지요.

    전 주로 스크린 타임으로 협박해요 물론 명백한 사유가 있을때요
    조용하고 엄숙한 목소리로 그건 하면 안되는 건데 했으니 일주일 스크린 금지야.
    하면 말 아주 잘 듣지요..

  • 10. ..
    '24.6.18 11:38 PM (223.38.xxx.191)

    저희애가 이닦고 자라 이러는데 안자고 이안닦고 계속 누워서 딴짓하고 못들은척
    내일 유튜브못본다 하면 그러던지 말던지 할걸요?
    그냥 놔두면 움직이질않고 큰소리로 얘기해야움직이는게 습관이 된거에요.

  • 11.
    '24.6.18 11:43 PM (66.135.xxx.118)

    그렇군여 아고.. 별로 크게 화낼만한 일이 아닌데
    큰소리 내는 게 빠른 효과를 내니까 그게 습관이 되었을 수 있지만
    습관도 바꿀 수 있잖아요

    애가 귀찮아할때까지 여러번 말씀해보세요
    이 닦아야지~ 닦지 않으면 ~~~ 못한다 내일.. 사랑하는 우리 00이 양치 안할거야? 치과 가야할텐데~
    (그리고 그 약속을 지켜야죠 반드시. 져주지 마시고)
    이닦을때까지 간지럽힐거야~~ 라든지..ㅋㅋ
    유대하는 시간으로 삼아도 좋잖아요

  • 12. ..
    '24.6.18 11:52 PM (223.38.xxx.150)

    치과가야된다하면 무서워하지도 않고 가든지말든지 하고
    간지럽히면 좋다고 더 하라고 할걸요..ㅜㅜ
    써놓고보니 진짜 어려움…
    최대한 낮게 단호하게 카리스마있게 말하려고요.ㅡㅜ

  • 13. ...
    '24.6.19 1:27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조근조근한 스타일인데 만약에 목소리 큰 스타일이었으면 거기에 반발심이 더 생겼을것 같아요.. 내가 뭐 그렇게 잘못했는데.??? 이런 반발심이 더 생겼을것같아서..
    조근조근한 저희 엄마 스타일이 훨씬 더 저한테는 먹혔던것 같아요. 적어도 반발심은 안생겼고
    내가 잘못했구나. 하는 생각은 했으니까요

  • 14. ///
    '24.6.19 1:29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조근조근한 스타일인데 만약에 목소리 큰 스타일이었으면 거기에 반발심이 더 생겼을것 같아요.. 내가 뭐 그렇게 잘못했는데.??? 이런 반발심이 더 생겼을것같아서..
    정말 스스로가 생각해도 잘못한것도 . 제 성격에는..ㅠㅠㅠ 반항 엄청 했을것같아요..
    조근조근한 저희 엄마 스타일이 훨씬 더 저한테는 먹혔던것 같아요. 적어도 반발심은 안생겼고
    내가 잘못했구나. 하는 생각은 했으니까요

  • 15. ,,,
    '24.6.19 1:36 AM (114.200.xxx.129)

    저희 엄마가 조근조근한 스타일인데 만약에 목소리 큰 스타일이었으면 거기에 반발심이 더 생겼을것 같아요.. 내가 뭐 그렇게 잘못했는데.??? 이런 반발심이 더 생겼을것같아서..
    정말 스스로가 생각해도 잘못한것도 . 제 성격에는..ㅠㅠㅠ 반항 엄청 했을것같아요..
    조근조근한 저희 엄마 스타일이 훨씬 더 저한테는 먹혔던것 같아요. 적어도 반발심은 안생겼고
    내가 잘못했구나. 하는 생각은 했으니까요...화내고 감정이제대로 들어서가서 큰소리내면 듣는 입장에서는 악감정도 생길테고 . 정말 자식이 잘못한것도 악감정이 남아서 반발심이 생겨버릴테니까요.

  • 16. 글쎄
    '24.6.19 1:58 AM (66.135.xxx.118)

    양치 실갱이 하는 거 보면 아직 초딩아이 같은데
    엄마와 재미있게 간지럼 놀이 실컷 해주면 자기도 순순히 양치하러 갈거같아요
    넘 귀여워요 화내지 마시고 놀아줘보세요

  • 17. ....
    '24.6.19 5:07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아이와 사이가 안좋은 부모들보면
    너무 사소한것까지 하나하나 똑바로 잡아줄려고 씨름하다가 큰틀도 놓치는 그런느낌
    남에게 피해주는거나 위험한 행동엔 단호하되 그외 위생습관같은건 좋게좋게 천천히 잡아줄수도 있는거아닌가싶어요.

