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4.6.17 11:29 AM
(222.104.xxx.138)
강아지 생각해 반대
강아지도 행복한 가족이랑 시끌벅적 살아야죠
강아지도 주인 성향 닮아요
같이 우울증 걸려요
2. 반대
'24.6.17 11:36 AM
(114.204.xxx.203)
인지장애인데 강아지라니요
애기하나 키운다 생각 해야 합니다
3. ㅇㅇ
'24.6.17 11:37 AM
(59.29.xxx.78)
로봇강아지는 어떨까요?
반려로봇으로 검색해도 나와요.
4. ㅇㅇ
'24.6.17 11:42 AM
(116.32.xxx.100)
단순한 우울증이고 다른 건 정상이면 키우면 도움이 될 지 모르지만
인지장애가 있으면 힘들죠
그리고 끝까지 못 키우실텐데 그럼 강아지는 어쩌나요
5. 반대
'24.6.17 11:43 AM
(114.204.xxx.203)
차라리 자주 나가서 걷고
움직이시라 하고요
님이 키우며 자주 데려가시던지요
6. ㅇㅇㅇㅇ
'24.6.17 11:44 AM
(14.32.xxx.156)
어머님이 키우시게 하는 것보다 원글님이 기르시며 어머님께 매일 데려가서 같이 산책하시는게 어떨까요? 요즘 강아지 기르는게 예전과 달라 가르치고 챙겨야 할 게 많아 댓글에서 어머님 키우시은 것에 선뜻 찬성하는 얘기 못나올 거예요. 그래도 어머님 생각하면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가 함께 있어주면 확실히 도움이 되실테니... 어차피 하실 고생이라면 직접 입양하시는 것 권해드립니다.
7. ㅁㅁ
'24.6.17 11:46 AM
(222.100.xxx.51)
원글님 본인 강아지인데 어머님 댁에 잠깐씩 맡긴다 정도의 의지가 있다면요..
여차 힘들어지면 와서 계속 키우실 정도의 각오...
힘든 강아지 걸려도 끝까지 책임질 각오가 있으시다면요..
저도 강아지 키우는데, 힘든 구간 구간이 있잖아요....돈도 들고.
8. 동의
'24.6.17 11:47 AM
(116.87.xxx.207)
저도 윗분 동의. 어머니 함들어요. 강아지 한살까지는 배변 실수도 하고 목욕시키고 산책. 먹이고.. 애기 하나 키우는 거에요.
따님이 키우고 자주 데려가세요.
9. ....
'24.6.17 11:51 AM
(175.116.xxx.96)
확실히 강아지 좋아하시는분이면 같이 도움은 될겁니다.그렇지만 노령에 경도인지장애까지 있으시면 혼자 돌보시는건 무리입니다.
저 역시 님께서 동물 좋아하신다면 님이 주보호자가 되셔서 키우시고 같이 산책하고 자주 어머님댁에 강아지데리고가서 말동무도 하게 하시면 많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의사가 임상적으로 도움은 되지만 집집마다 사정이다르니...하고 망설이신건 그런이유일겁니다.
어차피 어머님이 키우셔도 더 나이드시고 건사 어려우시면 님이 완전히 책임지실 각오가 되어 있으시고 그걸 님 가족도 온전히 동의한 상태라면 강아지말고 기본훈련된 임보중인 유기견 입양 추천드립니다
10. ..
'24.6.17 11:51 AM
(211.36.xxx.240)
-
삭제된댓글
생명 키우는거 보통일 아니에요
외출도 못해 새벽에 활동하니 잠 깨워 때되면 밥 줘야지
놀아 달라면 놀아 줘야지 신책 시켜야지
저는 70대 어머니 힘드셔서 목욕 미용 정기적으로 미용실 이용하고 병원등등 신경 쓰고 있는데 돈이며 시간이며 너무 힘드네요 여행이라도 가신다고 하면 일주일씩 봐주고..
지금도 사료 바꿔서인지 알러지 생겨서 진료보고 약먹이고 상태 체크 하느라 데리고 있는데 너무 너무 사랑스럽지만 힘든건 사실이네요
11. 전
'24.6.17 12:11 PM
(1.177.xxx.111)
찬성이에요.
원글님이 근처에 사시고 도움 주신다고 하니 괜찮다고 봅니다.
어머님께도 반려견이 많은 도움 될거에요.
