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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부대 급식잘나온다는 뉴스보니 속상하네요

.......... 조회수 : 3,800
작성일 : 2024-06-18 16:40:12

아들은 며칠후 입대해요

훈련소에서 고기가 적게나오고해서 배가 금방 고프다고 아이들이 유산균을 보내달라고했다는데

저 뉴스보니

그냥 속상하고 화나고...........

 

유산균을 먹으면 배가 덜고프나요?

아들에게 가져가라니 평소 안먹는거라 그런지 싫다고하고...........

--------------------------------------------------------------------------

내일은 박태인 훈련병 수료예정일이었다고합니다

죄지은자는 벌을 받기를.............................

 

IP : 211.250.xxx.19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4.6.18 4:41 PM (211.234.xxx.43) - 삭제된댓글

    불쌍한 훈련병

    그 얼차려 시킨 중대장은 수사 받고 있긴 한가요?

  • 2. 아들 말론
    '24.6.18 4:42 PM (118.235.xxx.210)

    취사병 부족으로 생야채 거진 안나오고 대부분 반조리
    고기는 무조건 불고기 달걀 프라이 ×
    야채은 먹을수 있을때 먹어야지 아니면 못먹는다네요
    병사 줄고 있으니 취사병도 줄어서 차출도 되고요

  • 3. ㅡㅡ
    '24.6.18 4:43 PM (118.235.xxx.177)

    집에서 얼마나 진수성찬으로 많이 먹길래
    밥이 모자랄까봐 걱정을....?
    대학 학생식당보단 잘 나오죠
    고기는 적당량 먹어야 하구요

  • 4. 군대 급식
    '24.6.18 4:43 PM (211.234.xxx.43) - 삭제된댓글

    케바케 같아요.
    저희 아이도 그런 기사들 나오면 그냥 웃어요.

  • 5. ...
    '24.6.18 4:44 PM (221.145.xxx.47) - 삭제된댓글

    아는 집 아이 부대는 밥도 100그램? 씩만 먹으라고 해서 더 먹지도 못한다네요. 반찬도 형편없고. PX가서 배채운다고 하던데
    많이 다르네요. 보급도 많이 늦게 나와 훈련소에 속옷 안가져갔으면 큰일날뻔 했다고 했다던데...

  • 6. ....
    '24.6.18 4:44 PM (118.235.xxx.103)

    양 적게 나오지 않아요.
    고기도 많이 나오고 메뉴도 다양하개 특식도 잘나와요.
    그러니 먹는거 걱정은 덜어두세요.
    다만 다른것들이 걱정이죠.

  • 7. 118.235
    '24.6.18 4:45 PM (211.234.xxx.43) - 삭제된댓글

    코로나걸려 많이 아팠을때 아이 소원이 초콜릿 한개 먹는거였어요.
    격리 도시락 줬다는데 귤등 과일 먹으라니까 없대요

    의사는 만나본적도 없고
    갖고 간 약 아니었으면 더 아팠을 듯

  • 8. 원글
    '24.6.18 4:46 PM (211.250.xxx.195)

    아이 친구가 윗윗 기수로 수료했는데
    밥 잘나온다고했대요

    그런데 윗 기수아이들이 한둘이 아니라 배고프다고

    118.235님
    집에서 진수성찬으로 먹어서가 아니라
    집에서 처럼 간식도 마음대로 먹을수없으니 주식이라도 잘 나와야죠
    그게 안되니 저러죠

    자대배치 받으면 PX라도 가지만 지금 훈련병들은 가지도 못하니까요

  • 9. 118.235
    '24.6.18 4:47 PM (211.234.xxx.43) - 삭제된댓글

    그게 부대 마다 다른듯해요.
    지인 아이는 요리가 유명한 지역인 후방이었는데 잘 나온대요.

    저희 아이보니 자대 배치후는 좀더 나았대요.

  • 10. ...
    '24.6.18 4:51 PM (221.145.xxx.47) - 삭제된댓글

    저의 아이들 갔을때만해도(코로나시기) 밥 잘나오고 부식도 많았는데 요즘은 아니래요. 국방 예산이 줄어 밥도 형편없고 보급도 제때 안나오고 수당도 밀려서 나온대요

  • 11. 118.235
    '24.6.18 4:52 PM (211.234.xxx.43) - 삭제된댓글

    그게 부대 마다 다른듯해요.
    지인 아이는 음식으로 유명한 지역인 후방이었는데 잘 나온대요.

