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네 조카 오빠네 조카 친밀감 온도차이

ㅇㅇ 조회수 : 3,457
작성일 : 2024-06-17 12:08:51

 

오빠네 애들, 언니네 애들

어려서 부터 친하게 지내서

생일도 챙기고

결혼, 유학할 때 제 형편 빡빡할때 성의껏 챙기고 축의금도 많이 했는데

 

오빠네 애들은 직장다니고 돈 잘 벌게되어 

자기들 명품은 잘 사도 

만날때 커피 한잔을 안사고

우리 아이 유학간다니까 세일에서

산 티셔츠 한장 주네요.

 

언니네 애들은  더 풍족하기도 하지만 

맘 씀씀이가 더 크고 친해요. 용돈도 챙겨주고 밥도 사고.

 

엄마들과의 친밀도 만큼 친한건지

뭘 바라고 잘 해준 건 아닌데

오빠네 애들은 쫌 멀어지는 느낌이네요.

IP : 218.239.xxx.7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와
    '24.6.17 12:11 PM (118.235.xxx.18)

    친밀도죠. 애들은 엄마 영향 절대적으로 받아요
    저 고모가 미친년인줄 40ㄴ년간 알고 지냈어요
    지금 보니 우리 엄마가 까칠한 사람이였더라고요 ㅜ

  • 2.
    '24.6.17 12:11 PM (124.56.xxx.95)

    고종사촌보다 이종사촌이 너 가깝게 느껴져요. 이모는 우리 엄마 같기도 한데. 고모는 절대로 우리 엄마 같지는 않는 그런 느낌이랄까?

  • 3. 2222222222
    '24.6.17 12:21 PM (121.168.xxx.40)

    고종사촌보다 이종사촌이 너 가깝게 느껴져요. 이모는 우리 엄마 같기도 한데. 고모는 절대로 우리 엄마 같지는 않는 그런 느낌이랄까?2222222222222222

  • 4. 대부분읏
    '24.6.17 12:25 PM (122.254.xxx.14)

    이모랑 더 가까운게 사실ᆢ
    우리집도 고모는 거리감있고 크게 맘가지않아요
    사촌들도 똑같고
    이모랑은 거의 엄마의 자매니까 뭔가 친밀감이 달라요
    이종사촌들과도 친하고요

  • 5. 앗 아니네요
    '24.6.17 12:26 PM (124.56.xxx.95) - 삭제된댓글

    애들 입장에서 고모가 아니라 외삼촌이겠네요. 애들 입장에서 이모가 외삼촌보다 훨 좋죠.

  • 6. ...
    '24.6.17 12:2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근데 이것도 사람마다 다른것 같네요... 저는 이종사촌보다는 저희고모네쪽이 더 가까운 느낌이거든요... 윗님처럼 엄마하고의 친밀도는 맞는것 같기는 하네요..저희 이모들이 다른 지역에 살고 또 엄마랑 나이차이가 10살정도씩이나 많아서 이모가 한번도 편안하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어요.. 고모는 같은 지역에 사니까 . 자주 봐서 그런가 고모가 편안해요..

  • 7. ....
    '24.6.17 12:29 PM (39.7.xxx.150)

    외사촌이랑 소원한데 엄마 영향 맞는 듯 해요
    외숙모가 돈 떼먹고 친정 끌어들여 사고 여럿 쳤는데 자기 자식들에게는 자기 위주로 피해자 코스프레 했거든요

  • 8. ㅇㄱ
    '24.6.17 12:36 PM (218.239.xxx.72)

    그런듯 해요..
    그래도 내가 잘 해준 거 다 잊어버렸나 ㅠ

  • 9. ..
    '24.6.17 12:45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은혜를 모르는 시키들!!

    에휴

    그냥 바라는마음을 버립시다ㅠㅠ

  • 10. 초쳐서 죄송한데
    '24.6.17 1:42 PM (211.211.xxx.168)

    사촌끼리 용돈도 주고 그러나요?

  • 11. ...
    '24.6.17 1:46 PM (39.7.xxx.39) - 삭제된댓글

    저 사촌동생들 졸업, 입학, 군대 가거나 휴가 나올 때 다 용돈 줬어요

  • 12. ...
    '24.6.17 1:47 PM (39.7.xxx.39)

    저 사촌동생들 졸업, 입학, 군대 가거나 휴가 나올 때 다 용돈 줬어요. 재수, 삼수 할 때도 시시때때로 주고요

  • 13. ..
    '24.6.17 2:19 PM (223.62.xxx.75)

    고모가 용돈도 더 잘주고 더 자주 만나는데
    딸은 이모를 더 좋아해요
    그냥 이모가 더 착하대요
    자주 안봐도 진심을 다해서 대해주니 그런건지...