단 어린 강아지 펫샵에서 사오지 마시고 순하고 훈련 잘되어 있는 유기견 입양 하시길 추천드려요.
12. 저도 찬성
'24.6.17 12:21 PM
(39.122.xxx.59)
아예 원글님이 입양한다 생각하시고
근데 엄마에게 기쁨을 드리는 부수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식구들에게도 여차하면 집으로 데려온다고 미리 동의 받으시고
입양하세요
저라면 그렇게 할거에요
원글님과 어머니 두분 모두의 삶에 활력이 될거예요
일이야 많아지겠지만 예쁜놈 보면서 웃으며 사는게 얼마나 삶의 질이 높아지나요.
하루를 살아도 웃으며 살고싶어요
13. less
'24.6.17 12:21 PM
(182.217.xxx.206)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가.. 우울증.있고.. 혼자 멍하니 계시고..~
강아지키우는게 보통일이 아니라서. 강아지 대신 작은.새 2마리 사드렸어요.`~~
손 많이 안가고.. 시어머니도. 심심하지 않아해서.. 잘사드린거 같아요.
14. 저는
'24.6.17 12:42 PM
(219.254.xxx.139)
찬성이예요. 강아지 나중에 아프거나 하면 원글님이 돌보시고, 지금은 어머니가 돌보시구요. 강아지랑 산책 나가고 하시면 어머니도 좋아하실듯.
15. ㅡㅡ
'24.6.17 1:01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장난감을 구하는건지
가족을 구하는건지
판단하심..
16. 어..
'24.6.17 1:04 PM
(117.111.xxx.8)
안돼요.
제가 우울즘 수십년인데 강아지 키운지 1년됐어요.
더 미치겠어요.
애 하나키워요.
유치원 종일반 5일 보내고 나니 살거 같아요.
예쁘고 너무 좋은데 종일 같이 있었으면 저는 욕먹더라도 파양했을것 같아요.
보통 스트레스가 아닙니다.계속 놀아 달래요.
쬐그만 치와와 인데도 힘들어요.
17. ㅇㅇ
'24.6.17 1:32 PM
(222.233.xxx.216)
안됩니다. 생명을 키우는거 편찮으신 어르신이 못합니다.
원글님이 들여다 보시는것도 한계가 있고
강아지 산책 아픈거 일만 많아지고
아픈 할머니랑 제대로 산책도 못할 강아지도 가여워요
18. 원글
'24.6.17 2:31 PM
(211.234.xxx.173)
제가 주보호자가 될 생각이니 쉽게 결정이 안되는게 맞아요
저희애가 초등생인데 강아지키우자 노래불러도
안된다고 하거든요
강아지싣고 비상등켜고 미친듯 운전해본 사람은 아실꺼에요...그 마음졸임 그거 다시는 못할거 같아서요 그렇게 아프게 보내고 난뒤 다시는 안키운다 다짐했어요
한편으론 저 어릴때 맞벌이하셨음에도
제가 원하니 흔쾌히 강아지 데려와서 지극정성으로 키운
엄마도 생각나요 그게 저의 첫 강아지죠
지금생각해보면 엄마도 힘드셨을텐데
딸을 위해 희생하신거고요
그래서 생각이 많아지네요
만약 입양을 한다먄
저희에게 오는 강아지는 아마도 견생역전하는 걸꺼에요
그만큼 지극정성 제가 케어할테니
그 과정에서 제 몸과 마음이 힘들걸 알기에 쉽게 결정이 안됩니다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19. 고양이는요?
'24.6.17 3:26 PM
(220.126.xxx.164)
그럼 강아지 대신 고양이 키우시는건 어때요?
고양이는 손가는게 훨씬 덜하고 산책 델고 다닐 필요없어서 한결 키우기 편해요.
개냥이 성격이면 하는짓도 강아지 같아서 강아지 키우다 고양이한테 홀릭하는 사람도 많대요.
저도 지금 강아지 키우는데 다음엔 고양이 입양 생각중에요.
친구가 고양이 둘 키우는데 그렇게 이쁘대요.
한 게으름하는 성격인데도 안힘들대요.
20. ..
'24.6.17 3:46 PM
(121.163.xxx.14)
저도 찬성
원글님 엄마는 강아지 키우셨던 분이고 힘든 것도 알 정도세요
이정도면 자격 충분
더구나 원글님도 책임감이 있는 분
키우면 많이 행복하고 삶의 확력이 될 거고
손주도 자주 할머니를 방문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