    저희 아이보니 자대 배치후는 좀더 나았대요.

  • 12. 여긴
    '24.6.18 4:52 P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

    요즘 군대 편하다
    밥 잘 나온다..
    글이 항상 올라오는데 군부대 상황을 다 아세요?
    저희 애 부대는 양도 적고 너무 맛없어서
    고생 많이 했어요.

  • 13. 애가
    '24.6.18 4:55 PM (211.234.xxx.43) - 삭제된댓글

    코로나때 목소리가 다 죽어가서
    군의관한테 링거 놔달라고 하라니까 의사 본적도 없대요.

    방법이 없어서 그냥 갖고간 상비약을 더 먹으라고 했어요.

  • 14. 부대마다 달라요
    '24.6.18 4:58 PM (183.97.xxx.26) - 삭제된댓글

    기사보면서 그게 다 사실이라고 믿는게 어리석은거죠. 요즘 기사보면 반만 믿어요.

  • 15. ...
    '24.6.18 5:00 P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취사병이였던 아들 왈. 부추가 저런 모양인지 처음 봤다고..그게 무슨 말? 다 썩어서 들어오기 때문에 다듬는데 1시간 이상 걸린다고. 시금치도 마찬가지. 전역하고 처음으로 컬리 주문한 야채보고 깜짝 놀람. 원래 야채가 이런 모양이였어?? 거의 농수산물 시장에서 버리려고 옆에 모아둔거 같은 것들이 들어온다고 함.
    그리고 병사들은 일단 야채니 나물이니 콩나물이니 거의 안 먹는다고..제일 인기메뉴는 제육볶음. 메뉴먼저 보고 제육 나오는 날은 먹고. 아니면 px가서 사먹는다고 함. 만두니 라면이니. 시금치 몇 박스 들어오면 버리는 게 반. 누렇게 뜬 거 들어옴.
    장마로 폭풍으로 버려지는 야채나 과일은 군부대로. 낙과는 군부대로 많이 들어가서 아들이 좋아했음. 원없이 먹었다고. 특히 장병들이 잘 안먹어서.
    취사병인 아들이 제일 만들기 싫은 음식은 국수였다고 함. 여름 조리실은 무덥고 습하고. 정말 지옥이였다고 함.
    한번에 다 끟이는게 아니고 장병 수에 맞게..순서대로 계속 조금씩. 이유는 불어서...국수하는 날은 죽음인 날이라고 ㅠ 울 정국이 ,,

  • 16. ...
    '24.6.18 5:00 PM (211.36.xxx.24)

    잘 나온다는 부대의 취사병들 얼마나 힘들까 싶네요

  • 17. 원글
    '24.6.18 5:02 PM (211.250.xxx.195)

    아들은 훈련소 한달이니 괜찮다고하는데
    어찌 기본적인 먹는걸로 걱정해야하는지 속상하네요

  • 18. 그나마
    '24.6.18 5:07 PM (125.134.xxx.56)

    훈련소는 밥 진짜 잘나온다던데, 올해는 다를까요?
    울애들 재작년, 작년에 훈련소 있었는데 밥 때문에 어찌나 감동하던지, 몸은 힘들어도 급식에 위로받더라구요.
    자대로 가면 병들이 밥을 하니 입 짧은 아들은 맛없다고 거의 밥을 안먹는 것 같았구요.

  • 19. 그것도
    '24.6.18 5:09 PM (211.234.xxx.43) - 삭제된댓글

    훈련소마다 차이 있나봐요.
    논산은 잘 나온다고 들었어요.

    저희 아인 자대가 더 나았던 반대케이스구요.

  • 20. **
    '24.6.18 5:10 PM (112.216.xxx.66)

    문통 시절에 잘나왔겠죠..지금은 개뿔.. 예산도 없고 군대도 안갔다온 윤뚱이 개밥해먹일 시간은 있어도 군인들 신경이나 쓰겠어요?

