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중 2명이 당뇨환자인데 둘 다 너무 말랐어요
2명 다 먹는건 엄청 먹는데도 당뇨가 영양분을 뺏어가는건가요?
지인중 2명이 당뇨환자인데 둘 다 너무 말랐어요
2명 다 먹는건 엄청 먹는데도 당뇨가 영양분을 뺏어가는건가요?
당뇨증상도 그런데 당뇨약이 살을 엄청 빠지게 해요. 삭센다 위고비 등등이 다 당뇨치료제에서 기반한거 잖아요. 저희 시댁이 당뇨가 고질병인데 저희 남편도 있어서 약먹었더니 10킬로 이상 빠졌어요. 세끼 일반식하고요. 주 4회 출퇴근 30분걷기 정도하고요.
당뇨때문이 살이 빠지는 경우는 병이 심할때예요
2형당뇨는 대부분 비만인 사람이 인슐린저항성 때문에 생기는데 이 경우엔 체중조절 하면 효과가 있지만 처음부터 마른 당뇨일 경우 관리가 더 어려워요
2형 당뇨는
혈당이 안정되면 살 안빠져요.
이 모두 살을 빼주는거 아니에요.
안그런 약도 많습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당뇨초기에 먹는 약은 살빠지게 안해줘요.
좀 심하고 살 못빼면 살빠지는 당뇨약을 처방해주죠
단 당뇨가 있어서 식단 조절 하고 운동하고 하면 살이 빠지죠.
당뇨약 5년차인데 살 안빠졌어요. 대신 막 먹어요. 식단관리 잘 안해요.. 말을 안듣네요
남편 진단 후 6개월 동안 20킬로 정도 빠졌어요. 너무 빠져 10년은 더 늙어 보이고 근육이 빠져 기운 없어요. 이상한건가요?걱정되서 다음 진료때 물어보려구요
초반만 그렇고 찌기쉬워요
뭐든 먹고 싶은건지
당뇨 30년 넘은 아버지 자꾸 체중이 는다고 걱정해요
남편 살이 너무 빠져서 병원 가보고 당뇨인거 알았어요
과체중이었는데 속 모르는 사람들은 관리해서 살 뺀줄 알고 보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약먹으면서 적정체중 유지하고는 있어요
근데 확실히 당뇨는 근육이 많이 빠지더라구요
당뇨 자체가 인슐린 장애.
인슐린은 몸에 흡수된 당을 분해하여
세포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인슐린 분비가 잘 되지 않거나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저항성이 생겨
제 역할을 못하거나.
당뇨가 심해져
몸에 흡수된 당이
세포로 흡수가 안되면
먹는대비 가성비가 떨어져
살이 빠지는 거죠
대신 그 당은 혈액에 그대로 남아
혈액이 설탕물처럼 찐득찐득해져
혈액순환이 둔화되어
말단 혈관부터 피가 돌지 않아
당뇨성 시력손실.
당뇨성 발기부전.
발가락. 발전체가 썩어들어가기 시작.
무서운 병이 되죠.
살이 빠질 정도면 엄청 심한거에요
아님 원래부터 마른당뇨거나요
마른당뇨는 더 힘들어요
근육이 부족해서 그런거라
먹고 근력운동을 많이많이해서 근육만들어야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