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그 사람이 잘못하는게 보이면 도움을 주거나
알려주거나 하고 살았는데
요즘에는 그게 잘못됐었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제 주변도 그렇고 빌런 몇명만 있으면 조직 망하는건 일도 아니다 싶을 정도인데
이런 사람들한테 알려줘도 무슨 소용이며
정말 내 시간을 아끼면서 사는게 더 이득이 아닌가 싶거든요
특히 공무원인 경우에는 퇴사도 못시키고 제발 다른 부서로 얼른가라고
맘속으로 비는 수 밖에 없는것 같고.
감사를 받는데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다른 곳에서 다 빵구가 나니 의욕도 안오르네요. 시켜도 일도 안하구요.
보여도 다 모른척 하고 살아야 하는건지
그래도 도와줄건 도와주고 살아야하는건지 요즘엔 정말 혼란이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