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가장 중요한 덕목을 꼽으라면 저에겐 신의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형제지간도 쓸모없다싶으면 배신을 하니
저는 돈없어도 신의 지키는 인간이 일순위가 되네요
여러분들은 인간의 어떤 덕목이 가장 중요한가요?
인간관계 가장 중요한 덕목을 꼽으라면 저에겐 신의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형제지간도 쓸모없다싶으면 배신을 하니
저는 돈없어도 신의 지키는 인간이 일순위가 되네요
여러분들은 인간의 어떤 덕목이 가장 중요한가요?
다수가 인정하는 '상식'을 가진 사람이요.
상식의 범주엔 교양있는 말과 행동, 역사인식..많은 게
포함되겠지만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는 질서의식,
요즘 이게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기본적인 에티켓 코드가 맞아야 진솔한 대화도
오가고 관계도 오래가는 듯 합니다.
맞아요
기본상식만 탑재되어도 어느정도 공감과 대화가 되죠
그 '의리' 중요해요.
유교 안 좋아하지만
붕우유신 말이 맞더라구요
세상에 믿을 수 있는 사람이
1명만 있어도 잘 산 인생이에요
자기 이익 앞에서 신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거더라구요
나이 들어가니 본인의 생활 반경은 줄고
대화 소재가 줄어 드니
자식 자랑 남편 자랑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또는 돈 자랑...
안물안궁이니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자랑하자면 할 말은 많지만 꾹 참습니다
교양이요
남욕하고 자기손해보면 부들부들떨고 자랑하며 까내리고
이런게.. 직장다닐때는 사실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엄마들 만나면서 진짜 기본 교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어요
신의 의리가 제일 중요해요
그런 사람들은 서로 시기 질투가 생길때도 콘트롤 할수 있는능력이 있는지라
뒤통수는 안때리는것 같아요
신의있는 사람이 '상식'과 '교양'도 있더라고요.
저도 항상 신의있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아니 어쩌면 '상식'과 '교양'있는 사람이어서 신의도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신의,의리,상식,교양
그쵸 특히 배우자에게
요즘 뼈저리게 느끼는게 의리 입니다.
배운거 없어도 교양이 좀 없어보여도 의리를 지키는 사람
배운거 많고 우아해 보이지만 의리 없는 사람
둘 다 봐서요
세상에 믿을 수 있는 사람이
1명만 있어도 잘 산 인생이에요
자기 이익 앞에서 신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거더라구요 22222
죽기 전까지 그런 사람 만날 수 있을까요
내가 잘못 살았나 그런 자책감이 듭니다
맞아요. 근데 남들한텐 신의를 지키고 싶다면서 남편 속이고 바람 피우는 여자를 봐서요. 선택적 신의인지 뭔지
신의라는 단어가 믿음과 의리 아닌가요
자기이익앞에서도 믿음과 의리를 저버리지 않는게 신의죠!
역시 전 이래서 82가 참 좋습니다.
한번씩 좋은 질문
좋은 대답.. 댓글더 기대됩니다.
신의와 의리.. 내가 누구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 줄수 있을까..
한번 생각해봅니다.(자신없어요;;)
교양과 상식 정말 너무 중요한 부분 같구요
배움의 깊이와는 다르게 말입니다.
저는 신의를 기본으로 깔고 갈 수 있는 관계인지에 따라 마음 가짐이 달라져요.
주변을 돌아보니
과연 신의있는 사람이 존재하는지 의문이 드는데
이제까지의 껍대기 인간관계에 회의가 듭니다.
내가 믿는 사람에 대한 믿음요.
저에게 믿음을 준 사람은 그 많은 순간의
선택에서 항상 마음을 주었고, 그 마음을 받았기에
그것에 대해 지키는 나의 신의가 중요한 것 같아요.
또 그것이 나를 지탱하는 힘인 것 같구요.
그러게요 믿음 의리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30년 넘게 같이 산 남편...
신뢰는 없지만 의리는 남았겠지했더만
그 의리도 쌈싸먹네요.
이혼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0993 | 곱창구이 먹고 싶어요... 2 | ..... | 2024/10/24 | 834 |
1640992 | 서울유스호스텔 어떤가요? 1 | 식사 | 2024/10/24 | 928 |
1640991 | 나솔 현커 말했나요? 15 | 나솔 | 2024/10/24 | 6,023 |
1640990 | 민주당 지지자님들 남경필 정도면 어떤가요? 32 | ㅇㅇ | 2024/10/24 | 2,150 |
1640989 | 비@고 만두에서 고기 냄새 나지 않나요 20 | 만두 | 2024/10/24 | 3,146 |
1640988 | 들깨미역국버전인데… 5 | ㅎㅈ | 2024/10/24 | 1,822 |
1640987 | 드러나게 보이는 명품들이 참 볼품없어보여요 6 | .. | 2024/10/24 | 4,793 |
1640986 | 불편한 사람을 본줄 알고 엄청 뛰다가 무릎을 삐끗햇네요 2 | ㅇㅇ | 2024/10/24 | 1,499 |
1640985 | 경동시장 들기름 믿을만 할까요? 5 | ㅇ | 2024/10/24 | 2,143 |
1640984 | 90넘은 시부모님 생신 14 | 생신 | 2024/10/24 | 5,080 |
1640983 | 왼손으로 핸드폰 잡는데 손가락끝마디가 아파요 1 | 관절염? | 2024/10/24 | 859 |
1640982 | 일본, 유엔서 '위안부 부인', 한국은 침묵 7 | 매국노 | 2024/10/24 | 1,002 |
1640981 | 슬슬 난방해야겠네요... 7 | ..... | 2024/10/24 | 2,511 |
1640980 | 결혼식명단 3 | 궁금 | 2024/10/24 | 1,785 |
1640979 | 나는 솔로 이 프로는 8 | 나는 솔로 | 2024/10/24 | 5,327 |
1640978 | 신축 입주예정인데 20 | ... | 2024/10/24 | 3,852 |
1640977 | 영남대 교내에 박정희 동상 들어서 17 | ㅇㅇ | 2024/10/24 | 2,465 |
1640976 | 음원 선물하기 문의드려요 | ᆢ | 2024/10/24 | 250 |
1640975 | 우리나라가 유독 고부갈등이 심한 나라였나요? 27 | ........ | 2024/10/24 | 4,670 |
1640974 | 기억력 훅 떨어지는거 몇살부터 였나요? 3 | ᆢ | 2024/10/24 | 1,652 |
1640973 | 오늘 강아지 산책을 3배 했어요 11 | 111 | 2024/10/24 | 2,546 |
1640972 | 1일 1식(아주 일부는 2식) 10일 2 | … | 2024/10/23 | 2,236 |
1640971 | 천소파 쓰는데...개 냄새가 배요. ㅠ 6 | ㅁㅁㅁ | 2024/10/23 | 1,864 |
1640970 | 코시 3차전 시구 누구 나오나요?? 11 | ... | 2024/10/23 | 1,598 |
1640969 | 자녀들 실비 암보험 몇세 보장까지 해주셨나요. 2 | .. | 2024/10/23 | 1,7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