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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내가 며느리로서 잘하나 못하나 생각 자체가

ㅇㅇ 조회수 : 3,712
작성일 : 2024-06-18 21:42:20

사회적 가스라이팅이라 생각해요.

전 그 개념 자체가 넘 생소하고 서로 피해만 안주면 되죠...

부모형제자매친척 다 마찬가지예요.

IP : 114.206.xxx.11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나란
    '24.6.18 9:45 PM (118.235.xxx.66)

    너무 선을 넘어요.
    요즘은 딸엄마들이 82쿡 글보니 선넘고요
    사위가 뭐라 하던가 말던가 딸집가서 자고
    결혼 첫해 딸이랑 친정부모랑 사위 빼고 해외 여행 갔다
    82에 자랑하고 아들 엄마고 딸엄마고 다 선이 없어요.

  • 2. 맞아요
    '24.6.18 9:45 PM (81.185.xxx.99) - 삭제된댓글

    애초에 며느리가 시부모에게 뭔가를 해주는 존재가 아니죠
    남편으로서 아내로서 부모로서 역할을 돌아볼 수는 있는데
    며느리로서 잘하냐?
    그놈의 도리라는 말만큼 공허한 말이죠

  • 3. 맞아요
    '24.6.18 9:45 PM (113.131.xxx.169)

    남편이란 놈도 지부모한테 잘 해라
    친정부모도 시부모한테 잘해라
    시부모들은 며느리한테 해준것도 없으면서
    더럽게도 바라고
    가스라이팅 오졌음

  • 4. .....
    '24.6.18 9:46 PM (110.9.xxx.182)

    내가 남자란 살려고 결혼했지
    며느리로 뭘 하려고 결혼한건 아닌데.

    시자 만 붙으면 grgr이 하고싶은가봐요

  • 5. 며느리
    '24.6.18 9:47 PM (118.235.xxx.56)

    도리는 안해도 남편이 본가랑 톡하는것 까지 거슬려 하는거 보면 다 똑같다 싶어요. 여자들끼리 독점욕에 이글이글

  • 6. 서로
    '24.6.18 9:48 PM (219.249.xxx.181)

    대등한 관계로 예의를 갖춰 행동해야 하는데 갑을관계,주종관계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시작되는것 같아요
    내 삶에 하등 도움안되는 사람들 때문에 겪은 서롭고 억울한 세월이 야속하기만 하네요

  • 7. 근데
    '24.6.18 9:49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시댁한테도 뭘 바라는것도 문제긴하죠

  • 8. 맞아요
    '24.6.18 9:53 PM (173.32.xxx.8)

    그냥 남편이랑만 잘 가정 일구면 됬죠

  • 9. ..
    '24.6.18 9:55 PM (221.162.xxx.205)

    시부모도 며느리한테 도리 마음속으로만 바라는건 괜찮아요
    시부모 재산 내놓으라고 면전에 얘기하는 며느리 거의 없듯이 도리하라고 나와 남편한테 얘기안하면 되요
    마음속으로 생각이야 뭘 못해

  • 10. 00
    '24.6.18 10:04 PM (220.121.xxx.190)

    저도요. 그냥 기본 틀을 바꿔야 된다고 생각해요

  • 11. ㅇㅇㅇㅇㅇ
    '24.6.18 10:1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애초 저는 착한며느리 안되기로 했어요
    30년살아도 아무이상없던데요
    그냥 나쁜며느리만 아니면 됩니다
    무뚝뚝 엱락없는 걍 아들의 부인
    손자의 엄마

  • 12. 저두요
    '24.6.18 10:24 PM (39.117.xxx.171)

    좋은 며느리 욕심없어요
    그냥 어느정도 기본만 해요

  • 13. ㅇㅇ
    '24.6.18 11:26 PM (124.49.xxx.10)

    네가 시집와서 한게 뭐있냐고 하길래 그럼 시집은 저 뭐해줬는데요? ㅎ하고 그때부터 진짜 안하기 시작했어요.

  • 14. 어머
    '24.6.18 11:38 PM (112.153.xxx.177)

    윗님 저랑 똑같은말 들으셨네요 ㅋㅋ
    전 연락 끊었습니다

  • 15. 맞아요
    '24.6.18 11:53 PM (99.228.xxx.178)

    근데 시집 신경안쓰고 살겠다하면 그럴거면 왜 결혼했냐부터 바로 들이박는게 k시집문화죠. 미친..내가 시집에 충성하려고 결혼했냐.
    그냥 신혼땐 부부끼리 문제없이 살기도 벅찬데 시짜들이 들어서 몇배로 힘들게하는게 문제임.

  • 16. yikes
    '24.6.19 12:33 A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하 오늘도 수술한 시모한테 고기 반찬 사서 병원 갔다오는데 짜증이 얼마나 나던지 진짜 남편이 돈 잘주니 이짓하죠. 시모는 개털이라 저는 대충 반찬이나 좀 갔다주고 얼굴 비추고 왔어요ㅠㅠ. 아프던지 말던지 귀찮아요.

  • 17. K시집문화
    '24.6.19 8:59 AM (172.225.xxx.239)

    그러게요. 고추달린 자식 하나 결혼시켰다고 벼슬 하나 단 줄 착각하는 인간들이 천박한 거죠
    남의 자식 학비를 대줘봤나 뭘했디고 갑질을 하려드나요??

    시집와서 니가 한게 뭐가 있냐니... 미친거 아닌가요???

  • 18. ...
    '24.6.19 10:27 A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시집문화만 없어도 결혼에 덜 부정적일거라고 생각해요.
    가진거 부족해도 둘만 생각하면서 살면 노력한만큼은 살아지니까요. 도움도 안되는 시집이 끼어들고 정신적 경제적 부담까지 감수한다면 한발빼게 되죠. 더욱 조건에 집착하게 되구요.
    신경1도 안써도 되는 시부모가 될 시그널만 보여도 아들 결혼조건 좋아진다에 한표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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