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 중반분들 건강 어떠세요?

ㅇㅇ 조회수 : 3,136
작성일 : 2024-06-16 20:27:37

아래 요양원글 보니 미리 걱정이 되는군요.

주변의 60중반분들 건강 어떠세요?

50대만해도 친구들 자주 만나고 했는데,

점점 횟수가 줄더니, 이제 손주보느라 바쁜 사람들도 있고, 이래저래 모임이 점점 없어지네요.

말은 안해도 여기저기 아픈 사람들도 늘어간다는데, 저는 아직 남편하고 여행 열심히 다니고 특별히 아픈 곳은 없거든요.

주변(본인 포함) 60대 초중반분들 다 건강하신가요?

IP : 104.28.xxx.2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ㅓ니요
    '24.6.16 8:29 PM (220.117.xxx.61)

    아니요. 저 63세
    친구들 죄다 아파요
    우울증에 걷지도 못하거나
    이미 50대에 암으로 3 사망. ㅠ
    친구들 생각하면 우울해서 저는 일하고 운동하고 빡시게 다녀요
    계속 뭔가 배우고 새로운 작은일들 시작하구요
    이른 퇴직
    너무 잘사는 친구
    남부러울것 없는 친구들이 그래서 더 속상해요
    무진장 아픈 정도가 심각하고
    치매 초기도 몇 있어요( 우울이 심함)
    나이드는거 무서워요.
    운동하고 건강하셔야해요.

  • 2.
    '24.6.16 8:34 PM (121.167.xxx.120)

    건강 신경써서 운동 하세요
    60대 중반까지는 그럭저럭 견디는데 70세 되니까 근육에 힘 빠지는게 느껴져요

  • 3. ...
    '24.6.16 8:53 PM (59.3.xxx.55)

    암으로 많이 저세상으로 가던데요.
    특히 돈있는 졸부 사모님들도 죄다 암

  • 4. 솔직히
    '24.6.16 8:56 PM (70.106.xxx.95)

    오래 사는 사람이나 오래살지
    오육십대가 고비에요
    그 고비 넘기고 나면 이제 치매가 오는거고

  • 5. 저도 궁금
    '24.6.16 9:07 PM (123.199.xxx.114)

    여기 글보면 아버지 90
    어머니 80 굽어도 잘 돌아 다니시고


    저는 50중반인데
    어깨 손 치아 암수술 1회
    70살면 잘 살겠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부지런히 하루 한시간 걷기 정도 하는데

    우울해요
    아프니까

  • 6. 62세
    '24.6.16 9:15 PM (106.101.xxx.210)

    아직 친구들 주변또래들 다 건강해요.
    유럽여행도 즐겁게 다녀오고 전국 여행도 잘 다녀요. 퇴해성 관절염.고혈압은 있어 도 그래도 60대는 노인이라기는 너무 팔팔해요.
    70 은 넘어야 좀 노인네같고 80 되면 그때부터는 진짜 너나없이 맥을 못추더만요.

  • 7. 56년도생
    '24.6.16 9:31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혈압 당뇨 지병 없고
    아픈데 전혀 없어요.
    아침에 일어나도 산뜻하네요.
    친정 어머니 90세인데 기억력이 조금 없을 뿐 혼자서 정정하게
    잘 살고 계세요.
    제 주위 분들 거의 90 넘어서 돌아가시는데
    치매 증세는 85세부터 눈에 띄어요

  • 8. ㅡㅡ
    '24.6.16 10:56 PM (220.65.xxx.198)

    제가 60대 중반인데 주변 지인들 친구들 엄청 건강해요
    적어도 70될때까진 팔팔할거 같아요

  • 9. ...
    '24.6.16 11:24 PM (182.227.xxx.195)

    친정엄마가 60중반부터 기력이 확 떨어지고 노화 증상이 심하게 오시더라구요. 너무너무 걱정되요...

  • 10. 오호라
    '24.6.17 10:48 A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

    저는 60대 중반인데
    혼자 여행 다니고
    음주도 즐기고
    장비 갖추어 산행도 가고
    지인들이 함께 한다고 하면 기획 인솔도 하고 그렇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328 인바디 체중계 추천좀 3 ... 2024/06/17 816
1594327 하슬라아트월드후기 2 강릉 2024/06/17 867
1594326 (다큐)노인이 집에서 살다 집에서 죽기 17 .. 2024/06/17 6,525
1594325 드럼세탁기 15kg 대 19kg 28 도와주세요 2024/06/17 2,120
1594324 교정기하고 왔는데 넘 아파해요 12 ... 2024/06/17 1,764
1594323 유두가 아픈데.. 2 ㄱㅈ 2024/06/17 1,349
1594322 만두 재료 다 꺼내 놓았는데 7 .. 2024/06/17 1,390
1594321 학교안가는 고1 아들 새벽수영시작 24 해바라기 2024/06/17 5,587
1594320 종교를 갖는 이유 2 2024/06/17 1,487
1594319 이번주 '채상병 특검 청문회' 책임 다투는 임성근 출석 주목 4 !!!!! 2024/06/17 1,288
1594318 남편한테 멀어져요 33 남편한테 2024/06/17 15,766
1594317 나이드니 치킨은 보드람이 좋아요 8 늙었ㅠ 2024/06/17 2,855
1594316 아크릴 100 원피스 2 ㄱㄴ 2024/06/17 2,254
1594315 나이드니 인간관계에서 '신의'가 제일 중요하네요 15 2024/06/17 5,240
1594314 남편때문에 어이가 없어요.. 3 .. 2024/06/17 4,156
1594313 어려서 처음으로 듣고 따라 부른 외국곡은? 20 ..... 2024/06/17 2,111
1594312 당근보다보니 무양심.. 8 잠깐 2024/06/17 3,827
1594311 어머 나혼산 지금 기안타는거 넘 위험한거 아녜요? 4 2024/06/17 5,752
1594310 전신 세신 받고 싶은데... 8 ... 2024/06/17 3,440
1594309 사회적으로 잘 나가는 여자 9 ... 2024/06/17 3,740
1594308 되서(x) 돼서(0)입니다!!! 22 아냐아냐 2024/06/17 3,624
1594307 예전에 미궁에 빠진 치과의사모녀 살인사건 13 . 2024/06/17 5,479
1594306 20년전에 음주운전 벌금을 150만원이나 냈네요? 6 ........ 2024/06/17 2,359
1594305 지방에 있는데, 서울에 있을 때랑 느낌이 달라요 41 ... 2024/06/17 16,179
1594304 대기업 여성 임원이 거의 없는 이유 24 ........ 2024/06/17 6,209