  • 18. ...
    '24.6.19 5:08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아이와 사이가 안좋은 부모들보면
    너무 작은것까지 하나하나 똑바로 잡아줄려고 씨름하다가 큰틀도 놓치는 그런느낌
    남에게 피해주는거나 위험한 행동엔 단호하되 그외 위생습관같은건 좋게좋게 천천히 잡아줄수도 있는거아닌가싶어요.

  • 19. ...
    '24.6.19 5:09 AM (115.22.xxx.93)

    아이와 사이가 안좋은 부모들보면
    너무 작은것까지 하나하나 똑바로 잡아줄려고 기싸움하다가 큰틀도 놓치는 그런느낌
    남에게 피해주는거나 위험한 행동엔 단호하되 그외 위생습관같은건 좋게좋게 천천히 잡아줄수도 있는거아닌가싶어요.

  • 20. 진짜로
    '24.6.19 8:03 AM (175.120.xxx.173)

    소리지르지 않아도 훈육은 가능합니다.

    습관.

  • 21.
    '24.6.19 9:52 AM (211.114.xxx.132)

    소리 질러도 소용 없어요.
    우리 윗집이 툭탁하면 아버지가
    아이한테 소리 지르고 물건 던지고..
    듣다 보면 아버지가 더 이상한 것 같아요.

    이웃에게 민폐인지도 모르나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310 고등학교 체육수업 3 ... 2024/06/19 868
1595309 마당집 3주살이 12 마당이 소원.. 2024/06/19 2,619
1595308 오십대 이상들과 대화하면 공감대화가 아닌 본인하고싶은말을 하던데.. 21 ... 2024/06/19 4,497
1595307 개인 수행비서 및 운전기사 고용 기준 4 2024/06/19 1,103
1595306 오래된 집간장 보관법 8 ㅇㅇ 2024/06/19 1,487
1595305 신혼때 합가할뻔한 얘기예요 (19금피하세요) 12 합가 2024/06/19 6,836
1595304 우리집 실내 정리하는 방법 23 2024/06/19 5,045
1595303 의대가 늘어나면 무조건 이과가 대학가기 쉬울까요? 13 ... 2024/06/19 1,792
1595302 드라마 크래시 시즌2 할것 같아요 8 아쉽다 2024/06/19 1,497
1595301 필즈상 받은 허준이 교수보니 16 .. 2024/06/19 3,506
1595300 김치찜? 김치찌개? 망했는데.. 5 ... 2024/06/19 1,021
1595299 여름만 되면 몸이 붓는데 이유가 뭘까요? 4 힘들다 2024/06/19 1,840
1595298 맞춤법 지적하는사람들 37 2024/06/19 3,452
1595297 왜 나이 차이 나는 부자 남자를 만나는 게 유리한지를 알려주는 .. 22 ... 2024/06/19 3,795
1595296 지방에서 내신 2.7 이면 13 의대 2024/06/19 1,976
1595295 코막힘 예방? 방지? 팁 좀 주세요 4 ?? 2024/06/19 720
1595294 독일언론 "한국언론은 박근혜의 애완견"/펌 7 이런것도있네.. 2024/06/19 1,190
1595293 40년 된 영창피아노 어찌할까요? 11 아쉬움 2024/06/19 2,804
1595292 뉴질랜드 남섬 가보신분 4 2024/06/19 1,007
1595291 사람을 저렇게 폭행했는데 왜 재판에 넘겨지지 않은건지 2 세상에 2024/06/19 1,435
1595290 자괴감을 느낀다는 영어표현 6 .. 2024/06/19 1,700
1595289 소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7 ... 2024/06/19 1,380
1595288 천사 머리 위에 떠 있는 동그란건 뭔가요? 6 ㅇㅇ 2024/06/19 2,561
1595287 선업튀에 빠삭하신분들~~질문있어요 9 .., 2024/06/19 1,289
1595286 여당 지지하는 분들은 38 ㄹㄴㅇ 2024/06/19 1,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