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으로 문안인사부터 받고싶은가봐요..
하다못해 안부전화라도...
시부모가
무슨 대갓집 마나님으로 레벨상승되는건지...ㅋ
조석으로 문안인사부터 받고싶은가봐요..
하다못해 안부전화라도...
시부모가
무슨 대갓집 마나님으로 레벨상승되는건지...ㅋ
20년전과 지금은 좀다르겠죠???
진짜 거지같은 문화같아요.
돈한푼 안 주고 장가보내고도 시부모짓을 하고 싶어하니..... ㅉㅉ
지 아들에게도 못 시키고 못 받는 걸
왜 남의 집 딸들에게 시키는지
통화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며느리랑 아침, 저녁으로 통화하면 제가 먼저 돌아버릴것 같아요 ㅋ
며늘 좋아하지만 들러붙는거 제가 싫어해서 너도 하기 싫은건 하지말고 살아! 했는데요.
언제적 하던 짓을 아직도 하는지
집사준것도 아니면서
마인드는 집사주던 시집마인드에요
안그러던데
대체 어느 시집이 21세기에요??
우리 아들이 장가가서 안왔으면 좋겠어요.
연세들이 50-80세니 그당시 시모 생각하시나 봐요? ㅋ
요즘 애들 지부모에게도 안부인사 안해요
누가 그러나요.
요즘 시어머니가
못산다고 연락올까 두려울건데
글보고 그러나 본데 82쿡 회원이 결혼 한지 석달이라 하면
20대 30대 초반은 아니잖아요. 40대에서 50대일수도 있고 시부모 80넘었을수도 있어요 . 본인들 딸 생각 하면 오산 우리 또래인거죠
저런집이 있다고요?
도데체 어디사는분이길래
그게 유교의 핵심이잖아요. 혼정신성인가 하는 거. 조석으로 안녕하신지 문안을 드린다
저 69세인데요
80년에 결혼했는데
친정가면 아침에한번
저녁에한번
전화하라했어요
나중엔친정엄마보기 챙피해서
밖에나가 공중전화로했어요
어쩌다 한번 건너뛰면
.일찍이도한다!하면서
비이냥되던 그목소리
아직도잊혀지지않아요
지금 그시어머니
아직도 모시고 삽니다
42년째네요
그순진하던 새댁때
대로 시키는대로 하던게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바보같고
왜 한번 맞대응 못했나싶어
너무 억울해요
드라마에 갑질하는 무식한 시모가 많이 보이니
멍청하게 따라하는거 아닌지...
현실에서 드라마처럼 하면 사람취급 못받죠
잘지내려고 맞추고 낮추며살았던게 넘 억울해요. 기분나빴던 말들 잊혀지지도 않구요.
공감해요
결혼 첫해여름 장마.폭우로 출근길 차를 가져가야
하나 ..고민중인데 시어머니 전화하셔서
"니는 이렇게 비오는데 전화도 없나" 버럭버럭
전화 바꿔준 남편이 더 한심했음
지 선에서 끝내지 굳이 전화를 바꿔 줘야하는지 ..
요즘에 그러면 미친아줌마로 보고 남편이랑 싸우고 안하죠
20년전 20대 초반 아무것도 안받고 결혼했어요
근처 살았는데 평일도 오길 바라고 주말에도 당연히 같이 보내고 성당도 같이가고 전화도 매일 하길 바랬죠
한주라도 안오면 호적 파가라 난리를.. 전 그런 협박 하는게 이해가 안되었고.. 다행히 남편도 본가 가는거 썩 안좋아해서 점점 덜방문 하고 그럴때마다 호적 파가라 소리지르고.. 몇년 지나니.. 포기 하시더라구요 전화도 거의 안해서 어쩌다 하면 고맙다고 하십니다..
명절에 친정에도 못가게 하고 아직도 2박 3일있다 와요 ㅠㅠㅠㅠㅠㅠ
아들부부랑 휴가보내고 싶은데 호텔에서 자라고 한다는 글 있었잖아요. 애초에 왜 휴가를 같이 보내려 하나요????
여전히 저런 부모가 있다니...
와..표현..비유 굳
제말이요.
무슨 갑자기 신분상승해서 양반처럼 본지 얼마되지도 않은 젊은 여자한테
문안인사를 받고싶은건지 진짜 골때리고 황당했네요.
내가 안하니 아들한테 시켰는지 남편놈이 또 은근히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
사뿐히 싹다 씹어줬네요.
휴가지 가면 친정부모랑 온집이 대부분입니다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애초 왜 딸부부랑 휴가 보내냐 ? 의문도 없지 않나요? 우리 사위는 나 좋아한다고요? 집해주셨나?
회장 사모 코스프레를 하고싶은거죠
평생가야 사모님 사짜도 못들어본 처지들이니
평생 대접받는 자리나 아랫사람 대할 경험 전무하니 하대하고 때려잡는게 전부인줄 아는것같더라구요.
이 집안 정말 하찮구나를 어른들 행동을 보니 느껴졌어요.
젊은 애들이 더 빨리 알아챕니다. 섣불리 우습게 보이면 무시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