  • 14. 그당시
    '24.6.17 2:27 PM (104.28.xxx.20)

    첫댓글요. 그당시 고모 상태는 지금 모르는거예요. 함부로 엄마가 이상한거였다 말하기 어렵다봅니다.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안 챙기는 아빠보다 엄마가 더 친근하고 내 엄마함테 잘하는 사람 좋아해요.

  • 15. ㅅㅅ
    '24.6.17 2:49 PM (218.234.xxx.212)

    내가 어릴 적 그 반대였어요. 외삼촌 집 형제들은 가깝고 이모네 집 형제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세상에 모든 외숙모는 다들 그렇게 잘해주는 걸로 알았어요. 나중에 조카들 생기고 보니 우리 외숙모는 정말 드문 인성의 소유자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이모 부부도, 외삼촌 부부도 모두 돌아가셨는데, 살아계실 때도 외숙모는 종종 찾았는데 이모는 찾아뵙지를 못했어요.

    지금도 외가 형제와는 연락하고 지내는데 이모네 형제와는 그렇지를 않아요.

  • 16. ㅇㄱ
    '24.6.17 5:44 PM (218.239.xxx.72)

    용돈은 이번에 유학가는 아이한테 첨 주었어요. 12살 차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613 저희 시어머니가 시누이한테 5 ufg 2024/09/18 3,635
1630612 백설공주죽음..오늘 몽땅해주나본데.. 18 오늘 2024/09/18 3,723
1630611 별내 아파트가 생각보다 비싸네요 17 ㅇㅇ 2024/09/18 5,004
1630610 중고등 지인 애들 마주치면 4 미래 2024/09/18 1,771
1630609 저도 식혜궁금 밥알이 너무 으깨져요 16 ... 2024/09/18 1,086
1630608 백석대 광고를 티비에서 봤는데 7 도대체왜 2024/09/18 2,469
1630607 살다보니 제일 대책없는 스타일이... 15 에휴 2024/09/18 8,155
1630606 내년부터 삼재네요 지금도 죽을 지경인데.. 25 ㅡㅡ 2024/09/18 3,453
1630605 단호박식혜 끓일때 거품. 먹어도 될지...? 5 혹시 2024/09/18 513
1630604 친정에서 1박 너무 피곤해요 29 .... 2024/09/18 7,092
1630603 서른즈음에 중위연령 3 ㅇㅇ 2024/09/18 1,087
1630602 아이바오가 먹는 건 자식에게도 양보 안 하는 게 전 왜 이리 귀.. 9 aa 2024/09/18 2,218
1630601 오늘도 외식하러 나가세요? 8 많다 2024/09/18 2,536
1630600 중위소득을 어떻게 확인하죠? 1 중위소득 2024/09/18 1,514
1630599 템퍼 매트리스에 매트커버만 씌우고 써도 3 ㅇㅇ 2024/09/18 797
1630598 황보라 김보라 닮았죠?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1 2024/09/18 1,446
1630597 반찬집하려면 한식조리사자격증 필수인가요? 4 ㄱㄱ 2024/09/18 2,125
1630596 남편의 도련님 성격 이젠 너무 지쳐요 18 2024/09/18 8,011
1630595 시댁에 2주에 한 번 가보라는 손위동서 17 2024/09/18 6,489
1630594 결혼생활 오래되신 분들 중에 29 2024/09/18 5,563
1630593 부산 청년 10명 중 7명은 왜 부산을 떠나려 하나 25 노인과아파트.. 2024/09/18 4,730
1630592 (아침부터 죄송) 변실금 치료가능한가요? 2 ... 2024/09/18 1,310
1630591 포르말린 양식생선-.-;;; 6 ㅇㅇ 2024/09/18 2,982
1630590 추석날 형제들이 캣맘들 욕하는데 제가 캣맘이라 어떻게 이해하시나.. 35 .... 2024/09/18 4,652
1630589 아들이랑 5일간의 휴가가 끝나네요 7 2024/09/18 3,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