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가까이에 새 아파트 탑층으로 이사왔어요.
공기 좋고 아침에는 새가 지저귀는 소리도 들려요.
문제는 방충망이 잘 되어 있어도
밤마다 하루살이보다 좀 더 큰 벌레들도
가끔 날아 들어오네요.
다행히 모기는 아니예요.
어제는 레이디버그까지 날아 왔어요.
며칠 전에는 임시방편으로 우선
방충망 창틀 밑에 빗물이 흘러 나가라고 구멍이 뚫린 곳을
우선 휴지로 막았어요
그런데도 벌레가 들어오네요.
창틀에 보이지 않는 틈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 어디에서 들어오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