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는 당장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해도
사과나무 를 심을 거라고 한다는데
그 때는 황당한 예언가의 종말 예언이었기에
의연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가끔 뜨는 유투브 뉴스에 세계곳곳의
허리케인 산불 폭염 재해소식들 보면
10년 후의 미래 아니 당장 3. 4년 후의
기후재앙이 남의 나라 불구경이 아닐거란
생각이 들어요
https://youtu.be/j3jCl_ldvyo?si=ET7SRKSaEgQtO18a
미래를 보고 투자하라고 하는데
그래 카르페디엠 마인드로 살자 싶어
해외여행 계획 잡아놓긴 해도
당장 유럽도 4~50도 육박하는 곳 있다는 소식에 여행지가서 그야말로 개고생하는 건
아닐지 물론 막상 가면 괜한 걱정했구나
싶겠지만요
20년 후를 위해 노후대책을 하란 말이
20년 후 세상을 기대할수있을지 싶은
막연한 이 아닌 확실한 불안감이 들어요
이런 제가 비정상일까요
미래세대에게 좋은 지구 못물려주죠
힘든 세상을 살아가야할 게 불보듯 뻔하고요
내 자식은 시간을 아껴 최대한 희노애락 압축해 누리며 살았으면 싶어요
물론 여기 82에서나 이렇게 얘기하지
하루하루 빨빨거리며 엄청 열심히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