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직장 직원이 자꾸 연락해요.

.. 조회수 : 5,600
작성일 : 2024-06-18 16:10:16

전 직장이 계약기간 끝나서 계약 연장 안하고 그만두었어요.

같은 부서 근무하던 남자분인데..저보다 연배가 높으시고 업무적으로 제가 도움을 많이 주긴 했습니다. 

퇴직할때 많이 서운해 하긴 했는데 본인이 아쉬워서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퇴직후 4개월이 지났는데도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하고 카톡을 보내고..제가 근무하던  빈자리를 보니 많이 생각이 난다 하고.. 만나자고 하고...밥사준다고 하고..

처음에는 예의상 답장을 주다가 지금은 전화 문자 다 씹고 있는데 집요하게 연락하네요. 연락 안받아서 더 궁금하고 걱정된다고.

그냥 인간적으로 친하고 싶어서 이러는건지.. 다른 목적이 있는건지 (거의 아버지뻘 나이임)

참...불편하네요..ㅠ.ㅠ 

IP : 211.221.xxx.20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8 4:13 PM (149.167.xxx.111)

    척하면 척이죠. 다른 목적이 있는 거죠. 아우....답답해. 차단하세요 얼른.

  • 2. ....
    '24.6.18 4:15 PM (113.131.xxx.241)

    생각만해도 싫으네요...연락안받으면 보통은 자동으로 떨어져 나갈텐데...집요하게 연락한다면 거의 스토커 수준아닌가요..

  • 3. ...
    '24.6.18 4:17 PM (182.229.xxx.41)

    저 아는 분 직장에서 남자 상사-여자 직원간의 성폭력 이야기를 들은게 있어서요. 아버지 뻘이니 설마 하시지 말고 공적인 일 아니면 연락 절대로 하지 마세요

  • 4. ..
    '24.6.18 4:18 PM (112.152.xxx.33)

    차단하세요

  • 5. ...
    '24.6.18 4:19 PM (220.75.xxx.108)

    어휴… 딱 봐도 뻔하잖아요...

  • 6.
    '24.6.18 4:19 PM (14.63.xxx.60)

    조심하세요
    남자는 조금 여지만 주어도 착각

  • 7. ...
    '24.6.18 4:20 PM (1.241.xxx.172)

    아버지뻘이라고 방심하지 마셔요
    저도 식겁했어요.
    딸 나이인데도 여자로 보는 것이

  • 8. ..
    '24.6.18 4:31 PM (211.221.xxx.206)

    근무할때는 어느정도 선을 지키는듯 했는데...퇴직후에는 선을 넘네요.
    전직장동료들에게 이분 얘기했더니..답장해주지 그랬냐고 해서 제가 오해인가 했는데..댓글보니 바로 차단해야겠네요.

  • 9. 아버지뻘이랑
    '24.6.18 4:41 PM (115.21.xxx.164)

    인간적으로 뭘하겠어요. ㅠㅠㅠㅠ

  • 10. ...
    '24.6.18 4:45 PM (118.235.xxx.177)

    저 안본지 몇년 된 전직장동료 (유부남)
    계속 연락와서 만나자길래
    계속 거절하고 앞으로도 만날 시간 없다고 말하고
    차단했는데요

    그후로 1년 지났는데 아직도 전화오더라구요
    차단 기록에 뜸.
    처음엔 주 2회정도 전화걸다가
    지금은 한달 2회정도 전화를 계속 걸어요
    본인도 차단 당한거 알텐데
    제가 전화 받으면 무슨말을 하려고 그러는건지

  • 11. 지금
    '24.6.18 4:56 PM (222.111.xxx.27)

    당장 차단하세요
    남자들이란 머리 속에 온통 그 생각 뿐이예요
    미친놈~~~

  • 12. ㅇㅇ
    '24.6.18 5:07 PM (106.101.xxx.84)

    연애할라고 그러는거에요 백프로 손절하세요 거절도 하지말고 그냥 차단

  • 13. 저 같은꼴
    '24.6.18 5:22 PM (123.142.xxx.26)