  • 21. ㅠㅠ
    '24.6.18 5:12 PM (165.225.xxx.98) - 삭제된댓글

    군화모에서 어떤 어머님이 휴가나온 아들이 부대 밥 너무 맛있다고 한다며 글을 쓰셨더라구요… 저 그거 보고 울었어요.. 우리 아들이 그 부대 조리병이라….ㅠ ㅠ 볶음담당이라 여름에 얼마나 더울지, 허리가 아픈지 외박때 파스 챙겨달라고 하더라구요 ㅠ

  • 22. . . .
    '24.6.18 5:14 PM (59.10.xxx.41)

    아이고 문통 시절엔 밥도 잘나오고
    윤통 시절엔 밥도 잘 안나오고

    집에서는 진수성찬에 삼시세끼 차려 드리시고
    세금은 어마어마하게 많이 내고 계시는 거죠?

  • 23. 59.10
    '24.6.18 5:19 PM (211.234.xxx.189)

    작년이면 윤정부네요.
    사병도 아니고 간부한테도
    ................

    허리 나간 軍… 작년에만 간부 9481명 떠나 -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38721?sid=102간부들은 “밤낮없이 일하는데 월급이 턱없이 적다”고 말한다. 올해 대위 1호봉이 258만원. 군 간부들은 병력 관리와 훈련, 당직 등으로 수면 시간을 빼면 모두 근무라고 해도 무방하지만 수당은 몇 만 원 수준이다. 한 

  • 24. 59.10
    '24.6.18 5:22 PM (211.234.xxx.189)

    [단독] 군 초급간부 처우 개선한다더니 예산 반영 안 했다 - https://v.daum.net/v/20231009151509587

    軍 지휘관들 “예산 없는데 책임은 과도”…
    국방부 “제도 보완하고 예산 확보할 것” -https://v.daum.net/v/20240510155544264

  • 25. **
    '24.6.18 5:23 PM (112.216.xxx.66)

    정권에 따라 당연히 달라지는거 아닌가요? 윤씨가 민생이나 국민들을 위해 일한거 있어요? 세금도 엉뚱하게 다른 나라에 막뿌려다는 판에.. 외국인들 들여오는거나 신났죠. 왜 군인도 외국인들어온다는 소리 안하나몰라..

  • 26. 원글
    '24.6.18 5:24 PM (211.250.xxx.195)

    59.10 님

    네 집에선 군대갈 아이 진수성찬에 삼시세끼 차려주고
    세금은 어마어마하게 많이 내고 있어요

    남의 군대보낼 아들일에 신경쓰마세요

  • 27. 곰팡이 간부숙소
    '24.6.18 5:25 PM (211.234.xxx.189)

    “간부 사기, 창군 이래 최악” - https://v.daum.net/v/20240606062332639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올라온 군 독신간부 숙소 모습. 단열처리가 미흡한 탓에 곰팡이가 가득 피어있다. /페이스북

  • 28. ~~
    '24.6.18 5:59 PM (223.39.xxx.220)

    지금 복무중 운전병이라 훈련소 두군데ㆍ자대 이렇게 세군대 밥먹는 얘길하는데 첫 훈련소는 그냥그렇고 두번째 훈련소는ᆢ식판 제대로 안씻구 물로 헹궈만 준다구ㅠㅠ
    자대에서는 육류를 적게준대요.양많은 아이가 아닌데 그런소리 하면 정말 적게주는듯 해요.
    시어머니는 아이 휴가나올때 보구는 돈벌고 얼굴좋아졌다구 군대 할만하다구 막 그러시는데ㅡ시어머니보구 당신도 군대가셔라 하고 싶었네요.

  • 29. 쑥대밭
    '24.6.18 6:44 P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지금 이나라 어디 한곳 멀쩡한 곳이 있나요?
    부자세금 깎아줘야줘 우크라이나 아프리카 지원해야죠.
    석유시추해야죠. 돈이 어딨겠어요?
    윗ㄴㄴ들부터 특검받아야할 범죄자들이고요.
    아주 나라가 쑥대밭이네요.

  • 30. .....
    '24.6.18 7:50 PM (178.88.xxx.167)

    울 아이들 군대에서 진수성찬으로 좀 먹으면
    안 되는나요.
    미군 카튜사를 왜 그리 아이들이 선호하는데요.
    세금 내고 모든 아이들이 가서 힘들게 있다가오는데
    밥이라도 좀 맛있게 주는게 잘못인가. 한창 먹을 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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