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24학번으로 치대에 들어간 남자아이예요
의대가려고 3년간 치열하게 공부하고 아쉽게도 치대에 가게 됐습니다.
전1을 놓치지않으려고 엄청 힘들게 공부했습니다.
인사이드아웃2를 보러가자고 하더니
보는 순간 아. . .자기얘기 같겠구나. . .했는데 역시나 찔끔 우네요
쿠키영상 볼때까지 끝까지 남아있다가 다른사람 다나갔는데 훌쩍거리네요.
맘이 안스러웠네요
고생했고 잘버텨줘서 자랑스럽다고 했네요
이번에 24학번으로 치대에 들어간 남자아이예요
의대가려고 3년간 치열하게 공부하고 아쉽게도 치대에 가게 됐습니다.
전1을 놓치지않으려고 엄청 힘들게 공부했습니다.
인사이드아웃2를 보러가자고 하더니
보는 순간 아. . .자기얘기 같겠구나. . .했는데 역시나 찔끔 우네요
쿠키영상 볼때까지 끝까지 남아있다가 다른사람 다나갔는데 훌쩍거리네요.
맘이 안스러웠네요
고생했고 잘버텨줘서 자랑스럽다고 했네요
저도 울었어요...찡하더라구요~ 지금 중2 같은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울아들 맘속 불안이가 너무 찡했어요
썼지만 학생회장에 봉사에 리서치에 제일 모범생이었던 우리아이도 대1 인데 보면서 계속 흐느껴서 미안하고 맘이 아팠네요
하지만 앞으로도 그런세상일것 같아서..
모범생 대1도 많이 울더이다
별개로 치과의사가 의사 못지않다는게 의사 바글바글한 저희집안 종합의견이요
원글님 아드님 많이 힘들었나보네요
치대도 좋지만 의사꿈을 꾸었기에
많이 아쉬운가봐요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슨 내용인가요?
예2 저희 딸도 개봉때 보고와선 너무 잼있다고하던데
치과는 탁월한 선택입니다.
울아들도 재밌다고 중1입니다. 여자친구랑 봐서 그런것도 있을겁니다
울었어요
찔끔말고 줄줄줄했어요.
그때의 내가 지금도 안에 있는것같아서ㅠ
저만 운건 아니군요
이게 막 신파도 아닌데
우는게 창피해서 몰래 몰래 닦으면서 봤어요
잘해야만 한다는 강박, 열심히 해야한다는 압박
그리고 부족하다는 한없는 자책
쓰리콤보를 매일매일 겪고 있어서 그런건지...
내안의 엔자이어티들을 만나는 시간…
다 자란 지금도 안그런척 하고있을뿐 여전히 그렇고요..
대딩아들이랑 같이 봤는데 옆모습보니 웃고 있더라구요..
재미있다고..저는 그냥 동화책한권 읽은 느낌이었어요^^
저희딸도 대학생인데 안울수가 없는 영화라고
폭풍눈물 흘렸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