    당했잖아요.
    세상 존경받는 분인데
    처음엔 후배 안되어보여서 챙기는구나
    감사해서 정중히 대했는데
    나중에 문자보고 깜놀...
    사회적 지위고 체면이고 다 버렸는지
    아주 선 넘더라구요.
    요샛말로 손절했습니다

  • 14. 바람소리2
    '24.6.18 5:32 PM (114.204.xxx.203)

    차단해야죠

  • 15. ㅇㅇ
    '24.6.18 5:46 PM (218.156.xxx.121)

    바로 차단하세요
    느낌 이상할 때 바로 했었어야..
    대신 제가 욕이라도 퍼부어주고 싶네요

  • 16. ..
    '24.6.18 5:57 PM (182.209.xxx.200)

    징그러워요. 인간적이고 뭐고 정신 똑바로 박힌 남자는 쓸데없이 연락 안해요.
    답장해주지 그랬나는 전 직장동료분 소개시켜주세요. 둘이 같은 회사에서 알콩달콩 친하게 지내시라구요.

  • 17. ..
    '24.6.18 7:15 PM (211.221.xxx.206)

    전 직장동료는 이분이 연세도 있으시고 점잖은 이미지라.. 그냥 저에게 고마워서 밥사고 싶어서 연락하나 보다고..비싼밥 얻어먹으라고 해요.
    전 연락올때마다 너무 기분이 안좋아서..제 촉과 많은분들의 말을 믿고 차단합니다. 모두들 댓글 감사해요~~

  • 18. 다 똑같아요
    '24.6.18 8:1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이제보는 눈없으니 대놓고??
    저혼자 착각인가요?

    이젠 엮일 일없으면 그기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173 중국인들 많은 제주도 근황이라네요. 14 ㅇㅇ 2024/06/18 6,778
1595172 안좋은일에 대중에게 보이는 자세가 멋있었던 사람 누구 있어요? 9 .. 2024/06/18 3,005
1595171 어제 베스트에 올라왔던 글좀 찾아주세요 2 ... 2024/06/18 1,613
1595170 아이가 토익보는데... 6 -- 2024/06/18 1,597
1595169 울쎄라, 슈링크, 더블로 등 리프팅 시술 받는 분들 보세요. 4 충격 2024/06/18 2,888
1595168 손석희, MBC 복귀 9 ㅇㅇ 2024/06/18 6,206
1595167 생리를 안해요 2 ㅇㅇ 2024/06/18 1,757
1595166 퇴근하고 있는 미역국 제육볶음 데워서 14 2024/06/18 2,365
1595165 아이키우는 방법 쓰시는 분께 17 걱정 2024/06/18 2,492
1595164 애완견 어쩌구... 4 문득 2024/06/18 1,223
1595163 (조언절실) 모아두었던 쯔비벨무스터 처분하려는데요 9 그릇전쟁 2024/06/18 2,693
1595162 더매직스타 (마술 오디션) 아이들 좋아할거 같아요! 1 echoyo.. 2024/06/18 618
1595161 테슬라 어떤가요? 6 .. 2024/06/18 1,925
1595160 요즘은 대학생이면 10 궁금 2024/06/18 2,590
1595159 이벤트 물품 처음 신청해보는데.. 1 스벅 2024/06/18 691
1595158 뭔가 나라체계 자체가 개판이 되는거 같아요 20 wjnw 2024/06/18 2,930
1595157 엄마한테 반찬 해달라는 딸이야기가 있길래 5 2024/06/18 2,966
1595156 한채영 연기 드럽게 못하네요 20 .. 2024/06/18 11,784
1595155 리치언니 화이팅!! 2 ㅇㅇ 2024/06/18 2,672
1595154 40대 중반 기간제교사 12 여름 2024/06/18 4,160
1595153 약국가서 변비약 달라하면 약사들이 자꾸 많이 먹으라고 해요 11 .. 2024/06/18 4,863
1595152 걷기 매일 만보이상걷는 분들 많나요 5 힘들다 2024/06/18 2,942
1595151 여자가 눈이 높은것은 사실 아닌가요? 26 ........ 2024/06/18 2,560
1595150 주택 구입 후 세대주 변경 4 별이언니 2024/06/18 1,129
1595149 박세리 기자회견 보고 오히려 좋아졌어요 5 ... 2024/06/18 7,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