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몇천원짜리 두유제조기로
콩물 만들었는데
생크림처럼 부드럽고 고운 콩국물 되네요.
어제 콩국수 해먹고
오늘 또 만들었는데
아주 편하고 부드럽게 잘 갈아져서 좋아요.
첨엔 믹서기처럼 곱게 갈아질까 의심스러웠거든요.
이젠
밖에서 콩국수 12000원에 사먹지 말고
집에서 먹으라고 했어요.
우리동네 서리태콩국수 맛집 12000원인데 맛이 좀.....순수 콩국맛이 아니고
뭔가 달착지근하게 넣은 맛이예요.
두부나 두유 그런걸로 콩국수 만드는 방법도 여러가지 있지만
집에 서리태 많아서
검은콩 콩국수로 만드니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